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박근혜에 도움 되는 정치인 되고파"
한선교, 버스 개조해 朴과 찍은 사진 넣어
임유진기자
14일 치러진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 후보간 '박근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친박 후보 중 뒤늦게 개소식을 열거나 열 예정인 이혜훈, 한선교 후보는 7일 저마다 박심(朴心)에 호소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박 전 대표, 이혜훈 개소식에 만세삼창하고 끝까지 참석"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왜 박근혜 마케팅을 안 하냐고 하지만 박 전 대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조용하게 있었다"면서 "비록 작은 힘이지만 박 전 대표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박근혜 지킴이'를 자처했다.
또 같은 여성 후보인 친이계 나경원 후보는 염두에 둔 듯 "내가 지도부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누군가를 내보낸다는 보도가 현실이 됐다"며 "친박이라 안 된다는 당에 무슨 화합이 있겠느냐"며 친박 여성 후보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 후보의 경우 28인승 대형 버스를 개조해 박 전 대표와 찍은 사진을 넣었다.한 후보는 "박 전 대표가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말을 하며 수고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박 전 대표를 초청하기 위해 개소식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 5일 친박 인사인 서병수, 이성헌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자파 후보에 대한 간접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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