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0일 금요일

세븐 MR제거..“CD랑 똑같잖아?”

국내 무대 신고..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화려하게 컴백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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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세븐이 MR제거

영상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보이스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 뉴데일리

 

3년 8개월 만에 컴백한 가수 세븐이 ‘MR 제거’ 영상에서 실력을 검증받았다.
지난 29일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세븐은 컴백하자마자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로 1위에 올랐다.

방송이 끝난뒤 네티즌들은 MR 제거 영상으로 세븐의 실력 검증에 나섰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MR제거 영상은 언젠가부터 가수들의 라이브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

세븐의 MR 제거 영상은 반주와 코러스를 뺀 것으로 강렬한 댄스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세븐이다” “MR 빼고 CD랑 똑같은 것 아니냐” “진정한 가수가 돌아왔다. 컴백하자마자 1위 할만하다” 등의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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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트위터에 `XXXX같은 기자야` 욕설?

"기자야, 멋대로 해명시키지 말아주세요"

 

조광형기자

 

DJ DOC의 7집 앨범 '풍류'에 실린 이하늘의 자작곡, '부치지 못한 편지'가 선배가수 강원래를 겨냥한 곡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하늘이 전날 자신의 '해명 발언'이 기사화 된 데 대한 강한 불만을 트위터에 올려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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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은 30일 "아침에 기사를 봤다. 역시 아를 어로 바꾸는 기자, 인터뷰를 안하자니 해명했네 어쩌네 소리가 나오고, 하자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것 같아서...진퇴양난!! 씁쓸한 아침!!! ㅅ ㅍ ㅂ ㅅ ㄱ ㅇ 기자야 멋대로 해명시키지 말아주세요 ㅠㅠ"라는 글을 남겨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자신의 발언이 제멋대로 해석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ㅅ ㅍ ㅂ ㅅ ㄱ ㅇ 기자야"라는 욕설의 첫 자음만을 딴 글을 올려, 당시 기자회견에서 나온 내용을 그대로 신문 지면에 옮겨담은 일부 기자들에게 강한 어조의 힐난을 퍼부었다.

이하늘은 전날 "정작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던 사람은 그가 아닌 한때 사랑했었던 그녀"라면서 "녹음 당시 논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고 더 이상 이같은 논란이 확대·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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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지소연은 월드 클래스 선수`

독일전 지소연 골, FIFA 선정 '최고의 골' 영예

조광형기자

 

 

남아공월드컵 직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Vfl 보훔에 입단한 정대세(사진)가, 자신의 홈구장인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독일 vs 한국' 경기를 관전한 뒤 한국팀의 에이스 지소연(한양여대)를 "월드

클래스 선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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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는 30일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에 "북한 여자대표팀의 경기를 볼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 선수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면서 "10번 선수가 한 골을 넣어서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대세는 이날 경기에서 만회골을 넣은 지소연을 거론, "10번은 특별하다. 완전한 월드클래스의 선수"라고 밝히며 지소연의 기량이 이미 정상급에 도달했음을 시사했다.

'인민루니' 정대세의 평가처럼 지소연은 이날 경기에서 전후반 내내 한국팀의 공격을 이끌며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 19분 상대팀 문전 앞 20m 지점에서 공을 잡은 지소연은 독일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빼내는 묘기를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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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2~3명의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감아차기로 독일의 골문을 열어 제쳤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이 기록한 유일한 골이자 이번 대회 들어 개인 통산 7번째 득점을 기

록하는 순간이었다.

 

경기 직후 FIFA(피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소연의 만

회 골을 이날 경기의 '최고 골'로 선정했다.

이미 지난 예선 경기를 통해 '조별리그에서 최고로 빛나는 스타(tournament’s brightest stars)'라고 지소연을 높이 평가했던 FIFA는 "독일에 4점차로 뒤지고 있는 한국의

 

지소연이 후반 엄청난 골을 성공시켰다"며 "지소연의 실력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골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9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렉산드라 포프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기록 중인 지소연은 8월 1일 콜롬비아와의 3,4위전에서 다시금 골사냥에 나선다.

지소연과 한국팀의 활약상을 전하고 있는 FI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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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관리자’ 위장 해킹메일 주의보!

국가-공공기관 직원들에 해킹메일 유포 탐지

 

온종림기자

 

정부는 30일 해외의 신원미상 해커가 다수의 국가-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당해 기관의 정보보호 담당자 명의로 해킹메일을 유포한 것을 탐지,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해킹메일은 영어로 “귀 기관의 사용자 계정이 도용되고 있으니, 첨부파일을 실행 후 지시에 따라 조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국가-공공기관에서는 해킹 메일을 탐지하여 차단하고 있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간 분야에서도 동일한 수법의 해킹 메일이 유포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국민들에게 해킹이 의심되는 메일의 열람금지 및 즉시삭제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이나 DDoS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 윈도우 보안패치 업데이트, ▲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 웹하드·P2P 등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은 바이러스 검사 후 사용 등 안전이용수칙을 국민들이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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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막걸리 대세”... 국순당 실적 `최고`

전년比, 2분기 매출 141.6%, 영업이익 889.1% ↑
황정음 내세운 마케팅··· '제품 이미지'와 들어맞어

 

박모금기자

 

막걸리 열풍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지난해부터 쏟아지는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생막걸리를 출시한 국순당은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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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시장의 호황으로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가 출시되고 있다. ⓒ 뉴데일리

 

30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이 공개한 국순당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1.6% 증가한 249억원, 영업이익은 889.1% 늘어난 41억원, 순이익은 133.7% 성장한 4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시장의 성장속도가 빠른 만큼 국순당의 올해 막걸리 매출액은 671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생막걸리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올해부터 탤런트 황정음을 전면에 내세운 TV 광고를 꼽을 수 있다. 이는 황정음의 상큼 발랄함과 친근감으로 생먹걸리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생막걸리의 질주에 국내 식품대기업은 물론 주류회사들까지 막걸리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충북 제천의 '대강 소백산 막걸리'와 경남 창녕 '탁사마', '전주생막걸리' 브랜드의 전국 유통 대행사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오리온의 자회사인 영화배급업체 미디어플렉스도 '참살이탁주'를 생산하는 '참살이엘앤에프'를 50억원에 인수하고 막걸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막걸리를 생산하는 과정이 까다로워 기존의 생산 라인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다른 주류 대기업들은 쉽게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진출이 까다롭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순당의 경쟁력은 쉽사리 흔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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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부대원들, 아직 잠들지 못했다

2005년 과거사委, 가매장 시신 발굴 임시 안치
“군번 없어 신분 모호”...수년째 컨테이너 신세

 

온종림,최유경 기자

 

총탄에 박살이 난 왼쪽 차창 너머에 한강이 보였다.
“한강다리를 건너 조금만 가면 청와대야!”
누군가 속삭였다.
“그래, 꼭 가서 따져야한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인천 독배부리 해안에 상륙한 뒤 서울로 향하면서 벌써 한차례 전투 아닌 전투를 벌였다. 인천에서였다.
두 번째 버스를 탈취해 겨우 서울에 다다른 지금, 눈앞에는 철벽같은 바리게이트와 수많은 총구들이 자신들을 노리고 있었다.
영등포구 대방동 유한양행 앞이었다.
총알은 연신 이들을 향해 우박처럼 쏟아졌다.
“개죽음 당하느니 차라리 자폭하자!”
대답은 없었지만 모두들 소총을 스르르 내렸다. 그리고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이 버스 바닥을 굴렀다.
“쾅!”
그것이 끝이었다. 버스에서 발견된 시계는 2시 15분에 멈춰서 있었다.
1971년 8월 23일 오후 2시15분. 실미도 부대로 알려진 684부대원들은 자폭으로 사연 많은 생을 마감했다.

