대북 심리전 방송 콘텐츠에 걸그룹 뮤비 포함 검토
온종림기자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북한 병사 앞에서 공연을 한다?
국방부가 준비하고 있는 대북 심리전 방송 콘텐츠에 소녀시대 원더걸스 애프터스쿨 카라 포미닛 등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걸그룹들의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대북 심리전의 콘텐츠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스포츠조선이 10일 전했다.

대북 심리전을 담당하고 있는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신문에 "아직까지 걸그룹이 대북 심리전에 이용될 지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 대북 심리전의 주요 수단인 대형 전광판 설치에는 수개월이 소요된다"며 "전광판을 통해 다양한 내용이 보여질 것이다. 그 안에 걸그룹이 포함될 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에 대북 심리전을 할 때 가요를 방송한 만큼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걸그룹의 뮤직비디오와 노래가 대북 심리전에 사용될 경우 파격적인 의상과 섹시한 안무가 북한 병사들에게 미칠 충격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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