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30일 금요일

등록금 비싼 대학 2위 추계예술대, 1위는?

연대-추계예술대-이화여대-을지대-상명대(천안)-홍익대(조치원) 순
전국 '평균 등록금' 684만 5000원

 

박모금기자

 

올해 연세대 연간 평균 등록금은 907만4천원으로 전국 대학 중 가장 높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0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사이트를 통해 4년제 일반대학의 등록금 현황과 인상률, 학생 1명당 교육비, 시간강사 강의료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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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하 요구 시위 ⓒ 뉴데일리

 

처음으로 연간등록금 900만원을 돌파한 연세대 평균 등록금은 907만4000원이고, 추계예술대(895만1000원), 이화여대(881만9000원), 을지대(875만원), 상명대 천안(870만8000원), 홍익대 조치원(870만1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대학 176곳의 평균 등록금은 684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8만7000원(1.29%) 올랐으며, 800만원이 넘는 대학은 35곳(19.8%)으로 작년 27곳보다 8곳이 늘었다.

계열별 등록금은 교육계열(588만2000원)이 가장 적고, 예체능 계열(811만원)과 의약계열(808만3000원)이 많았다. 계열별로 등록금이 비싼 대학은 △인문계열 홍익대 조치원 △사회계열 연세대 △교육계열 한림대 △공학계열 고려대 △자연계열 을지대 △의약계열 성균관대 △예체능계열 한세대 등이었다.

한편 등록금은 물가상승률, 인건비 증감률, 기타 운용비 증감률, 타대학 등록금 수준, 주요 사업비 증감률, 전년도 등록금 수준 등을 고려해 책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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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귀여운 커플` 송중기-박신혜

[포토]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

 

김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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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은 송중기와

박신혜가 다정한 모습으로 나란히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 김상엽 기자 

 

자유․독립․소통을 목표로 관객과 함께 성장해 온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11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2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진행 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에는 영화계를 이끄는 각계 인사들과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날은 천안함 희생자 추모식이 진행 된 마지막 날로 참석자들은 검은색 계열의 단정한 옷차림으로 전국민적인 천안함 애도의 물결에 동참했다.

향긋한 봄바람과 함께 찬아 온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9일간 총 49개국 209편의 풍성한 영화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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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女 `돌고 도는` 강지환 열애설 왜?

김하늘·이다해 이어 이번엔 장희진?

 

조광형기자

 

전 소속사와 분쟁 중인 배우 강지환이 동료 연기자 장희진과 열애설에 휘말려 주목된다.

여성조선 5월호는 "강지환과 장희진이 1년 째 열애 중"이라며 "지난 2008년 '영화는 영화다'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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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애설에 휘말린 강지환(좌)과 장희진(우)

 

이와 관련 강지환의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인터뷰에서 오빠 동생 사이라고 말한 게 열애설로 와전된 것"이라며 "사귄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영화를 함께 촬영한 친한 동료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지환은 지난해 영화 '7급 공무원'을 찍을 당시 상대배우인 김하늘과 연인 사이라는 루머에 휘말린 적이 있으며 최근엔 탤런트 이다해와 함께 태국으로 밀월여행을 떠났다는 황당한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관련 루머는 전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한편,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잠보 측은 "강지환이 이중계약을 했다"며 현 소속사 에스플러스와 강지환에 대해 맞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와 관련 양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28일 오전 대한상사중재원 주재로 열린 2차 심리에 참석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점 도달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심리는(3차) 내달 3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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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6월 서해서 더 큰 충돌 가능성”

美 전문가들 “북, 도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일부는 “위험 감수하고라도 군사적 보복 필요”

 

온종림기자

 

미국 전문가들이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으로 밝혀질 경우 군사적 보복은 아니더라도 북한이 자신의 도발 행위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30일 전했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한미경제연구소(KEI)가 개최한 한국의 천안함 침몰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전 미 국방부 한국과장 마이클 피네건(Michael Finnegan) 아시아연구소(NBR) 선임연구원은 “한미 두 나라는 한반도 주변에서의 합동 군사훈련을 강화해 한국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으며,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한국은 새로운 미사일을 배치하거나 미사일 방어망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북한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 군사공격은 아닐지라도 북한이 저지른 도발행위에는 군사적 형태의 대응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피네건 연구원은 또 “북한에 대한 라디오 방송 확대나 전단지 살포 등 대북 심리전을 확대하는 것도 북한이 더 이상 도발행위에 나서는 걸 용납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한미 양국은 철저하고 객관적인 원인 조사를 강조하면서 조심스럽게 이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6월 꽃게잡이 철이 되면 서해에서 남북한 간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남북한 해군 사이 과거에 비해 더 과격한 충돌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함께 토론회에 나온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 소장과 글렌 케슬러 워싱턴포스트지 기자도 “미국은 과거 여러 차례 북한에 넘어서는 안 되는 금지선(red line)을 제시했지만 북한은 이를 무시하고 플루토늄을 추출하기 위한 폐연료봉 재처리에 나섰고 또 시리아에 대해서는 핵 확산 활동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서 북한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 일부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에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북한에 대한 군사적 보복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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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금양호 선원 의사자 예우 대책마련`

금양98 희생선원, 빈소마련되는 대로 조문 예정

 