지난 2003년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의 소재가 된 실미도 사건은 1968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 해 1월 북한의 124군 부대의 청와대 습격 기도(1.21사태)에 자극을 받은 군은 육해공군별로 북파 특수부대를 조직한다. 실미도부대 역시 이 해 4월 같은 동기로 공군에 의해 창설됐다.
당시 실미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에 딸린 무인도였다.
실미도부대원들은 이 섬에서 혹독한 훈련을 쌓으며 인간병기로 만들어졌다. 3년 4개월 동안 출동만을 기다리던 이들은 1970년대 초 남북화해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차츰 불필요하고 거북한 존재가 됐다.
당시 정부가 이들을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청와대에 가서 따지겠다’며 1971년 8월 23일 섬을 탈출, 서울로 향하다 자폭한다. 수류탄 자폭에도 살아남았던 4명은 1972년 3월 10일 사형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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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부대원들의 시신이 보관된 00부대 컨테이너 막사 ⓒ 장재균 기자 제공

30여년 세월이 흐른 지금, 당시 자폭으로 생을 마감한 실미도 부대원들이 아직 냉동상태로 보관되어 영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의 시신이 불편하게 누워있는 곳은 경기도 송추 인근의 육군 00부대. 이 부대는 인근 군부대의 사망자를 잠시 안치하는 임시 영안소를 운영하는 부대로 사망한 실미도 부대원들의 시신은 이곳에 본의 아닌 ‘장기 투숙객’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왜 화장이나 묘지도 쓰지 못한 채 이곳에 머물고 있는 것일까?
지난 2005년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과거사위)는 실미도사건의 진상 재조사와 함께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 가매장되었던 실미도 부대원들의 시신을 발굴했다.
시신 발굴은 증언에 따라 경기도 파주군 용미리며 서울 중랑구 상봉동 등에서 이뤄졌고, 발굴된 시신들은 00부대로 옮겨졌다.
이들 시신 중에서 DNA검사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부대원은 19명. 나머지 8명은 아직 신원조차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과거사위는 2008년 11월 임무를 마치고 해체됐다.
한 군 관계자는 “유족들은 시신을 발굴할 때까지 가족이 실미도부대원이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신분이 확인된 시신이라도 유족과 군 당국의 입장이 확연히 엇갈렸다.
군번도 없고 영장도 없이 소집된  실미도부대원들의 신분을 어떻게 규정하느냐가 첨예한 대립 안건이었다.
이 같은 공방이 이어지면서 실미도부대원들은 꼼짝없이 00부대의 컨테이너 냉동막사에 머물게 된 것이다.
지난 5월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김인겸)는 실미도 부대원이었던 김모씨의 유족 등 21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유족에게 2억 53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유족들은 “사건이 발생한 지 35년이 지나도록 사망했다는 사실조차 통보받지 못했다”면서  6억 7600여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낸 바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는 부대원이 사망한 지 10년이 지나 손해배상청구권이 시효 소멸했다고 주장하지만 34년이 지나도록 실미도 부대의 진상을 밝히지 않고 사망사실조차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하는 것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한다”고 밝혔다.

사법부가 유족들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멀지않은 장래에 이들은 컨테이너 막사를 떠나 몸을 누일 곳을 찾을 전망이다. 하지만 너무 오래 잠들지 못한 세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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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민주당, 정세균 사의표명

비공개석상서 사퇴표명, 대부분 만류

 

임유진기자

 

정세균(사진) 민주당 대표가 30일 7.28재보선 패배와 관련, 사의를 표명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전했다.

우 대변인은 이날 "정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지도부 전체가 물러나 임시지도부를 구성해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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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원내대표, 최고위원, 대변인 등 주요 지도부가 참석한 비공개 회의 자리에서 이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 사의 표명에 참석자 대부분은 "전당대회를 앞둔 시기에 당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비주류 측은 지도부 총사퇴와 임시지도부 구성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패배로 인 자신의 진퇴논란에 "책임 공방은 필요없다. 선거 결과는 모두 당대표인 정세균의 책임"이라면서도 "제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해 과도하게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선당후사의 길을 고심하고 그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 시점에서도 선당후사의 길을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류 측 최재성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정 대표 거취에 대해 "선(先) 수렴, 후(後) 거취가 가장 바람직한 수습 프로세스 아닌가 싶다"며 "과연 책임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는 원로나 중진 등 당 안팎의 얘기를 듣고 판단할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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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G20 의장국 됐다는 것 굉장한 의미`

"세련되고 성숙한 한국 문화 많이 알리자"
"제일 중요한 것은 개도국 중 처음으로 의장국 된 것"

 

최은석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개도국 중 처음으로 G20 의장국이 됐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4차례 모두 영어권, 선진국에서 열렸다. 그래서 아시아 개도국 중 처음 열린다는 게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정례보고에서 "우리는 토론토 회의의 미결 사항 중 서울 회의로 미룬 사항을 꼭 합의가 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 개최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야 "G20의 존재 가치도 증명하게 되는 것"이라며 "의제가 연속이 되고 합의가 돼야 G20 회의 자체도 의미 있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안전한 개최가 매우 중요하다"며 "남북이 대치돼 있는 나라에서 G20이 안전하게 열린다면 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나라로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의장 준비를 통해 그동안 덜 알려진 한국의 문화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회의 방법 등을 통해 세련되고 성숙한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호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올림픽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듯이 G20도 국민들에게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도 G20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렸으면 한다"며 "그동안 한국이 세계 중요한 이슈 결정에 잘 참여하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참가하는 것을 넘어서서 주관을 하게 됐다. 즉, G20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G20을 주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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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참으로 고마웠다` DJ자서전 출간

"나의 어머니 평생 작은댁으로 사셨다" 출생비밀 토로

 

임유진기자

 

자신의 출생사와 박근혜 전 대표와의 일화가 담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생을 기록한 자서전이 29일 출판됐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책에서 그동안 출생과 어머니에 대해 말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평생 작은댁으로 사신 어머니의 명예를 지켜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아버지 시절에 여러 가지로 피해를 입고 고생하신 데 대해 딸로서 사과 말씀드린다'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말을 회고한 뒤 "그 말이 참으로 고마웠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박정희가 환생하여 내게 화해의 악수를 청하는 것 같아 기뻤다"며 "사과는 독재자의 딸이 했지만, 정작 내가 구원을 받은 것 같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라이벌 관계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단일화 결렬에 대해선 "나라도 양보를 했어야 했다. 지난 일이지만 너무도 후회스럽다"며 "물론 단일화했어도 이긴다는 보장은 없었다. 저들이 선거 부정을 당시로서는 막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분열된 모습을 보인 것은 분명 잘못됐다"고 했다.

준비기간만 6년이 걸렸고, 2004년부터 자서전을 위한 구술인터뷰를 총 41회에 걸쳐 진행해 만들어진 이 책은 김 전 대통령 서거 직전인 2009년 7월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원고를 읽고 직접 고쳐서 부족한 부분은 구술해 반영했다.

