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9일 월요일

아이폰 4세대, 영상통화에 용량은 80GB?

인터넷에 추정 사진 공개돼...6월 출시설 ‘무게’

 

최유경기자

 

아이폰 4세대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엔가젯은 17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세너제이의 한 바에서 발견된 아이폰 3G(3세대) 케이스 안에서 발견된 스마트폰이 아이폰 4G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휴대전화의 뒷면에는 아이폰 로고가 선명하며 용량은 XX로 표기돼 있는 게 특징이다. 엔가젯은 80GB의 저장 공간을 갖췄고, 전면부에 영상통화용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아이팟터치부터 3세대 아이폰이 흡사한 외양을 갖췄던 것에 비하면 새 아이폰의 외양은 많이 달라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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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세대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 엔가젯

 

발견자들은 발견당시, 아이폰 3세대와는 다른 아이폰 OS(운영체제)로 구동됐으나 몇 시간 뒤 원격으로 OS가 차단 됐다고 전했다.

이 휴대전화가 아이폰 4G가 맞는지, 이것이 양산모델인지 시험판(프로토타입)인지 불명확하다. 하지만 엔가젯은 아이패드 공개 하루 전 확보한 애플 테스트베드 사진 속 아이패드 옆에 있던 단말기 사진과 이 휴대전화의 외양이 동일하다는 점을 근거로 아이폰 4G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20일에 TUDream 사이트에 오른 아이폰 4세대 사진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폰 4세대 오는 6월 22일 발표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날 애플이 아이패드를 발표한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센터를 예약했다는 소식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애플측은 예약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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