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0일 화요일

“장 감독, 중국에 그렇게 미녀가 없어?”

장이머우 새 영화 ‘산사수의 연정’ 여주인공 외모 논란
네티즌들 “국제적 망신” 공개적으로 불만 제기

 

온종림기자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이머우(57)의 새 영화 ‘산사수의 연정’이 못생긴 여주인공 때문에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온바오닷컴이 20일 싱가포르 연합조보를 인용해 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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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논란에 휩싸인 장이머우(57)의 새영화

'산사수의 연정'의 여주인공 ‘징추’. ⓒ 온바오닷컴

 

보도에 따르면 여주인공 징추(静秋)는 전날 후베이(湖北)성 위안안의 촬영현장에서 언론매체 카메라에 잡혔는데, 그녀의 모습은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못난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것.

신문은 또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의 작가 아이미 역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못난 여주인공을 비롯한 연기자들의 외모가 작품과 맞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13억 중국인 중 그렇게 미인이 없느냐”며 “징추를 캐스팅한 것으로 국제적 망신”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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