내달 10일엔 '김대중 자선거'출판기념회가 열리며, 서거1주년 추도식은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광장과 김대준 전 대통령 묘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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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총리 사퇴 엇갈린 반응

여 "사의표명 아쉽다"-야 "만시지탄…후임총리 쇄신인물로"

 

임유진기자

 

여야는 29일 정운찬 국무총리의 공식 사퇴의사에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그동안 세종시 문제를 비롯해 중요한 국정과제를 짊어지고 애를 많이 썼는데 좋은 결과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사의를 표명하게 돼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이명박 정부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점에 대해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으로서는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정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부결과 동시에 총리로서의 생명이 사실상 마감됐다"며 "후임 총리는 민주주의적 기본질서와 헌법을 존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더이상 국론을 분열시키거나 권력의 총대를 메는 총리는 안된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만시지탄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늦은 사퇴"라며 "새 총리는 헌법에 부여된 총리 권한을 확실하게 행사하고 정부를 통할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는 사람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새 총리로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인물을 지명하지 않으면 정국은 또다시 혼란의 소용돌이로 치달을 것"이라고 했고,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은 "정 총리와 같이 대통령의 아바타역할만 하는 총리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당초 제가 생각했던 일들을 이뤄내기에 10개월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고, 우리나라의 정치 지형은 너무 험난했다"며 "국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후임 국무총리가 결정될 때까지 최소한의 책무는 수행하겠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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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9일 목요일

박경철 `민주, 로또맞고 음주운전한 대가`

김근태 "민주당 참패…어떤 변명도 불가"
"높은 투표율 속 참패…전대가 마지막 기회"

 

임유진기자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은 29일 7.28재보선 참패에 대해 "민주당은 참패했다"며 "국민들께서 타당한 이유로 민주당을 벌한 것을 받아 들인다. 바로 민주당의 기득권 안주와 오만"이라고 원인은 분석했다.

김 고문은 이날 '7.28 선거결과를 보고 국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높은 투표율 속에서도 참패했기에 그 어떤 변명도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고문은 "지금의 민주당과 야권구도로는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아낼 수 없다', '쇄신 정도가 아니라 대변혁을 이뤄라' 등 한마디로 진정한 시대정신과 새로운 정치구도를 찾아내라고 재촉하시는 것"이라며 "2012년 총선에서가 아니라 이번에 벌한 것을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머지않아 민주당에 전당대회가 있다. 전당대회가 지금까지의 흐름처럼 가서는 안된다"며 "이번 전대는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재보선 참패에 대해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을 지냈던 '시골의사' 박경철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로또 맞고 음주운전한 대가"라고 지적했다. 박씨는 "'후보단일화 지연'이 패인이라는 민주당…다음 대선 필승전략은…'한나라당과의 조기 단일화'"라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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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권 폭행 일당 `딴따라 XX들이 어디서…`

소속사 대표 "폭행 가해자가 정의의 사도로 비쳐져 씁쓸"

 

조광형기자

 

지난 8일 새벽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의 한 횟집 앞에서 술에 취한 최철호가 여자 후배를 발로 가격하며 빚어진 이른바 '최철호 폭행 사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지엽적인 부분에서 아직까지도 사실과 다른 말들이 나돌고 있어,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당시 사건에 대한 보다 정확한 검증이 요구되는 분위기다.

◆손일권 폭행한 일당, 경찰에 '덜미' = 해명과 재반박이 오가며 한동안 연예가를 시끄럽게 했던 '최철호 폭행 사건'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게 됐다.

당사자 최철호가 폭행과 거짓 해명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11일 사과의 뜻을 표명하고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데 이어, 최철호의 '폭행 현장'을 지나가던 중 탤런트 손일권을 집단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자 일행이 용인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에게 붙잡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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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더스의 김치영 대표는 29일 보도자료를 배포, "손일권을 폭행한 행인 6명이 경찰 수사 끝에 붙잡혔다"면서 "최철호를 말리다 폭행당한 손일권이 방관자로만 비춰진 채 MBC 드라마 '동이'에서도 조기 하차함에 따라, 되레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당시 손일권은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대응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는데, 가해자들이 도주해 경찰에 신고를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포리더스 측에 따르면 검거된 일당 중 일부는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고 현재 집행유예 중이라는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그러나 손일권 측이 "이번 일로 인해 어떤 누구도 처벌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이들 용의자들은 처벌 대신 '훈방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일권 소속사 측 "보도자료 배포한 적 없어" = 한편 29일 오전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손일권"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한 '포리더스'는 알려진 것과는 달리 손일권의 소속사가 아닌 별개의 회사로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손일권의 소속사는 포리더스가 아닌 '트리플에이치'로 명기돼 있다. 이와 관련 손일권의 소속사 대표 김OO씨는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치영 대표는 손일권이 그룹 '오션' 시절 관계를 맺었던 지인으로 알고 있다"며 "손일권이 한 술자리에서 (자신이)사태를 수습하려다가 오히려 행인들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임에도 불구, 최철호의 폭행을 말리지 않은 방관자로 몰리고 있음을 토로하자, 손일권을 구타한 행인들이 경찰에 붙잡힌 상황과 이들이 현재 집행유예 중인 사실을 언론에 공개할 것을 김 대표가 권유해 이날 보도자료가 각 언론사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손일권의 실제 소속사 '트리플에이치' 김 대표는 "오늘 아침 (뉴데일리)언론사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고서야 이같은 보도자료가 배포된 사실을 알게 돼 당황스러웠다"면서 "소속사에서 내보낸 자료도 아니고 절차상 문제가 있는 것은 맞지만 포리더스가 언론에 밝힌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시 가해자들이 경찰에 검거됐고, 알려진 대로 손일권을 폭행한 일행 중 일부는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이번에 붙잡혔던 용의자는 6명이 아니라 2명"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손일권을 둘러싸고 집단 폭행을 가한 이들이 총 6명으로 파악되고는 있으나 현장에서 모두 달아난 뒤, 이들 중 2명 만이 경찰에 검거된 사실을 확인했고 그 이후에 추가로 검거됐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손일권에게 다가와 "딴따라 XX들이…" 시비 = 김 대표는 "일각에선 행인 6명이 최철호의 폭행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뒤 이를 말리다가 손일권과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당시 이들은 손일권 일행에게 다분히 시비조로 말을 건네며 위협적인 언행을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최철호의 폭행을 말리고 있던 손일권은 '딴따라 XX들이 어디서 행패야'라는 거친 말을 내뱉으며 건장한 남성들이 다가오자 싸움이 더욱 커질 것 같다는 직감이 들어 '그냥 가세요'라는 말을 건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폭행을 가한 당사자들이 싸움을 말린 정의의 사도로 비쳐지고 있는 사실이 정말 아이러니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당시 최철호의 '여성 폭행'을 지나가던 행인들이 말린 것이라는 시각이 팽배했고, 이들 중 일부는 단순한 시비가 아닌, 실제로 여성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진심으로 말리고자 뛰어든 사람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들에 대한 처벌을 하지 말아달라고 경찰 측에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전에도 "손일권이 자신에게 폭행을 가한 행인(들)을 고소했다는 잘못된 소문이 돌고 있다"며 "폭행을 가한 행인을 상대로 고소를 하거나 형사 처벌을 요구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집단 폭행'의 경우,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反意思不罰罪)'에 해당되지 않아 손일권 폭행 사건은 자동으로 '형사 입건' 돼 경찰의 수사를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용산경찰서 측은 6명 중 2명을 검거, 이들로부터 폭행 사실을 인정받았으나 손일권 측이 가해자를 처벌하지 말라달라고 간곡히 부탁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 중 한 명, "손일권이 때린 영상도 있다" 협박 = 김 대표는 "한창 경찰 조사가 진행될 무렵 폭행 가해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으로부터 '제발 합의를 해달라'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며 "아무래도 그 사람이 현재 집행유예 중인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남성은 '자신들이 찍은 동영상이 있는데 여기엔 손일권이 먼저 때린 모습도 있다'며 역으로 손일권에게 위협을 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수사 중이던 경찰도 CCTV를 용의자들과 함께 보면서 '니 들이 때린 것 맞잖아'라고 말하며 핀잔을 줬는데, 실제 관련 영상을 아무리 살펴봐도 손일권이 상대방 측에게 폭력을 행사한 흔적은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사건 정황을 포착한 CCTV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손일권이 발로 차는 듯한 모습을 지적, '최철호와 함께 손일권도 김씨 폭행에 동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말 그대로 오해와 억측"이라며 완강히 부인했다.

