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Like a G6'로 정상 밟아
황소영기자
뮤직비디오, '한국 식당' '소주' 등장 화제
한국계 두 명이 주축인 4인조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의 신곡 ‘라이크 어 G6(Like a G6)’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현지시각 30일 발매 예정) 1위에 등극했다. 빌보트 차트에서 한국계 가수가 정상에 오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고등학교 동창인 재미교포 제이 스플리프(정재원)와 프로그레스(노지환), 일본·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가 뭉쳐 2006년 정식 데뷔한 그룹. 이후 2008년 필리핀계 미국인 DJ 버맨이 합류해 현재 구성을 이뤘다. 2006년 영화 ‘패스트&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의 OST에 노래를 올리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유투브 공식 채널에서 클릭수 천만을 넘기며 인기를 모으는 데뷔 곡 '라이크 어 지식스(Like a G6)' 뮤직비디오에는 시작부터 한국 식당에서 한국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등장해 화제다. 또, 한국어로 된 식당 간판을 비롯해 뮤지 중간 배경도 한국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소속된 레이블 ‘체리트리/인터스코프’와 올해 계약을 맺고 힙합 ‘라이크 어 G6’를 발표했다.
한편,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앨범 '프리 와이어드(Free Wired)'는 오는 25일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