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6일 수요일

‘촛불 주도세력’, 성금 모아 ‘술판`

'안티MB' 카페 운영진 횡령 등 조사..1명 구속
흉기피해 합의금 2500만원 자녀유학비 유용도

 

온종림기자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 집회를 주도했던 인터넷 카페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이하 ‘안티MB’)’ 운영진이 성금과 합의금을 술값이나 채무변제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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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페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 ⓒ 인터넷 화면 캡처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6일 부상자 치료비 명목으로 모은 성금을 마음대로 쓴 혐의(횡령 등)로 안티MB 카페 김모(45)씨를 구속하고 부대표 백모(57)씨 등 카페 운영진 8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2008년 9월 조계사에서 쇠고기 수입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회원 3명이 흉기에 찔리자 치료비로 쓰겠다며 카페 회원들에게서 7580여 만원을 모금했다.
이들은 이중 4300여 만원을 시위자금과 사무실 임대료로 쓰고 정작 부상자 치료비와 위로금에는 2200여 만원만 쓴 것으로 드러났다. 또 무대 설치 등 시위자금으로 책정된 2300여만원 가운데 570여 만원은 술값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또 당시 칼에 찔린 운영위원이 합의금 명목으로 가해자 측에서 3000만원을 받아 다른 피해자 1명한테 500만원만 주고 나머지 2500만원은 자녀 유학비와 채무 변제 등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티MB가 후원금과 광고비 등에 쓰겠다며 모금한 2억 6000여 만원 중 일부가 생활비나 회식비 등 개인용도로 유용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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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5일 화요일

칸 각본상 `시`, 영진위 심사에선 `0점`

OOO심사위원 "소설 같은 형식" 혹평

 

김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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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시'의

이창동 감독(우)과 배우 윤정희(좌) ⓒ 뉴데일리

 

 

소설가 출신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개최한 마스터영화 제작지원작 심사에서 이 감독의 '시'가 탈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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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주연배우 윤정희

 

영화주간지 '씨네21'에 따르면 당시 심사위원 중 한 명이 영화 '시'의 시나리오에 0점을 매긴 것이 탈락의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영화 제작지원사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의 이미지 제고와 활발한 해외진출을 장려할 목적으로 추진,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작품이 지원 대상작에 선정된 바 있다.

1차 시기엔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올리기'가 뽑혔고 2차 시기에선 김호선 감독의 '진실 혹은 편견에 대하여'가 선정됐다. 반면 이창동 감독의 '시'는 1,2차 모두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보도에 의하면 이창동 감독의 '시'가 동반 선정되는 게 유력했지만 심사위원들의 평점 평균이 70점을 넘기지 못해서 '과락'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에 0점을 준 한 심사위원은, "'시'의 시나리오가 각본의 포맷이 아니라 소설 같은 형식이어서 이같은 점수를 줬다"는 심사평을 밝혔다고.

특히 영진위는 각각 두 편씩 총 네 편을 선정할 수 있었지만, 두 편을 고르는데 그쳐 당시 영화인들 사이에 빈축을 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시'의 제작자 이준동 대표는 "지원 작품들의 시나리오 개발 수준이 영진위가 실시하는 다른 시나리오 공모사업에 비해 떨어지는 작품들이 많았다는 심사평이 더 불쾌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셀마 헤이엑 "윤정희가 백건우 아내?" 화들짝

60대 여성 미자(윤정희)가 시 쓰기에 도전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시'는 주인공 윤정희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특히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현지에서 갈라 스크리닝을 마친 뒤 "하녀보다 재미는 덜 하지만 작품성은 더욱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은 2007년 '밀양'을 연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주연배우 전도연에게 안겼고 이번엔 '시'로 각본상을 수상함으로써 자신이 연출한 5편의 작품 중 2편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영화는 지난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감독상)'을 시작으로 2004년 '올드보이(심사위원대상)', 2007년 '밀양(여우주연상)', 2009년 '박쥐(심사위원상)' 등이 칸영화제와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23일(현지시간)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시'가 각본상을 수상한 직후 리베라 극장 테라스에서 열린 수상자 포토콜에서 할리우드 스타 셀마 헤이엑이 이창동 감독을 축하차 직접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셀마 헤이엑은 '시'의 주연배우인 윤정희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아내라는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란 것으로 알려졌는데 피아니스트로 유럽에서 명성을 쌓은 백건우와 윤정희의 매치가 뜻밖이었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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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or 이병헌? 헷갈리는 외모