임유진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30일 천안함 사고 수색 과정에서 침몰한 금양98호와 관련, 희생 선원들에게 의사자에 준하는 예우를 갖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6차 천안함 관련 관계장관 대책회의에서 "지난 29일 정부협상단과 금양98호 유족들과 장례절차 등에 대해 장시간 논의를 거쳤다"면서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유족들에게 서운한 점이 있었을 것으로 보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총리는 "선원들의 고귀한 희생과 가족들의 크나큰 슬픔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예우를 다할 것"이라며 "의사상자심의위원회 등 절차에 따르겠지만 그 전이라도 의사자에 준해서 필요한 후속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금양98호 희생 선원들의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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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국경제, 중국 성공진출이 과제`

이길호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지금 중국의 경제발전 속도를 보면 통상이나 투자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上海) 시내 호텔에서 열린 경제인 오찬에 참석 "한국 경제는 여러분들 기업이 중국에 어떻게 성공적으로 진출하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기업이 진출하고 통상하고 투자하는 데 있어 양국 관계에서 어려운 것을 풀어나가는 것을 해 나갈 것이다"면서 "중국은 정부 간 역할이 크기 때문에 외교관이나 대사나 총영사나 노력하고 양국 정부 간 협력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언급은 최근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과 맞물려 중국에서 활동 중인 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어 이 대통령은 "중국 시장이 지금 또 변화가 있다. 거기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느냐에 대해서 많은 판단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석래 회장과 박찬법 회장은 각각 양국간 투자협정 체결과 비자면제협정 체결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박용현 회장과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은 "중국이 원전시장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가 중국 정부와 이에 대해 논의하면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는 사상 최대규모인 상하이 엑스포에서 우리 기업들이 힘을 모아 최초로 기업연합관을 건립한 것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많은 참석자들이 한중 FTA의 조속한 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사공일 무역협회장, 조환익 코트라 사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찬법 금호아시아나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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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공격,북한 또 이런 장난할 것`

김무성 "국방백서 만들때 연애편지 쓰듯 하지마라"

 

임유진기자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30일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북한은 또 이런 장난을 할 것이 뻔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어제 천안함 영결식장에서 한 모친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지금 전 국민들은 천안함 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선진당 이진삼 의원도 지난번에 대청해전이 있은 후 '북한의 보복이 올 것이다. 대비를 잘하라' 며 여러 차례 당부했었다"면서 "결국 서해안에서는 잠수정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해군의 안이한 생각으로 이런 일을 당했다"고 개탄했다.

또 김 의원은 '주적 개념 부활론'에 대한 입장을 김태영 국방장관에 물었고, 김 장관은 "주적 개념 자체는 그대로 존재하고 있고 장병들에게 교육하고 있다"면서 "다만 표현을 주적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국방백서를 만들 때 연애편지 쓰듯 하지 말고 정신차려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외국을 보면 대부분의 경우 주적이라는 표현을 안쓰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우리 군이 해야 할 몫은 우리 국민, 국토에 대한 위협을 가하는 어떠한 것도 다 적이고 이에 모든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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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일병 구하기` 한나라 `명단공개 운동`

김효재 "합법단체 전교조 뭐가 부끄러운지?"
"주말 넘기면 20명 의원 동참, 50명 넘을 것"

 

임유진기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법원의 교원단체 교사명단 금지 결정에 강력 항의하며 자당 조전혁 의원을 공개지지하는 등 집단대응에 나섰다.

김효재 정태근 김용태 구상찬 진수희 정두언 차명진 의원등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의원 혼자 고통을 당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명단)공개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명단 공개에 대한 동기는 법원의 결정에 반대해서 대립각을 세우자는 것이 아니다"면서 "남부지법 판사의 감정 섞이고 편향된 판결에 대한 (항의)의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또 "무엇보다 우리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어떤 선생님이 가르키는지 궁금해하고, 이를 알 권리가 있다는 점에서 조 의원의 명단공개 논리를 찬성하고 동의한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효재 의원은 "전교조는 헌법에 따른 합법적 노동 단체이므로 죄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며 "비밀 결사조직이 아니라면 명단을 공개해야 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러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두언 의원 역시 "뭐가 부끄럽고 창피해 그러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면서 "아이들에게 이름을 공개하지 못하는 전교조 선생님에게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들은 "주말을 넘기면 명단공개에 동참할 의원들이 20명 정도 될 것 같다"며 "궁극적으로 50명 이상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날 김 의원은 전날(29일)열린 의원총회에서 "조 의원 혼자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데 힘을 보태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 의원을 비롯해 정두언 김용태 의원도 조 의원으로부터 전교조 명단을 넘겨받아 이날 저녁부터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올린 상태다.