김 대표는 "당시 손일권은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한 상태였는데 선배인 최철호씨가 김씨를 자꾸 발로 가격하자 최씨의 모습을 그대로 흉내, '제발 그렇게 발로 차지 말라'면서 최씨를 뜯어말리는 행동을 보인 것이 마치 김씨를 함께 때리는 모습으로 오인 받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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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전파인증 ‘신청’..출시 탄력받나?

다음주 인증서 교부받을 듯..국내출시 이상無 증서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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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의 스마트폰 아이폰 4 ⓒ 애플

 

29일 오전 애플이 아이폰4 전파인증 신청을 전파연구소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폰4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방통위는 29일 애플사가 아이폰4 전자파적합등록 및 형식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혀 아이폰4는 이르면 8월, 늦어도 9월초에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휴대폰은 정식 시판에 앞서 반드시 전파연구소의 전파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통산 전파인증까지는 최대 5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한 다음주 내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파연구소는 "애플사에서 제출한 국내 지정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 등 관련서류 등을 심사한 후 기술적 문제가 없을 경우 다음주초 인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파연구소의 인증서를 받으면 '아이폰4' 국내 출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된다. KT 관계자는 "물리적인 출시 절차를 거쳐 9월말이전에는 '아이폰4'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애플은 이달말 '아이폰4'를 한국을 포한한 18개 국가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지난 16일(현지시간)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전파인증을 이유로 한국을 출시 국가에서 제외시켰다.

이에 KT는 18일 공식 자료를 통해 "형식승인을 준비하는 기간이 좀 더 길어지고 있다"며 "1~2개월내 아이폰4를 출시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결국 아이폰 출시는 내달 이후로 미뤄져 ‘담달폰’ 오명은 출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KT와 애플과의 초도물량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 출시 일정도 유동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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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사임 `우리 정치지형 너무 험난`

"세종시 수정 관철 못한 책임과 허물 짊어지겠다"

 

최은석기자

 

정운찬 국무총리가 29일 총리직 사퇴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리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금이 국가의 책임잇는 공복으로서 사임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의 표명이 처음이 아닌 정 총리는 이후에도 계속 총리직을 지킨 이유에 대해 "6.2 지방선거 부터 7.28 재보궐 선거에 이르는 정치일정 속에서 자칫 동요할 수 있는 정부의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국정의 중심을 잡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28 재보궐 선거가 마무리된 지금, 대통령께서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여건과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퇴 이유는 역시 세종시 수정 불발이다. 정 총리는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세종시 수정안을 마련했지만 이를 관철하지 못한 점은 개인적인 아쉬움을 넘어 장차 도래할 국력의 낭비와 혼란을 방치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불러일으킨다"며 "모든 책임과 허물을 제가 짊어지고 이제 국무총리 자리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당초 생각했던 일들을 이루어내기에 10개월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고 우리나라의 정치지형은 너무 험난했다"고 지난 10개월간의 소회도 밝혔다. 다만 "용산문제 해결은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고 했다.

정 총리는 후임 총리 인선이 마무리 될 때까지 총리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총리는 "국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후임 총리가 결정될 때까지 최소한의 책무는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운찬 국무총리 기자회견 전문]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무총리직을 사임하고자 합니다.
여러번에 걸친 사의표명 이후에도 국무총리직을 지킨 이유는 6·2 지방선거부터 7·28 재보궐 선거에 이르는 일련의 정치일정 속에서 자칫 동요할 수도 있는 정부의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국정의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7·28 재보궐 선거가 마무리된 지금, 주요 정치 일정들이 일단락되면서 대통령께서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여건과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지금이 국가의 책임있는 공복으로서 사임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작년 9월 뜻하지 않게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된 이후로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그동안 저는 국가 운영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로하며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게 하는 균형추의 역할을 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당초 제가 생각했던 일들을 이루어내기에 10개월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고 우리나라의 정치지형은 너무 험난했습니다.

‘3불정책’이라는 도그마에 사로잡힌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3화정책’으로 정착시키지 못한 점은 아직도 아쉽기만 합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하면서 모두를 위한 번영을 추구할 수 있는 여건은 확고하게 마련하지 못한 점도 계속 가슴에 남습니다.

무엇보다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세종시 수정안을 마련했지만 이를 관철하지 못한 점은 개인적인 아쉬움의 차원을 넘어 장차 도래할 국력의 낭비와 혼란을 방지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용산문제 해결은 가장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저는 아린 아쉬움과 자책감을 뒤로 한 채 모든 책임과 허물을 제가 짊어지고 이제 국무총리 자리를 떠나고자 합니다.

다만 국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후임 국무총리가 결정될 때까지 최소한의 책무는 수행하겠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따뜻한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0년7월29일 국무총리 정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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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평의원이니까 대표말 잘들어야`

안상수 "살아 돌아와줘 감사하다"
한때 정적 김무성 "정말 고생하셨다"

 

임유진기자

 

'왕의 남자' 이재오 당선자가 7.28재보선 은평을에서 승리해 돌아온 29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는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 재보선 승리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 당선자에 대한 축하 인사가 쏟아졌으며, 이 당선자를 비롯한 당선자들이 회의장에 입장하자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당이 도움을 못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꿋꿋이 살아 돌아와 줘서 감사하다"며 이 당선자를 반갑게 맞았다. 안 대표는 이어 "어제 축하 전화를 하면서 '이제 같은 4선 됐다'고 했더니 기분 좋아하더라"면서 "이 당선자는 평의원이니 대표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농담을 던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때 친박계 좌장으로 친이계 대표주자인 이 당선자와 대척점에 섰던 김무성 원내대표는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며 이 당선자를 끌어 안았다. 김 원내대표는 이 당선자 가슴에 축하의 꽃을 달아주면서 18대 총선 당시 공천문제로 빚었던 갈등을 씻어내는 화해 무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당선자에게 꽃을 달아주면서 "처음부터 이재오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었다"며 "'낮은 자세로'라는 콘셉트를 잘 잡아 승리를 이룬 것을 보고 '역시 선수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 당선자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많은데 지도부를 중심으로 어려운를 문제 풀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당이 되는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계양을에서 승리한 이상권 당선자는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서 대화하고 선거운동 해보니 소통의 중요성을 알았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정당, 젊은이들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 승리한 3성 장군 출신의 한기호 당선자는 "전역한지 한달 반 된 저를 공천한 것은 당으로서 대단한 모험이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한 뒤 "앞으로 지역발전과 국회 내 국방업무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축하분위기만 있던 것은 아니다. 6.2지방선거 패배 당시를 잊어선 안된다는 지적도 잇달아 나왔다. 김 원내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오만한 한나라당을 심판했고 이번에는 오만한 야당을 심판했다"며 "한나라당이 180석의 거대 정당이 된 만큼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낮은 자세를 취했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내후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지방선거 패배 당시의 심정으로 가야지 재보선 승리 분위기로 가선 안된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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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자성론 봇물 `안이한 공천 탓`