[화보] 현빈, '꽃미남' 벗고 '터프가이' 변신

 

조광형기자

 

배우 현빈이 하이컷을 통해 새로운 화보를 선보였다.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지금까지 없었던 현빈의 낯설고 강렬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낯선 도시 시애틀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만추’에서 3일간의 운명적인 사랑을 연기하고 오랜만에 돌아온 현빈은 더욱 성숙하고 고독한 남성적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현빈은 이번 화보를 통해 댄디하면서도 거칠고 터프한 남자의 양면적인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주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현빈은 탕웨이와 함께 미국에서 영화 ‘만추’ 촬영이 끝나자마자 하와이에서 바리스타 체험을 한 리얼다큐 영상을 촬영하고 지난달 일본 요코하마 아리나에서 열린 대규모 팬미팅까지 소화하는 바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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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가족 `지방선거 출사표` 화제

심은하-지성-오승은 가족, 교육감-시장 도전장

 

조광형기자

 

6월 2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예인 가족들이 교육감이나 시장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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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수로'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지성. ⓒ 뉴데일리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곽영표 전 여수정보과학고 교장은 탤런트 지성(본명 곽태근)의 아버지다. 다른 후보들보다 뒤늦게 선거판에 뛰어든 곽 후보는 인기 탤런트인 아들의 유명세를 십분 활용,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공산이다.

실제로 전남 순천시 조곡동에 위치한 곽 후보의 사무소에는 지성의 얼굴이 삽입된 대형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지성의 소속사 측은 "아버지의 선거 유세 현수막에 지성이 자신의 얼굴사진을 사용토록 했다"며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라 선거운동을 직접 돕지는 못하는 상황이지만 마음 속으론 항상 아버지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내려간 오승은, 출근길 '시아버지 명함'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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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오승은
지난 2008년 사업가 박인규씨와 화촉을 밝힌 미녀탤런트 오승은은 시아버지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바람에 최근 대구로 내려갔다.

오승은의 시아버지는 대구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노열 후보. 한국진로진단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박 후보는 대구시 계명대학교 사회교육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알려졌다.

오승은의 한 측근은 "오승은이 올 2월 첫 딸을 순산한 이후 연기 재개를 준비중이었으나 시아버지의 교육감 선거 출마로 인해 며느리된 도리로서 현재 대구에 내려간 상태"라면서 "출근길에 박 후보의 명함을 돌리는 등 시아버지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톱스타 심은하와 결혼한 지상욱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는 아내의 유명세 덕(?)에 '심은하의 남편'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심은하 남편' 지상욱, 서울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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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후보는 한때 영화계 A급 배우였던 아내의 '과거'를 의식한 듯 한 라디오방송에서 "이번에 출마한 것은 내 자신의 신념으로 출사한 것이고, 선거는 내가 치르는 것"이라며 아내와 자신 사이에 분명한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열린 생일파티에 참석한 심은하의 '케익커팅 사진'과 더불어, 5년 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심은하와의 '결혼식 사진'을 공식홈페이지에 게재해 팬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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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주몽에서 현토성 태수 '양정'으로 출연할 당시의윤동환
탤런트 윤동환(42)은 아예 본인이 직접 선거전에 뛰어든 케이스.

윤동환은 서울시의회 강동구 제2선거구 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마을 도서관을 확충하고 서울 시내 공원에 벤치를 늘리는 등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건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 MBC 공채탤런트 21기로 데뷔한 윤동환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외투, 클럽 버터플라이 등의 영화와 억새바람, 폭풍의 계절, 전쟁과 사랑 등 다수의 TV 드라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엔 주몽, 에덴의 동쪽, 돌아온 일지매 등에서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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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잔다` 직장인 평균 수면시간은?

68.5% 스스로 '수면이 부족하다' 느껴
개인적 고민 및 스트레스 이유로 '못 잔다'

 

김은주기자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55분으로 턱없이 모자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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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55분으로 적정

수면시간과 비교해 턱 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 뉴데일리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598명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수면시간’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평균 5시간 55분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6시간’(42.4%)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시간’(25%), ‘7시간’(20.2%), ‘4시간’(6.1%) 등이 뒤를 이었다.