◇다음은 30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교조 조합원 교사 명단을 공개했거나 공개 예정인 의원

[공개]정진석, 정두언, 김효재, 김용태, 진수희, 정태근 의원 등 6명

[공개예정]심재철,구상찬, 박영아, 장제원, 차명진, 이두아 등 6명

전날 의총에서 김효재 의원은 "조 의원 혼자 골목길 좌파에게 뭇매를 맞게해선 안된다"며 "당내 율사 출신 의원을 변호인단으로 선임하고 한나라당 의원 전원이 전교조 명단 공개에 동참하자"고 호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30일 교원노조 명단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한 정태근 의원은 "조 의원의 교사의 교육단체 및 교원노조 가입현황 공개에 대한 공개금지 가처분과 전교조에게 하루에 3000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린 남부지법의 판결은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교사는 공사립 학교를 막론하고 사실상 국가사무를 위임받아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교원단체에서 활동하는 가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는 당연히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하는 책임이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가입 현황자료를 공개하는 것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효재 의원은 "언론에 '전교조 명단공개'에 참여하겠다고 보도된 의원들은 우리가 강제적으로 모은게 아니고 자연 발생적으로 규합된 인원"이라며 재차 조 의원 지지의사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대한민국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가 어떤 선생님에게 배우는지 알고 싶어한다는 조 의원의 판단에 찬성하고 동의해 명단 공개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전교조 명단공개를 원하는 국민이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명단을 공개하고 함께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국회 교과위에서 교원노조 명단 공개여부 법안이 올라가 있는 상태인데 명단공개에 관한 재판부의 부당함을 끝까지 밝히겠다"며 "이 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추후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정두언 의원은 "내가 전교조 교사라면 떳떳하게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며 "조 의원의 조폭 판결에 대한 공동 대처는 어설픈 수구 좌파판사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결연한 대응행위"라고 동참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이 최근 전교조 명단 공개를 의무화하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상태에서 국회 입법과정에서도 논란은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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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에 꼭 다시올 것`

'아이언맨2' 출연진, 한국팬 위해 육성+친필사인 전달

 

조광형기자

 

"사랑해요, 한국인 여러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액션, 강력한 캐릭터 군단,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 미키 루크, 사무엘 잭슨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의 합류로 개봉 열흘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의 출연진이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친필 사인과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

개봉일인 29일에 맞춰 공개된 '아이언맨2' 포스터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스칼렛 요한슨, 존 파브로 감독이 한국의 팬들을 위해 적은 감사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To Korea, Thank you for your love for IRON MAN(한국 관객 여러분께, 아이언맨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스칼렛 요한슨의 ‘Hope you enjoy the film(영화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존 파브로 감독의 ‘Thank you for your support(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친필 문구는 '아이언맨2'를 기다린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언맨2' 속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한국 관객에게 전하는 특별 메시지도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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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우는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미키 루크는 '한국 무술코치와의 인연'을 각각 밝히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함께 친근함을 밝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나아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존 파브로 감독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가장 대규모이면서도 기술적인 행사였다. 이번에 가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꼭 다시 갈 것이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환대해주어서 고맙다"라는 말로 지난 2008년 '아이언맨' 1편으로 내한했던 당시의 좋은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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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시리즈에서 토니 스타크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뉴데일리

 

◇F-1 모나코 그랑프리 한가운데 펼쳐지는 숨막히는 대결

▲아이언맨 수트의 업그레이드 과정과 하이테크 자동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었던 토니 스타크의 작업실 ▲억만장자 캐릭터에 걸맞게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한 화려한 저택과 환상적인 스포츠카 컬렉션 ▲그리고 최첨단 비행기에 이르기까지 차원이 다른 볼거리를 선보였던 '아이언맨' 1편에 이어 '아이언맨2'에서는 규모와 화려함에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기대를 모으는 것은 바로 제작 당시 이미 모나코에서의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는 F-1 모나코 그랑프리 장면. 지중해 연안의 대표적인 휴양 국가인 모나코의 전경을 비롯해, 해안가 도로를 끼고 달리는 절경의 구간으로도 유명하며 세계 최고의 시가지 코스로 꼽히는 경기인 F-1 모나코 그랑프리의 묘미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피디한 F-1 레이스에 이어 레이싱 카들의 질주를 막고 그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토니 스타크와 위플래시의 첫 대결은 숨막히는 긴장감과 폭발력 있는 액션으로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위협적인 위플래시의 공격과 무방비 상태에서 그 누구보다 강력한 적수인 그와 맞서게 된 토니 스타크. 위플래시와 아이언맨의 대결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질 이 장면은 스릴 넘치는 F-1 경기 장면과 어우러지며 짜릿한 쾌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업그레이드 된 토니 스타크의 하이테크 작업실

1편보다 강력해진 스펙터클 볼거리과 액션이 시선을 압도한다면 '아이언맨' 시리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최첨단 하이테크 볼거리의 업그레이드가 안겨주는 흥분과 재미 역시 놓칠 수 없다.

1편에 이어 다시 한번 등장하는 토니 스타크의 하이테크 작업실은 최고급 스포츠카 컬렉션은 물론, Mark1부터 Mark4까지 아이언맨 수트들이 전시돼 있어 1편의 수트들을 다시 보는 새로운 재미까지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스케줄부터 작업의 기술적인 부분이 모두 대화로 통제 가능한 최첨단 자동 시스템 컴퓨터부터 입체 홀로그램을 통한 가상 설계 작업이 이루어지는 미래형 하이테크 시스템까지, 1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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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고 싶은 정치인 처음 봤다”시민들 성금

조전혁 전교조명단 공개 "소신 감사" 격려 속속
"3000만원 안돼 미안...다음에 또 뽑고 싶다"

 

온종림기자

 

“가진 것이 많지 않아서 3000만원은 못 보내 드립니다만 우리 학생들, 학교와 교육, 더 나아가서 나라를 위하는 뜻있는 행동에 감사드리며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적은 액수나마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법원의 비공개 결정에 반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명단을 공개한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에게 시민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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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의원 ⓒ 뉴데일리