비주류 '잘못된 공천'지적, 전대 공격명분 쌓아

 

임유진기자

 

민주당이 7.28재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반성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공천과정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으며 이는 8월말 9월초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비주류의 반격 명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선거 결과 후  자신의 트위터에 "민심을 알면서도 안이하게 공천한 책임을 인정한다"고 자성했다. 박 원내대표는 "죄송…패배를 인정한다"면서 "국민은 무섭고 현명하다. 다시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주류 천정배 의원은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서 "MB정권과 한나라당의 갖은 실정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참패했다"며 "과감한 변화를 바라는 민심에 둔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천 의원은 "민주당이 져 준 것이나 다름 없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주선 최고위원도 이날 성명을 내 "이명박정권의 거듭된 실정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패배한 것은 '반사이익 정당'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줬다"고 꼬집은 두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 이후 자만의 덫에서 빠져 변화와 혁신을 포기한 민주당에 대한 민심의 무서운 회초리"라고 말했다.

또 그는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전대를 통해 제2창당의 각오로 반성하고 쇄신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면서 "전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득권 포기 차원에서 이미 임기가 종료된 현지도부의 사퇴와 임시지도부 구성을 위한 질서있는 당내 논의를 제안한다"고 말해, 향후 전대에서 대대적 공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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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민주 `늦은 야권 단일화 탓`

전대서 지도부 책임론 제기 전망…당내 계파갈등 예상
연달아 텃밭 잃은 선진 '망연자실'

 

임유진기자

 

7.28재보궐선거에서 패한 민주당이 고개를 숙였다.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 은평을과 충북 충주에서 패한 민주당은 패배 요인을 '늦은 야권 단일화'로 꼽았다. 재보선이 치러진 전국 8곳 가운데 한나라당이 5곳을 석권하는 압승을 거둔 반면, 민주당은 3곳 의석만을 확보하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단일화가 좀 늦은 것이 원인이었다. 인천 계양을과 충남 천안은 투표율이 낮아 (한나라당)의 조직동원이 가능했다"고 분석했고, 박지원 원내대표는 "우리가 너무 안이했다"고 말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은평을에서 단일화했는데도 패한 것은 뼈아프다"며 "이번 선거에서 애초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 대변인은 "민주당은 향후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더욱 더 국민에게 다가가는 서민 정당으로 일신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공천 등 과정에서 이런 상황에 대한 고려가 없었나 하는 반성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은평을에서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한 장상 민주당 후보는 성명을 내 "야권단일화가 너무 늦게 이뤄져 야권 지지층 결집에 실패했다"며 "한나라당의 조직적인 동원선거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 참패로 민주당은 8월말~9월초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현 지도부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될 전망이다. 그간 연이은 선거 승리로 당권 재도전을 검토했던 정 대표는 향후 정치행보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며, 차기 당권경쟁을 둘러싸고 정 대표와 손학규, 정동영 상임고문과의 당내 역학구도가 변화돼 계파갈등이 예상된다.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 민주당 외에 자유선진당은 '참패'를 거뒀다.

지난 6.2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에 패한 후, 이번 선거에서 유일하게 후보를 낸 천안을 지역에서도 연달아 패함으로써 충청권을 텃밭으로 하는 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 것.

특히 이 지역은 선진당 박상돈 전 의원이 충남지사로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지역으로 선진당은 재탈환에 실패하게 돼 두 번의 선거에서 텃밭을 모두 내주게 돼버렸다.

이와 관련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패배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가 당무에 복귀한 이회창 대표의 정치적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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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8일 수요일

‘동이’ 티벳궁녀 재등장..“미친존재감”

티벳 여우 닮은 단역배우 패러디물까지 등장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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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여우와 '티벳궁녀'라는 애칭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단역배우 ⓒ 자료사진

MBC '동이'에서 티벳궁녀라는 애칭으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단역배우가 재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27일 방송된 ‘동이’에서는 인현왕후에게 숙원 첩지를 받는 동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뒤편 중앙에는 고개를 숙인 ‘티벳궁녀’의 모습이 잡혔다.

특히 궁녀의 얼굴 표정이 ‘티벳여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티벳궁녀’라는 별칭 외에도 이모티콘으로 표정을 따라해 'ㅡㅅㅡ궁녀' '뒤에 궁녀' '귀신 궁녀'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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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궁녀'라는 애칭을 받게된 결정적인 장면. ⓒ 방송화면

티벳 여우와 이 궁녀와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도 인기를 끌고 있다.
티벳여우와 단역배우를 절묘하게 합성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뭔가 닮았다 했는데 티벳여우였다” “티벳 궁녀도 티벳 여우도 다 너무 귀엽다” “미친 존재감이다. 티벳 궁녀가 나오면 아무도 안보인다” 등의 댓글을 달며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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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머리를 `대머리`로 만들다니…

KBS2 '승승장구' 최악의 방송사고

조광형기자

 

'씨엘' 대머리 합성사진, '개코'로 변신?

걸그룹 2NE1의 리더 '씨엘'의 얼굴을 합성한 대머리 사진이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사진으로 오인, 방송에 등장하는 최악의 방송 사고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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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MC 김승우, 최화정, 김신영, 우영, 태연)'에는 7집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를 티저를 공개한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가 출연했다.

문제는 이하늘은 탈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리쌍의 길과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를 언급하는 장면에 '개코 역시!'라는 자막과 함께 개코가 아닌 2NE1 씨엘의 합성 사진이 자료사진으로 올라온 것.

해당 사진은 짧은 머리를 한 특정사진에 씨엘의 얼굴을 합성한 것으로, 씨엘의 '안티팬'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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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좌)와 씨엘의 진짜(?) 모습

이에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승승장구 제작진을 향한 맹비난을 가하는 분위기.

