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뺨치는 아내 얼굴, 최초 공개
조광형기자
개그맨 출신 MC 지석진이 방송 최초로 자신의 아내 얼굴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SBS 예능프로 '강심장'에 출연한 지석진은 긴 생머리에 청순한 미모가 눈에 띠는 아내의 사진을 들고 나왔다.
|
사실 지석진의 아내는 개그우먼 정선희의 코디네이터를 맡기도 했던 류수정 씨로, 방송계에선 이미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
지석진은 10년 전 개그맨 유재석의 소개로 류씨와 만나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는 류씨가 지석진보다 8살 연하다.
지석진은 "10년 전엔 청순한 소녀 같았다"면서 "첫 눈에 반했고, 내가 뭐라 말만 해도 눈물을 뚝뚝 흘릴 정도로 챙겨주고 싶은 스타일이었다"며 아내와 처음 만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정확히 10년 후에 아내는 육식동물로 변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기러기아빠 생활을 청산,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지석진은 "얼마 전 방문을 열다 아내가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게 됐는데 아내가 '왜 그래요?'라고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나 역시 낯설었다"고 말하기도.
끝으로 지석진은 "고맙고 사랑한다. 둘째 갖자!"는 짤막한 영상 메시지로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