 

한 네티즌은 조 의원 블로그에 “평생 정치인에게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든 건 조전혁 의원님이 처음입니다”라고 격려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은 “전교조가 자신들이 떳떳하다면 굳이 명단 발표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소신 있는 행동에 찬사를 보낸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는 아이들이 스스로 꿈과 미래를 내다보고 노력하는 모습을 원하지 미성년인 아이들이 사회에 불신을 갖고 정부를 비판하면서 인생을 낭비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네티즌은 “제가 의원님 지역에 있다면 다음에 또 뽑아 드릴겁니다”라며 “제 지역의원은 뭘 하는지 원...”이라고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 “전교조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매일 조금씩 어린 학생들을 물들이고 북한을 찬양한다”라며 “어느 학부모가 이런 교육을 찬성합니까? 의원님 정말 속 시원히 잘 하셨습니다”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은 “우리 딸이 학교 논술 시간에  선생님이  신문을 추천했다는데  역시  전교조 교사다운 추천이었더군요”라며 “한참  예민한 아이들이  그런 교사에게  어떤 가치관과  국가관을  배워올지 생각하면  정말  앞이 캄캄하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후원금 모금도 이어지고 있다. 조 의원이 매일 3000만원의 판결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은 상황이 알려지자 지자 시민들이 조 의원의 사무실과 후원회 측으로 후원금을 내겠다고 문의해오고 있다.
조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명단을 공개한 이후 열흘 동안 50여명의 시민들이 1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보내왔다”며 “매일 후원금 문의 전화가 꾸준히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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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

서울시 책임당원ㆍ여론조사로 선출

 

임유진기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원희룡 후보와 나경원 후보가 후보단일화에 극적 합의했다.

이들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단일화 방식은 이날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책임당원 50%, 한나라당 지지자 5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질문은 '나경원, 원희룡(순서교대) 후보 가운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더 좋습니까'로 결정됐으며 여론조사 결과는 승패만 공개될 예정이다.

원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는 지난 4년 시정에 대한 평가와 정권 심판론으로 일방적으로 여당이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는 구도"라며 "서울시장 후보로 새로운 인물을 내세운 뒤 당의 지지세를 결집시켜야 한나라당 후보가 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단일화 배경을 밝혔다.

나 후보 역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한나라당에 우호적이지 않는 결과가 나오고 있어 오세훈 불가론을 얘기해왔다"면서 "더 이상 이대로 가다가는 한나라당이 서울시장 선거에 진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 단일화를 통해 당의 승리를 거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단일 후보는 다시 한나라당 김충환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 측 이종현 경선준비본부 대변인은 "경선의 한 과정으로 끝까지 선전하기 바란다. 오 시장도 전력을 다해 경선에 임할 것"이라며 공정 경쟁을 당부했다.

두 의원간의 단일화 합의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나 '오세훈 대세론'을 꺾기는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팽팽하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내달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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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9일 목요일

`은초딩` 은지원 `미모의 신부` 공개

'화보' 연상…결혼식 사진 화제

 

약속대로 가수 은지원(32)이 자신의 결혼식 사진과 신부의 얼굴을 전격 공개했다.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와이에서 21일(한국시각) 웨딩마치를 울린 은지원과 신부 이모씨의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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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은지원이 결혼식 사진을 외부에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진에서 은지원은 검은색 나비 넥타이에 흰색 턱시도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였다. 화관을 쓰고 화이트 톱드레스를 입은 신부 이씨 역시 미소를 띤 채 은지원의 팔짱을 낀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의 한 측근은 지난 22일 귀국 직후 "바쁜 일정속에도 은지원이 시종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하며 "사정상 연예인 동료들과 언론 취재진이 참석치 못했지만 조만간 결혼식 장면을 공개할테니 기다려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9일 하와이로 출국한 은지원은 가족과 현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하와이의 한 해변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축구선수 이동국의 부인 이수진씨의 친언니로 알려진 신부 이씨는 은지원보다 2살 연상인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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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교내에 천안함 추모 분향소

총학생회 “순국 장병들 고귀한 희생정신 기려”
지역주민도 줄이어 분향 행렬...성금 모금도

 

온종림기자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는 천안함 46명 용사의 영결식이 거행되는 29일 ‘국가 애도의 날’을 맞아 캠퍼스 내에 천안함 희생 장병 분향소를 설치, 재학생과 졸업생 및 교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전사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시할 수 있는 추모장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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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김길자 명예총장과 박준서 총장이 총학생회 간부들과

 함께 교내 천안함 희생 장병 분향소를 찾아 순국 영웅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 뉴데일리

 

김길자 명예총장과 박준서 총장은 이날 오후, 분향소를 찾아 푸른 뜻을 품고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다 안타깝게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희생을 애도했다.
또 이지환 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교수 및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도 잇따라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 분향하며 순국한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문한나 총학생회 부회장은 “지역대학인 인하공전 출신 순직자 고(故) 정종율 중사, 고(故) 강헌구 병장과, 고(故) 조지훈 일병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깊은 충격에 슬픔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며,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천안함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학교에 요청해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천안함 희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열기는 경인여대 캠퍼스를 넘어 지역 전체로 확산되어, 지역주민들의 추모 행렬이 줄을 이었다.
경인여대 총학생회는 분향소 옆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유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유족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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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8일 수요일

전재용·박상아, 세금 완납 ‘내 집 사수’

세금 72달러 연체돼 172달러로 불어나…‘압류’ 앞두고 납부

 

최유경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아들 전재용 박상아 부부 집에 체납됐던 세금이 최근 완납된 것으로 확인됐다.