"여가수의 머리를 어떻게 대머리로 만들 수 있느냐", "니들이 안티냐? 당장 사과해라!", "합성사진과 실제 연예인의 얼굴도 구분 못하냐"는 각종 비난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해피선데이 - 1박2일'에서 은지원이 담배를 피는 모습이 여과없이 방영되는 등 파업여파로 편집을 외주로 돌리고 있는 KBS의 방송 행태에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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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결혼?`... 초혼 5년 늦어졌다

평균 男 31.4세 - 女 28.3세··· 5살↑
“취업 늦어지고, 자아 성취 높아졌기 때문”

 

박모금기자

 

20대 후반 여성들의 미혼율이 30년 만에 60%로 급증했다. 결혼적령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용찬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결혼과 출산율’ 보고서에서 25∼29세 여성의 미혼율이 1975년에는 11.8%였으나 2005년에는 59.1%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적령기 여성의 미혼율은 1990년 22.1%를 기점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물론 다른 연령대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20대 초반(20∼24세) 여성의 미혼율은 같은 기간에 62.5%에서 93.7%로 높아졌고 30대 초반(30∼34세) 여성은 2.1%에서 19%, 30대 후반(35∼39세) 여성은 0.7%에서7.6%로 높아졌다. 특히 45∼49세까지 결혼하지 않은 여성의 비율이 30년 전에는 0.2%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는 2.4%에 이르렀다.

아울러 평균 초혼연령이 1981년 남성은 26.4세, 여성은 23.2세이던 것이 2008년에는 남성 31.4세, 여성 28.3세로서 남자는 5.0세, 여자는 5.1세 늦어졌다.

이 같은 결과는 과거와 달리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의 기혼여성 3585명과 미혼남녀 3천314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를 재분석한 결과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는데 기혼자는 14.1%, 미혼자는 20.3%만이 동의했다. 이처럼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의식이 두드러졌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적령기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아직 결혼하기에는 이른 나이'라거나 `교육을 더 받고 싶어서', `자아 성취와 자기 개발을 위해' 등 가치관과 관련된 이유가 5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득이 적어서', 또는 `결혼 비용이 마련되지 않아', `실업이나 고용상태 불안' 등 31.9%는 경제적 이유를 꼽았다.

변 연구위원은 "저출산의 원인은 교육기간과 취업준비기간이 늘어나는 데 따른 초혼 연령의 증가 등 만혼화와 이에 따른 자녀 출산시기 지연 때문으로 요약된다"며 "초혼 연령을 낮추는 정책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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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해외비자금, 김정은에게 이동 중

전 제네바 북한대사 이철 지휘하에 이관

 

온종림기자

 

김정일의 해외비자금이 김정은에게 이관되고 있으며 이 일을 김정일 해외비자금 관리총책인 이철 전 주제네바 북한 대사가 담당하고 있다고 열린북한방송이 북한 내 고위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8일 전했다.

소식통은 이철이 지난 3월 주제네바 북한대표의 직무를 마치고 돌연 북한으로 돌아간 이유는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첫째는 김정일의 해외비자금을 김정은에게 점진적으로 이관하기 위한 것이다. 올 3월부터 이철은 김정일의 지시를 받아 김정은에게 해외 비자금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철이 북한에 돌아간 또 하나의 이유는 예상되는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관련하여 김정은과 함께 그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소식통은 천안함 공격을 계획한 북한 입장에서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가 강화될 것임은 올 초부터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대비해 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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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 속 한국의 위상 높일 것`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식
박지성-김연아-한효주 함께 '뛴다'

 

김은주기자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왼쪽부터 한효주, 사공일 준비위원장, 김연아) ⓒ 뉴데일리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세계 속 한국의 우수함을 널리 알린 박지성 선수, 김연아 선수, 배우 한효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8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사공일 위원장이 참석해 김연아, 한효주 등 홍보대사에 위촉패와 배지를 수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 명은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의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서울 G20 정상회의의 유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사공일 위원장은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스타 세 명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G20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며 “국민의 가슴을 뜨겁고, 즐겁고, 신명나게 한 주인공들이 국민들에게 G20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참여토록 앞장서 달라. 국가를 위해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는 김연아와 한효주 ⓒ 뉴데일리

김연아 선수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우뚝 서는 자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토론토 훈련 중 그곳에서 진행된 G20 정상회의에 모든 캐나다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올림픽에 보내주신 성원을 G20에도 이어주길 바라며,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성 선수는 출국 일정으로 사전에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위촉식에는 대리인으로 JSFC의 송영길 기획실장이 참여했다. 송 실장은 “국민과 대동단결해 16강의 이정표를 이뤘듯, G20을 통해 국민 모두가 다시금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드라마 ‘동이’ 촬영으로 행사에 뒤늦게 참가한 한효주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배우로서 우리나라의 우수성을 알리는 G20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속 우리나라의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국제 회의로서의 시작을 알린 준비위원회는 “우리 외교사와 세계 경제 발전사의 중요한 교두보적 역할을 할 G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상회의까지 남은 4개월 간의 기간 동안 홍보대사와 함께 성공적인 G20 개최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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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친 서민대책특위` 착수

홍준표 "자갈치아지매 등 참여, 서민정책특위 구성"

 

임유진기자

 

한나라당은 오는 30일 '서민대책특위'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친서민 정책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서민대책특위 위원장인 홍준표 최고위원은 28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큰 아젠다가 아닌 소주제를 설정해서 거기에 맞는 현장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최고위원은 "서민대책은 지역적 특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요구되는 부분을 바로 중앙당이 수렴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와대에 새로 만들어진 서민정책관을 현장 회의때마다 참석시키고 당 중심이 아닌 지역의 서민대표를 중심으로 위원을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처럼 대학교수나 전문가를 앉혀놓고 탁상회의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서민의 아픔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그 자리에서 직접 대책을 수립하겠다"면서 "부산의 경우 자갈치시장 아지매를 서민대책위원으로 위촉해 어시장의 문제점과 재래시장의 문제점을 논의하는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서민 대표성이 있는 분들만 위원으로 위촉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대표도 "당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서민정책을 만들어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당의 명운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특위 산하에는 대중소기업 하청구조 개선과 서민금융 학자금 택시 일자리 서민 영유아 등 10개 분과 위원회가 구성돼 분야별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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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살릴 것`-`표로 보여달라`

7.28 여야 지도부 각각 막판표심 호소

 

임유진기자

 

재보궐선거인 28일 한나라당은 "서민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민주당은 "정권에 대한 분노를 표로 보여달라"며 각각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과 정부가 심기일전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민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앞으로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여기에 당의 명운을 걸겠다"며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가는 것이 현실이고 집권여당의 당면과제라는 것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 차원에서도 재보선 이후 실효성 있는 서민정책 수립과 방안에 대해 전면 검토하고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권자들은 이 정권의 실정에 대한 비판, 부도덕과 패륜에 대한 분노를 표로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 "이번 미니총선에서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주면 민주개혁 진영은 100석이 가능해져야 견제와 균형, 대화와 타협이 이뤄진다"면서 "제1야당의 의석이 적고 힘이 없으면 의회주의가 실종되므로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575곳의 투표소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 지역은 서울 은평을. 인천 계양을, 광주 남구, 강원 원주, 철원·화천·양구·인제, 태백·영월·평창·정선, 충남 천안을 충북 충주 등 8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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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뒤집을 후보가 대통령 당선되길`

사회통합위 토론회서 신도철 숙명대 교수 주장
진보측 교수도 "세종시 불씨 꺼진 게 아니다"

 

최은석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세종시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후보가 나와 당선되기를 희망한다."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위원장 고건) 주최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균형발전 정책과 지방분권'이란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보수진영을 대표해 발제에 나선 신도철 숙명여대 교수가 한 말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보수의 시각에서 본 균형발전정책과 지방분권'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 신 교수는 "행정도시가 실제로 건설돼 일부 행정부처가 세종시로 옮겨가게 되면 그 순간부터 행정의 비효율과 국민의 불편으로 인해 행정부처를 한 곳으로 모아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 교수는 "이런 명백한 미래의 국가적 낭비를 막지 못하는 정치는 그 존재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은 뒤 "애초에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당선되면 행정수도 이전을 국민투표로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고, 헌법재판소는 신행정수도건설법에 대한 위헌결정을 내리면서 헌법개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수도이전은 국민 투표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시한 바 있다"며 이런 주장을 펼쳤다.

