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9일 목요일

한류스타 배용준-김현중, 첫 연기 호흡 화제

김현중, 화제작 '드림하이'에 스페셜 까메오 출연

조광형기자

 

내년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의 흥행을 위해 김현중이 특별 까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김현중은 소속사 키이스트가 제작하는 '드림하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특별 출연을 자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7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시작된 배용준과의 첫 촬영신이 있던 날 김현중은 해외 활동을 끝내고 귀국하는 톱스타 역으로 출연, 스타사관학교 기린예고의 이사장 정하명(배용준)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우연히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하며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김현중은 이날 블랙 롱코트와 워커로 모던하면서 시크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톱스타 다운 위상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김현중이 소속사를 키이스트로 옮기고 난 후 배용준과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비친 의미있는 촬영이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서로 얼굴보기도 힘들다던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는 식구답게 별다른 상의 없이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베테랑급 연기를 펼쳐 보여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배용준은 김현중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하며 조언을 해주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기도.

국내외 수많은 팬을 둔 두 스타의 촬영으로 공항에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한 제작진은 1급 보안령을 내리고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했으나 이른 새벽부터 대기하고 있었던 팬들로 인해 공항입구가 마비되자 한동안 촬영이 지연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또한 김현중은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이나믹하게 그려낸 대본이 재미있었다. 춤과 노래, 열정과 꿈을 그려낼 '드림하이'의 애청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최고의 한류스타 배용준과 차세대 한류스타 김현중의 만남으로 이슈가 된 이날 촬영은 내년 1월 3일 '드림하이'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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