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팬 걱정에 '허리가 아파서 치료 중'이라고 숨겨
조광형기자
'원조 아이돌' HOT 출신 문희준이 과거 공연 중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었다는 사실을 밝혀 주목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문희준은 "99년경 HOT 콘서트 도중 팬들을 향해 점프를 하다가 빗물에 미끄러져 무대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면서 "그 때 허리부터 떨어져 6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받았는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었다"고 밝혔다.
"당시 매니저가 매니저 일을 처음 시작한 분이었는데, 첫날부터 병수발을 들게 돼 너무 미안했다"면서 "그 분은 6개월간 제대로 씻지도 못했었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팬들이 걱정할까봐 그냥 허리가 아파서 치료 중이라는 말만 했다"면서 "지금에서야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문희준을 비롯해 동해, 문채원, 최진혁 등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의 멤버들과 박하선, 유리 등이 출연, 저마다의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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