신 교수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의사를 정확히 대변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이런 상황을 대비해 마련해 놓은 것이 헌법의 국민투표 관련 규정"이라며 "9부2처2청을 세종시로 이전할 것인지 여부를 (국민에게) 묻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투표는 대통령이 회부해야 이뤄지는 것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에 대한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으므로 그 임기 중에 세종시 문제를 국민투표에 회부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진보진영을 대표해 주제발표를 한 김영정 전북대 교수도 "6.2 지방선거 이후 국회가 이를 공식 폐기했지만 논쟁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다"며 "세종시 원안은 장기기본계획에 불과하고, 자족기능 완결을 위한 모든 이행방안은 차기 정부가 고민토록 남겨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세종시 수정 불발 뒤) 플러스알파는 없다는 보수인사들의 발언은 논리적으로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원안대로 추진될 때 자족기능 완결을 위한 중앙부처 이전 이외의 이행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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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용석-유명환에 이어 차명진 `악재 정점`

'강용석-유명환-차명진 등 잇단 설화 어쩌나'전전긍긍
전대 후 40%대 회복했던 지지율 30%로 하락

 

임유진기자

 

한나라당이 잇달아 터진 악재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강용석 의원의 '여대생 성희롱' 의혹과 민간인 불법사찰, 유명환 장관의 '북한 발언'으로 인해 7.28재보궐선거에 끼칠 악영향에 전전긍긍하던 한나라당은 선거를 하루 앞둔 27일엔 차명진 의원의 '6300원 황제생활'이 네티즌의 뭇매를 맞으며 제대로 역풍에 정점을 찍었다.

한나라당은 '반성론'과 '지역일꾼론'을 내세워 야당의 '정권심판론'을 맞받아치고 있지만 잇단 여권 관계자들의 설화(舌禍)는 민심의 심판에 불을 댕기게 했다는 지적이다. 이런 민심을 반영하듯 전당대회 흥행으로 40%대를 회복했던 한나라당 지지율은 30%대로 하락했다. 지난주 대비 4.4%p 하락한 수치다. (27일.리얼미터조사)

위기감을 느낀 당 지도부도 지원유세에서 몸을 한껏 낮추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내용은 '반성했으니 힘을 보태달라'는 게 주를 이룬다. 안상수 대표는 전날 강원도 유세에서 "국민들로부터 회초리를 많이 맞았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기를 간곡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이후 쏟아낸 발언들은 대부분 "따끔한 회초리를 많이 맞았다"(21일) "한나라당은 굉장히 반성하고 있다"(26일) 등 연일 읍소수준의 내용으로 '반성론'에 방점을 찍었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 맹신에 호되게 당해 내부 분위기도 추스르지 못한데다 이번엔 잇단 대형악재 탓에 승기잡을 지역을 장담할 곳이 솔직히 없다"면서 "오만한 여당이라는 느낌이 안들게 몸을 낮추는 수밖에 없을 정도로 수세적 입장"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야당의 경우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동시에 여권인사의 설화를 선거쟁점화 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여당의 악재를 활용, 반사이익을 노리겠단 전략이다. 유 장관 설화 이후 민주당은 "젊은층은 이번 재보궐선거에 꼭 참여해서 젊은이들을 모독하는 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26일.민주당 우상호 대변인)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나라당 친이계 한 의원은 "우리가 말로만 서민 서민했지 그간 우리가 보여준 행동은 서민과 거리가 멀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 "웰빙정당, 노인정당이라는 이미지에다 이대로 간다면 사실 재보궐선거를 낙관하긴 힘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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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유 외교 북한발언 문제 없다`

"유장관 발언, 정치적 오용그룹있어 문제"

임유진기자

 

송영선 한나라당 의원은 27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북한' 발언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며 옹호했다.

송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에 나와 "언급한 내용 자체를 아주 드라이하게 본다면 일부 젊은이들의 안보관에 대한 안타까움을 사석에서 조금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유 장관 발언은) 북한에 다 가라고 얘기를 한 건 아니다"면서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이고, 민주당을 찍으면 평화라고 보는 시각에 매료되거나 그런 시각에 편향적인 사람 중에서 북한이 더 정당하다고 생각하면 북한에 가서 살아야지라는 얘기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재보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런 발언은 정치적으로 오용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측에서 볼 때 충분하게 오용될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하는 결과가 됐다는 측면에서는 많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 "6.2 지방선거에도 천안함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세력들이 있는 것처럼 유 장관의 발언도 정치적으로 오용하려는 그룹이 있기 때문에 이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야당의 유 장관 사퇴촉구에 대해 "재보궐 선거가 없었더라도 (야당이) 이렇게 강력히 규탄했을 때 국민들이 과연 거기에 손을 들어줄 것이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같은당 원희룡 사무총장도 이날 라디오에서 "(유 장관 발언은) 한상렬 목사라든지 한 목사를 따르는 종북주의자들에게는 100% 맞는 얘기"라며 "대신 대다수의 젊은이들을 그런 식으로 선입견을 갖고 봐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원 사무총장은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대해 보다 겸허하고 개방적인 자세로 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한 뒤 "해외에 나가서 기자들과 허심탄회한 자리에서 소회를 밝힌 것 같은데 아슬아슬하니 조금 조심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유명환 장관은 아세안지역포럼(ARF)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취재진과 만나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이고 민주당을 찍으면 평화라는 야당 구호에 친북성향의 젊은이들이 다 넘어갔다. 이런 정신 상태로는 나라가 유지되지 못한다. 그렇게 좋으면 김정일 밑에 가서 어버이 수령하고 살아야지"라고 말해 야당의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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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7일 화요일

북한, 월드컵 축구팀 혹독한 사상비판

“김정은 믿음 저버렸다” 선수 결함 낱낱이 따져
선수들 전원 김정훈 감독 비판...‘희생양’ 삼아

 

온종림기자

 

포르투갈에 7:0으로 패함으로써 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된 북한 축구대표팀이 귀국 후 ‘대논쟁’이라는 형식의 사상비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7일(현지시간) 북한 내부소식에 정통한 중국인 사업가의 말을 인용,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귀국한지 며칠 안 되어 인민문화궁전 대회의실에서 ‘대논쟁’이라는 사상투쟁형식의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사업가는 “지난 2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월드컵에 참가한 축구선수들을 놓고 사상투쟁회의가 있었다”면서 “다만 (재일교포인) 정대세와 안명학 선수는 사상투쟁회의에서 제외되었다”고 방송에 밝혔다.
그는 “평양에 있는 간부들을 통해 직접 들은 이야기”라며 사상투쟁회의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선수들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졌는지는 알려진 게 없다고 말했다.

