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선 제압...3경기 연속 무실점행진
온종림기자
검증은 끝났다.
박찬호는 2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전에서 8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아 홀드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2-1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디트로이트의 4명을 타자를 상대해 2루타 1개를 허용했지만 병살타를 유도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선두타자 어스틴 잭슨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박찬호는 돈 켈리에게 중월 2루타를 허용하고 마이클 로켓을 야수선택으로 출루시켜 1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를 2루수 앞 땅볼로 병살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5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조바 체임벌린은 박찬호에 이어 9회 등판했다.
이날 경기는 양키스가 디트로이트를 2-1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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