재미 블로거 안치용씨는 28일 자신의 블로그인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 ‘앗 집 날아갈라, 전재용·박상아 LA집 체납 세금 완납’이란 글에서 “지난 1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아들 전재용·박상아 부부가 윤모씨를 통해 관리하던 집에 체납됐던 세금을 172달러21센트를 완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 씨는 이어 “지난 22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세무국 웹사이트를 확인했기 때문에 지난 13일 이후부터 22일 사이에 납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도 미처 체납사실을 모르다 체납사실이 알려지자 ‘앗 어머나’하고 즉각 납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초 전재용 박상아 부부의 자택에는 지난해 10월 16일 72.68달러의 세금이 고지됐으나  11월 30일까지 세금을 내지 않아 부과액은 154달러 94센트로 늘어났다. 따라서 오렌지카운티 세무국은 올 1월 13일 이집이 168달러 94센트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며 오렌지카운티 등기소에 압류를 설정한 바 있다.

안씨는 “지난 13일 확인 당시 오렌지카운티 세무국 웹사이트에는 미납세금이 172달러 21센트였다”며 “이달 30일까지 안내면 173달러 30센트로 늘어난다는 안내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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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금양호 선박 희생자, 정부처리 너무 야박`

이회창 "천안함 승조원과 비교해 차별대우 심하다"

 

임유진기자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28일 천안함 수색에 나섰다가 침몰한 98금양호 실종선원과 가족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98 금양호 선박의 희생자들에 대한 정부의 처리가 너무도 야박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금양호 선원들은 군인과 같은 신분상 의무가 전혀 없는데도 나라의 부름에 따라서, 흔쾌히 천안함 관련 수색 작업에 동참했다가 변을 당해서 수중고혼이 됐다"며 "그들이야말로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공동체선에 종사한 의사자가 아닌가. 그런데 정부의 태도는 천안함 승조원의 경우와 비교해 너무나 차별대우가 심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엊그제 금양호의 유족들이 항의 차 총리를 방문했다가 면담 거절을 당했다고 들었다"며 "부산의 사격장 화재 당시 일본인 유족들 앞에서, 그리고 용산 화재 사고의 유족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했던 총리가 그야말로 자신을 희생한 금양호 선원들의 유족들에 대해서는 만나기조차 거부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처사인가"라고 따졌다.

이 대표는 "그 보도를 보면서 분노보다도 차라리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며 "이렇게 정부가, 국가가 나라를 위한 공동체를 위한 희생자에 대해서 차별대우를 한다면 누가 앞으로 자신을 희생하고 공동체를 위해서 몸을 바치겠다는 생각을 하겠는가"라고 개탄했다. 이어 "금양호 선원들에 대해서 정부는 하루 빨리 유족들의 호소를 간절히 듣고 각별한 배려와 처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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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장후보야? 심은하 남편이야?`

지상욱 "지나친 아내 관심, 심은하 남편이라서 나온거 아니다"

 

임유진기자

 

지상욱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탤런트)심은하의 남편이기 때문에 대변인이 됐거나 서울시장 후보가 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지 후보는 이날 BBS라디오에서 "왜 모든 언론에서 후보자 아내에 관심을 쏟는지 좀 과하다는 생각을 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 후보는 "내 아내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간에 안사람으로 역할에 충실하면 된다"면서 "아내가 유명 배우였다는 건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마한 것은 내 자신의 신념으로 출사한거고, 선거는 내가 치르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 후보는 또 "외국 경우 볼 때도 정치인 부인이 전면에 나서지 않고 본인의 직업에 충실한 경우도 많이 있다"면서 "모든 가족이 올인해서 정치판에 선거를 치르는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 후보는 '정치인보다 톱스타의 남편으로 더 알려져 있는 건 현실인데 부담을 많이 느끼진 않느냐'는 질문에 "내가 심은하의 남편이 아니다 라는 내용이 아니다"면서 "단지 나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부분이 있고 집에서는 누구의 남편일 수도 있고, 누가 누구의 아내일 수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운영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청계천 이후 너도나도 자꾸 그런 것을 만들어서 해보자는 식의 개발이 공식이 됐던 것 같다. 이제 개발이 발전이다 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오 시장은 디자인 서울, 쉽게 말하면 개발주의로 만든 데다가 페인트를 칠했지만 나는 그에 반대해 서울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겠다는 포부로 나왔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북한의 금강산 지구 부동산 몰수에 대해선 "북한이 그렇게 했다는 건 자기네들이 강도 집단이라는 걸 스스로 자행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뒤 "그동안 대북정책 실패했다는 걸 말한다. 이번 천안함 사태, 우리 국군 장병들 많이 희생 당하지 않았느냐"고 꼬집었다.

