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하이오주...대낮“어떤 상황 벌어질지 모른다” 메모에 돈 털어줘
온종림 기자
10대 초반의 소녀 두 명이 대낮에 은행을 털었다.
미국 내 한인 정보사이트 유코피아는 “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에서 각각 14~15세와 12세 쯤 되어 보이는 어린 소녀들이 이날 오후 3시경 은행을 털어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사건발생 시각은 은행이 가장 붐비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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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경찰은 헬리콥터를 띄우며 경찰견까지 풀어 인근을 샅샅히 뒤졌지만 범인들은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다고 유코피아는 전했다.
경찰은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청바지에 운동복을 입은 소녀들이 총기를 소지한 것 같지는 않다며 얼마를 털어 달아났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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