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출연 결정
日 공연 중 인질극에 휘말린 톱 여가수 役
김은주기자
최근 정규 6집 ‘Hurricane Venus'로 화려하게 컴백한 보아가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보아 ⓒ 자료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아가 ‘아이리스’ 스핀오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출연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아는 일본에서 진행될 '아테나'의 초반 에피소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8월 중 촬영을 진행할 보아가 연기하게 될 역할은 일본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테러리스트들의 인질극에 휘말려 ‘정우’(정우성)의 경호를 받게 되는 매력적인 톱 여가수.
이번 출연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카리스마는 물론 가수와 연기자를 오가는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보아는 최근 듀안 에들러 감독의 할리우드 댄스 영화에 캐스팅되기도 해 화제가 된 만큼, 짧은 특별 출연에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등 화려한 캐스팅에 이어 월드스타 보아까지 합류한 '아테나'는 유럽, 일본 돗토리현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올 하반기 SBS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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