지 후보는 이어 "우리 생명과 재산이 북한으로부터 뺏기고 당했는데도 초동 때 그렇게 우왕좌왕 했던 건 국민의 한 사람으로 굉장히 용서가 안 되는 부분"이라며 "이번 선거 때 선진당의 안보정당으로써의 역할과 가치가 높게 평가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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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명단공개 금지, 정치에 대한 사형선고`

"전교조, 노조논리로 학부모 교육권 제한은 자가당착"
"명단이 프라이버시냐? 벌금 무서워 명단공개 포기 못해"

 

임유진기자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은 28일 법원의 교원단체 명단 공개 금지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강하게 반발한 뒤 "이게 (벌금이) 무서워서 공개한 명단을 (홈페이지에서) 내리게 된다면 나는 스스로 대한민국 정치인, 또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임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이게 되면 국회의원의 직무를 국회 본회의나 상임위 표결과 대정부질의, 법률안 발의정도로만 제한하는 것"이라며 "그것은 정치를 하지 말라는 얘기와 똑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또 "전교조가 숫자가 많아서 이런 소송을 해 상대방을 압박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며 "나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맞설 수 있는 여유는 있지만 학교 내에서 이런 유사한 분쟁 같은 게 있을 경우, 개인 교장선생님이나 분쟁 휘말린 교사 간 다툼이 있을 때 이런 분들은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교원단체 명단이 철저히 지켜야하는 개인 프라이버시 정보냐, 아니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공개할 수 있는 정보냐가 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법원의 판단도 중앙지법이 다르고 남부지법이 다른데 법을 안 지켰다고 얘기하는 것은 과한 이야기"라고 반발했다. 이어 그는 "(전교조가)조직논리, 노조논리 갖고 학부모의 교육권이라는 기본적이고도 원천적인 권리를 제한하겠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재판장 양재영) 27일 조 의원에게 "전교조 교사 명단을 인터넷이나 언론 등에 공개해선 안되고, 이를 어길 경우 하루 3000만원씩 전교조측에 지급해야 한다"고 강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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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정정당당 정책경쟁하자`

"정부홍보는 합법이고, 비판은 불법이냐"선관위 맹비난

임유진기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8일 오는 6월지방선거와 관련 "관권선거의 말로가 어떤지는 국민이 다 알 것"이라며 "정부 여당은 제발 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정당대표 연설에서 "정부여당은 지방선거에서 4대강과 무상급식이 후보선택 기준이 되자 선관위를 앞세워 여기저기서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더 기막힌 것은 정부 홍보는 합법이고 정부 비판은 불법이라는 선관위의 이중잣대"라고 맹비난한 뒤 ""시민단체의 비판활동은 모조리 불법이라면서 정부의 4대강 홍보는 괜찮다는 것은 한마디로 정부 홍보는 합법이고 정부 비판은 불법이라는 것이고 이게 바로 관권선거"라고 주장했다. 선관위가 시민, 종교단체의 4대강사업 반대운동, 무상급식 연대운동을 선거법 운동으로 규정한 것에 반발한 것이다.

이어 정 대표는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금양호도 하루속히 인양되길 바란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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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사, 한국인 망명 거절하며 한 말은?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남조선 잘사는데 북조선 와서 살 수 있나”

 

온종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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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은 잘사는데 북조선에 와서 살 수 있겠나?”
박용연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가 대사관에 찾아와 망명신청을 한 한국의 40대 보습학원 강사에게 이렇게 말하며 망명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영주시 보습학원 강사 박모 씨(48)는 사업실패로 빚에 쪼들리자 지난 2008년 11월 출국했다. 홍콩과 태국 등을 떠돌던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을 경유해 북한으로 망명하는 남한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지난해 3월 30일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을 찾아 갔다.
박씨를 맞은 박용연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는 “남조선은 잘사는데 북조선에 와서 살 수 있겠냐”고 물었다. 박씨는 적극적으로 망명 의사를 표시했지만 박 대사는 별다른 언질을 주지 않았다.
박씨는 4월 초 박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망명 진행 상황을 물었으나 '당국에서 연락이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쿠알라룸푸르 체재비를 달라는 요청도 거절당했다.
그리고 4월 15일 박 대사는 박씨에게 전화를 걸어 “그냥 남조선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2단독 노제설 판사는 26일 박씨에게 북한으로 망명을 시도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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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족 5명 중 3명 `붙을 때까지 도전`

고용안정-신분보장 등 직장 매력도 높아
"눈 높이 낮춰…일단 들어가고 보자"

 

김은주기자

 

안정된 직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무원 시험에 많은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의 상당수가 불합격 시 재도전 할 것이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올해 공무원 시험에 응시했거나, 할 계획인 ‘공시족’ 241명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응답자의 60.2%가 내년에 다시  시험에 응시하겠다고 답했다.

즉, 공시족 5명 중 3명은 불합격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험에 응시하지 않겠다는 수험생은 12.4%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27.4% 였다.

그렇다면, '바늘구멍'이라 불리는 공무원 시험을 이들이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로는 ‘공무원이란 직업을 포기할 수 없어서’란 응답이 44.8%의 지지를 얻으며 1위로 꼽혀, 고용안정과 신분보장 등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가진 매력이 시험을 계속 준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석으로 분석됐다.

