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얼굴은 사람, 몸은 양인 '괴생명체' 출현
'인면수체(人面獸體)', 말 그대로 터키에서 인간의 얼굴을 한 새끼양이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일간지 프라우다(http://english.pravda.ru)는 12일자 인터넷판 보도를 통해 터키 서부 이즈미르(Izmir) 지역 마을에서 눈, 코, 입이 사람의 얼굴과 흡사한 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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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의사는 "그동안 눈이 하나 밖에 달리지 않은 소나 머리가 두 개인 소, 다리가 5개인 송아지들을 본 적이 있지만 이처럼 인간의 얼굴을 한 양은 처음 봤다"며 "믿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고 프라우다는 전했다.
실제로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죽은 새끼 양의 머리에는 사람의 것과 다를 바 없는 눈, 코, 입 등이 달려 있었고 귀만 양의 귀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일부 수의사들은 "어미 양 먹이에 비타민 A가 너무 많으면 이런 돌연변이가 태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뿐만 아니라 프라우다는 지난해 9월 짐바브웨에서도 인간의 얼굴을 가진 돌연변이 새끼 염소가 태어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 염소는 터키의 경우완 다르게 생명을 유지한 채로 태어났으나 몇 시간만에 주민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마을의 한 관리는 "암염소와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이같은 괴생명체가 태어난 것"이라고 밝히며 "이는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며 인간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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