보통 잠이 드는 시간은 ‘새벽 12시’(40.3%)가 가장 많았다. 이어 ‘새벽 1시’(29%), ‘오후 11시’(13.3%), ‘새벽 2시’(11%), ‘오후 10시’(2.6%)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현재 수면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직장인 68.5%가 ‘수면이 부족하다’라고 답했다.

평소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는 이유로는 ‘개인적 고민 및 스트레스’(36.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늦은 밤 TV시청’(33.3%), ‘과도한 업무’(32.1%), ‘불면증’(25.2%), ‘자기계발’(16.1%), ‘잦은 음주’(14.8%), ‘인터넷쇼핑, 웹서핑’(14.7%) 등이 있었다.

수면부족이 미치는 영향으로는 ‘업무집중력 저하’(65.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무기력증’(44%), ‘체력저하 및 면역력감소’(43.5%), ‘신경이 날카로워짐’(43.4%), ‘피부트러블’(33.5%), ‘기억력 감퇴’(28.7%)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 중 64.6%는 충분한 수면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하는 노력으로는 ‘무조건 일찍 잠자리에 든다’(38.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그밖에 ‘늦은 밤 TV시청을 자제한다’(34.1%), ‘밤에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28%), ‘늦은 밤 인터넷접속을 자제한다’(27.7%),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19.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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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첫 바다 탑재폰 `웨이브` 출시

독자 모바일 플랫폼 '바다' 유럽시장에서 ‘첫선’
'삼성 앱스', 전 세계 80개국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

 

최유경기자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겨냥한 삼성전자의 첫 바다폰 '웨이브'가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24일 삼성전자는 독자 모바일 플랫폼 '바다(bada)'를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 (Wave, GT-S8500)'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웨이브' 발표와 함께 삼성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 (Samsung Apps)'를 세계 80여개국, 100여개 사업자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웨이브'의 특징은 바다 플랫폼 탑재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폰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휴대폰 주소록과 통합메시징함을 이용해 해외 주요 사이트의 이메일, 메신저, SNS 등의 정보를 통합 관리,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징 서비스 '소셜 허브(Social Hub)'를 탑재해 쉽고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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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첫 바다폰 '웨이브' ⓒ 뉴데일리

 

또한 '삼성앱스(Samsung Apps)'의 다양한 컨텐츠/서비스도 눈에 띈다. 게임, CNN 모바일 뉴스, 유니버설 필름 외에 소셜네트워킹, 헬스 등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셜 허브는 현재 일부 국가에서만 서비스 중이며 차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아몰레드폰보다 5배 이상 선명한 3.3인치 '슈퍼 아몰레드'에 삼성 TV 화질 기술을 휴대폰에 최적화한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 engine)를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차세대 무선 랜 기술인 802.11n과 근거리 통신기술인 블루투스 3.0을 지원해 빠른 속도의 통신과 대용량 콘텐츠 전송이 가능하다.
 
이밖에 초고속 CPU, 500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잭, 디빅스 지원, 3D/플래시지원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삼성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력이 합쳐진 스마트폰 '웨이브'를 토대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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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좀 구해주오”…美 재고 바닥

포춘 “미국 50개 애플매장, 3G 아이패드 한 대도 없어”

 

최유경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은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물품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포춘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50개 애플 매장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4%에 해당하는 27개 매장에서는 3G와 와이파이 모델 재고가 바닥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머지 13개 매장에서는 오로지 와이파이 모델만이 약간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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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태블릿PC 아이패드(iPad) ⓒ 뉴데일리

 

포춘은 아이패드3G 모델 출시 이틀 뒤에 전체 50개 매장 중 단 한 곳에서만 3G모델을 판매했던 것에 비하면 상황이 나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28일부터 아이패드의 해외 판매가 시작되지만 이번 여름까지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품귀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포춘은 내다봤다.

또한 애플은 100만대의 아이패드를 출시 한 달만에 팔아치운데 대해 포춘은 6월 한 달 동안 130만대는 거뜬히 팔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6월 달 애플 판매량은 130만대로 예상한 것은 아이패드가 오랜 기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애플의 공급량이 증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애플의 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체 판매량 추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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