또한, ‘일반기업 취업은 떨어질 것이 뻔해서’라는 답변도 17.2%에 달해 많은 이들이 스펙에 자신이 없거나, 일반기업 취업을 위한 스펙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가 이들이 시험에 도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 외에도 ‘공부해 온 게 아까워서’(14.5%), ‘내년엔 꼭 붙을 수 있을 것 같아서’(12.4%), ‘오래 전부터 하고 싶은 일이어서’(3.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반대로, 올해를 마지막 시험으로 여기는 공시족들의 경우, 시험을 포기하려는 이유로 ▶‘생계 때문에 더 이상 시험에만 매달려 있을 수 없어서’(56.7%)를 들었다.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공무원 시험 준비가 생계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또 ▶‘올해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준비했기 때문’(30.0%)이란 응답도 적지 않았다. 그 밖에는 ▶‘더 공부해도 합격할 자신이 없어서’(6.7%) ▶‘공무원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서’(3.3%) 라는 이유가 있었다.
 
이들이 공무원 시험 준비 외에 고려하고 있는 향후 진로는 ▶일반기업 취업(73.3%)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른 전문자격시험 준비(13.3%) ▶진학 및 유학(10.0%)라는 수험생도 많았다. 또 소수지만 ▶창업(3.3%)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공시족들은 전체적으로 일단 시험에 합격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공시족의 74.3%가 합격이 쉽지 않을 경우, 하향지원(급수를 낮추거나, 일반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지역 및 부문으로 지원하는 것)할 생각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일단 합격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얘기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공무원 시험의 경우 직업이 가진 매력 뿐만 아니라, 짧지 않은 준비 기간을 필요로 하고 이후 일반기업 취업으로의 선회도 쉽지 않다는 문제 때문에 수험생들의 재도전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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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휴일` 찾을 수 있을까?

홍영표 의원 등 대체휴일제 입법화 촉구

 

 

임유진기자

 

 

민주당 홍영표, 민주노동당 홍희덕,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27일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대체휴일제 입법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체휴일제는 노는 날을 늘이자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법정 공휴일을 되돌려 달라는 것"이라며 "4월 임시국회에서 입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 노동자의 연간 노동시간은 일벌레라고 불리던 일본의 1836시간을 넘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긴 2134시간에 이른다"며 "주5일제 도입으로 법정노동시간은 줄었지만 실제 노동시간은 줄지 않았다는 걸 OECD백서로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나 독일 등은 대체휴일제를 실시하지 않다'는 지적에 "유럽각국은 '공휴일을 제외한 순수 여름휴가만 25일이 넘는다. 근속기간에 따라 20일 정도에 불과한 연차휴가를 눈치 보며 나눠 쓰는 우리 현실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또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2009년 기준으로 공휴일과 토·일요일 중첩을 계산하고 연차휴가를 합하면 한국 노동자가 실제로 쉴 수 있었던 날은 25일 뿐이었다"며 "미국의 34일, 일본의 35일, 독일의 38일에 비해 열흘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체휴일제는 법정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면 다른 평일을 휴일로 지정해 주는 제도다. 미국 일본 중국 등이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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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60년 ‘앳된 용사’ 사진공개

최초 컬러 사진으로 ‘한국전쟁’ 재현

박모금기자

 

미국 NBC의 ‘전설적 기자’인 존 리치(John Rich, 92)씨가 한국 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여해 촬영한 컬러 사진이 국내 처음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한 미국대사관은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5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특별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쟁 개전 초기부터 휴전협정 시까지 3년여 동안의 장면을 담은 사진 70여 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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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을 철모에 꽂은 병사모습 ⓒ John Rich

 

전시 사진들은 치열한 전투 장면 대신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포착해 전쟁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증언하고 있으며, 한국 전쟁의 상황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고 있다.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북한의 소련제 야크 전투기의 잔해 위에 올라가 해맑은 표정으로 신나게 손을 흔드는 소년, 고난의 시절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어린 삼남매와 함께 쌀가마를 얹은 수레를 끌고 가는 억척스러운 한 어머니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손톱 밑에 때가 잔뜩 낀 거친 손으로 진달래꽃을 꺾어 철모에 꽂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앳된 병사의 얼굴도 담겨있다.

백선엽 육군협회 회장은  “나는 마치 60년 전 그 날, 그 현장으로 돌아간 듯 가슴이 뛰었다”고 말했고, 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기자 특유의 눈으로 기록한 문자 그대로 ‘살아 있는 역사의 기록’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그 동안 흑백 이미지로만 인식돼 있던 한국 전쟁을 생생하게 되살려 놓았으며, 한국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새롭게 고취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존 리치는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한국으로 파견돼 3년 동안 종군기자로 활동했으며, 총 900컷 정도의 방대한 양의 한국전 컬러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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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고맙습니다” 히말라야 14좌 완등

안나푸르나 2번째 도전만에 세계 여성 최초로 ‘성공’

 

최유경기자

 

국내 여성 산악인 오은선(44, 블랙야크) 대장이 여성 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오은선 대장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등산을 시작해 장장 13시간 20여 분에 이르는 인고의 등산을 한 결과, 오후 6시 20분께 안나푸르나(8091m)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일궜다.

히말라야 8000m는 평지에 비해 산소의 농도가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죽음의 지대로 꼽히는 곳. 때문에 남성 산악인도 오르기 힘든 이곳을 의지를 발휘하며 완등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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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 ⓒ kbs방송캡쳐

 

이날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은 울먹이며 “여러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오은선 대장의 등정 모습은 KBS를 통해 생중계됐다. KBS는 특별 생방송 '여기는 안나푸르나 정상'을 통해 오은선 대장의 역사적 기록을 카메라에 담았다.