또 평양의 한 소식통은 “7월 2일, 인민문화궁전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과 박명철 체육상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에 참가한 국가종합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대논쟁 모임이 있었다”며 “체육성 산하 각 종목별 선수들과 평양체육대학(조선체육대학),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체육학부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회의가 열렸다”고 말했다. 외부세계의 비난을 의식해 대논쟁 회의도 비공개로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통은 “이날 회의에 월드컵 경기 때 축구해설을 맡았던 해설원이 직접 참가해 각자 선수들의 결함을 일일이 따지고 들었다”고 말해 이동규 북한 축구해설원이 이날 대논쟁 회의에서 북한 대표팀 선수들을 비판하는 주역을 담당했음을 알렸다.
소식통의 주장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대표팀 선수들과 김정훈 감독이 비판무대에 올라선 가운데 체육성 산하 각 종목별 선수 대표들과 대학 대표들의 비판이 있었고 이동규 해설원이 개별적 선수들의 결함을 들춰내면 다른 참가자들이 연이어 비판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는 것.
특히 회의 마지막에는 대표팀 선수들을 한사람씩 내세워 김정훈 감독을 비판하게 함으로써 이번 월드컵 패배의 모든 책임을 김정훈 감독으로 몰아갔음을 시사했다.
신의주시의 또 다른 소식통도 인민문화궁전에서 월드컵에 참가한 축구선수들을 놓고 6시간이나 대논쟁 모임이 있었다고 들었다면서 “국가종합선수단을 책임진 지도원(감독)이 출당을 맞았다는 소문도 있고, 혁명화로 평양시 살림집건설현장에 투입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여부는 확인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신의주 소식통은 대논쟁의 내용이 ‘김정은 청년장군의 믿음을 져버렸다’는 것이어서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김정훈 감독은 무사치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북한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본선진출이 확정되었을 때 곧바로 간부강연회와 대학생들의 강연회를 조직하고 ‘김정은 청년대장의 령도의 결과’라며 요란하게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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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흡연 장면 내보낸 `1박2일` 공식 사과

"제작진 부주의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

조광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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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멤버 중 한 명인 은지원이 담배연기를 뻑뻑 품어대는 장면이 노출돼 물의를 빚었던 1박2일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사과'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1박2일'은 혹서기 캠프 2탄으로 강호동, 김종민, MC몽,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 등 6명 멤버들이 출연해 퀴즈풀이·복불복 등 다양한 게임을 펼쳤다. 문제는 게임을 끝낸 멤버들이 빗물로 샤워를 하는 도중 담배를 피는 은지원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

제작진은 담배를 들고 있는 은지원의 손을 뿌옇게 처리하는 등 나름대로 고심한 흔적이 엿보였으나 결국 '통 편집'을 하지 않고 해당 장면을 고스란히 내보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와 관련 '1박2일' 제작진은 논란이 커지자 26일 오전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지난 7월 5일 혹서기 실전캠프에서 방송된 『흡연 장면』과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공영방송으로서 한 장면 한 장면 신중을 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부주의로 적절치 못한 장면이 전파를 타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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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가또 고자이마스’ DOZ “저희 개그맨 아니...

유투브 31만 조회수 기록..'준비된 신인'

 

최유경기자

 

신나게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만 외치는 동영상이 있다. 어느날 일본 유학을 간다고 이별을 고한 여자친구에게 전할 말이라곤 이 말밖에 없다나. ‘동네형’ 같은 친숙한 외모에 웃음기를 싹 빼고 나니 사뭇 비장함까지 느껴지는 두 남자의 UCC 뮤직비디오는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유투브에 올린 이 뮤비는 31만 조회를 넘어선데 이어 ‘중독’을 호소하는 이들도 여럿 있다고. 가사도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쓰미마셍’ 등이 대부분. 가이드 음원티를 팍팍 내고 있으나 ‘아줌마 쓰끼다시 이빠이데스’ ‘독도는 우리땅’이 불쑥 튀어 나올 때 웃음도 빵 터진다.

랩 좀 하는 동네 형들인 줄 알았는데 이 두 사람 사실 정식 앨범 발매를 준비중인 DOZ의 멤버 유준성(26), 이기욱(26)이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UCC로 화제가된 힙합듀오 DOZ ⓒ 김상엽 기자

“사장님 저희 데뷔시켜 주세요!”

고등학교때부터 댄스팀으로 함께 활동한 두 사람은 각종 지역대회는 물론, KBS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MBC팔도모창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이후 MC스나이퍼에게 발탁 2년여 간의 연습생을 거쳤다.

연습생중 맏형인 이들의 데뷔가 드디어 눈앞으로 다가오는 듯 했으나 소속사 선배 LEO의 앨범 작업에 밀려 기약 없는 기다림은 계속됐다.

이들은 “사장님께 우리를 잊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다”면서 “앨범을 준비하면서 사장님께 100곡이 넘는 데모곡을 드렸는데 매번 음악만 들려드리는 것보다 우리의 끼를 어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다.

“정통 힙합을 하는 사장님은 진지한 걸 좋아한다. 우리 뮤비를 보고 ‘장난하나’ ‘가만두지 않겠다’고 역정을 내셨으나 주변 반응이 좋자 사장님도 우릴 믿고 디지털 싱글앨범을 내기로 했다.”

“개그맨이라고? 우리 반전 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가 만들어지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총 사흘.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가사에 음을 붙인 뒤 똑딱이 디카에 삼각대를 메고 홍대 주변을 누비며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다. 무표정으로 말도 안되는 일본어만 외치는 탓에 이들의 첫 기사는 개그맨으로 났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UCC에 함께 출연한 동네 개와 함께 ⓒ 김상엽 기자

“우리 실력이 웃긴 얼굴에 묻혀버려서 한 순간에 비주얼 가수가 됐다”고 크게 웃어보였다.
이어 “우리가 노래를 잘해서 주목을 받았다면 정식 데뷔 후, 노래를 잘해도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을거다. 하지만 우린 독특한 외모로 뜨지 않았나. 이렇게 웃기게 생긴 사람들이 실력도 있으면 그것이 바로 반전이 아닐까”라며 음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철들지 않는 음악 하고 싶다”

이들이 하고 싶은 음악은 무엇일까. “우리는 철이 들기 싫다. 철이 드는 순간 진지해져 우리가 추구하는 즐겁고 재미있는 음악이 달라질 것 같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도 철이 드는 순간 아름답게 포장해야 될 것 같다.”

이들은 직접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대신 해주고 싶다. 또 완전한 힙합보다는 대중이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게 목표다. 조금 더 설명해 달라고 하자 의기충만한 두 남자, 즉석에서 리듬에 맞춰 랩을 선보인다.

“이 레스토랑에 들어오자 메뉴판을 보며 계산하기 시작해. 내 주머니엔 2만원 밖에 없는데 넌 비싼 걸 시켜. 계산할 때가 되자 넌 화장실을 가지. 난 화가 나지만 널 사랑하기 때문에 참을거야.”

돈 없는 남자친구의 심경을 대변한 가사다. 얼핏 개그콘서트의 ‘남보원’이 떠올라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철들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두 남자 DOZ. ⓒ 김상엽 기자

이들은 최근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합류, 성공적으로 공중파 데뷔도 마쳤다. 늦어도 다음달에는 ‘아리가또 고자이마스’가 디지털 음원으로 출시된다. 또 정규 앨범도 함께 준비 중이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는 그저 흥얼거리다 만들어진 음악이라 내용은 별로 없다. 앞으로 나올 앨범을 통해 속 시원한 가사에 우리 색을 넣은 음악을 보여주겠다.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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