KBS는 이번 중계를 위해 지난달 '히말라야 원정대 및 KBS 생방송단' 발대식을 열고 기자와 PD, 아나운서, 카메라 감독과 중계기술 인력 등 모두 23명으로 특별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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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는 것도 죄스러웠어요`

천안함 46인 영웅들의 2함대 전우 어머니
"자식 잃었는데 돈이, 추모식이 무슨 소용"

 

박모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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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 ⓒ 박지현 기자 

 

“자식을 잃었는데··· 이런 추모식이고 돈이고 다 소용없어요” “어느 누구도 그 부모님의 비통한 마음은 모를꺼예요”
27일 오후 5시 서울광장 분향소 추모사진전 앞에서 50대 여성이 46명의 천안함 용사들 사진을 하나하나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아들인 조 하사(23) 역시 46명의 용사들과 같이 먹고, 자며 생활하던 해군 2함대의 전우다. 아들 이름은 밝히지 말고 그냥 조 하사라고만 해달라는 그녀는 “바로 옆에서 형제같이 지내던 아들들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다니···”라며 말을 채 잊지 못하고 흐느꼈다.

“천안함이 침몰한 지난 3월 26일부터 처지금까지 발 뻗고 자거나 마음대로 먹는 것조차 너무 미안했다”며 그간의 힘든 심정을 전했다. 그녀는 힘겹게 말을 이었다.

사고 당일 그녀의 아들 조 하사에게 한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엄마 지금 TV 켜봐”라는 짧은 내용이었다. 그러고는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 TV를 켜고 얼마 후에 백령도 ‘천안함 침몰’이라는 자막이 뜨자 아들의 사고 소식인 줄 알고 한참을 우셨다고 한다. 이어 “내 아들은 다른 배를 타서 살았지만··· 그래서 순직한 용사들의 부모님을 볼 수가 없다”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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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사진전을 보며 오열하는 추모객 ⓒ 박지현 기자 

 

그녀는 “자식을 잃었는데 10억, 100억이 다 무슨 소용인가··· 이런 추모식을 한다고 죽은 아들들이 살아 돌아오진 않으니··· 너무 안타깝다”며 울먹였다.

그녀의 애통한 목소리에 주위의 추모객들마저 숙연하게 만들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한 추모객도 소리 내 울기 시작했다. “46명의 못다 핀 너무나 젊은 용사들의 사진을 보고 있으니 더 가슴이 아프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27일까지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1만 6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이날 궂은 날씨 속에서도 검은 물결의 조문 행렬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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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50% “진보성향 교육감 지지”

뉴데일리 여론조사, 보수후보 지지 22.5% 그쳐
보수후보들, 양자 가상대결서도 10% 이상 뒤져

 

온종림기자

 

서울시민 절반이 6월2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데일리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 지난 24, 25일 19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진보성향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시민들이 50.3%로 보수 성향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시민들(22.5%)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 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엔 50.2%가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사층으로 나타났고 “웬만하면 투표를 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 의사층은 30.4%였다. ‘별로 투표를 할 생각이 없다’(13.1%)와 ‘전혀 투표를 할 생각이 없다’(4.2%)는 비투표 의사층은 17.3%였다.
한편 서울시 교육감 출마예정자 중 지지할 후보를 결정했는지를 묻는 질문엔 93.7%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해 대다수 시민들이 교육감 선거에 대해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결정했다’는 답은 6.3%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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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newdaily

 

차기 서울시 교육감으로 적합한 인물을 꼽은 질문엔 모든 후보가 5% 내외로 후보 간에 뚜렷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이 6.7%, 이삼열 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6.4%,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이 5.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54.4%가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적합한 후보는 이원희 전 한국교총연합 회장이 20.7%의 지지를 받았고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이 19.5%, 남승희 전 서울시 교육기획관이 17.1%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41.4%였다.
이원희 전 회장은 20대(26.8%), 강남서권(29.3%)에서, 김영숙 전 교장은 자영업(25.8%) 가정주부(24.3%) 층에서, 남승희 전 교육기획관은 학생(23.6%)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지지를 받았다.

진보진영의 후보로 곽노현 방송통신대 교수가 출마할 경우 보수진영 후보 세 후보와 가상대결을 한 결과 세 후보 모두 곽 후보에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김영숙 전 교장이 후보로 나섰을 경우 곽 후보는 42.5%의 지지를 받았고 김 후보는 32.0%의 지지를 받아 곽 후보가 10.5%p 높게 나타났다. 이 경우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비율은 25.4%였다.

곽 후보와 이원희 후보가 양자대결을 했을 경우도 곽 후보가 우세했다. 곽 후보는 44.7%의 지지를 받았고 이 후보는 28.4%에 그쳤다.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비율은 26.9%였다.
 
곽 후보와 남승희 후보가 양자대결을 했을 경우는 곽 후보는 46.5%의 지지를 받았고 남 후보는 26.3%의 지지를 받아 곽 후보가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앞선 김영숙, 이원희 후보와의 양자대결보다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 부동층 비율은 27.2% 였다.

이렇듯 3번의 가상대결 모두 진보진영의 곽 교수가 보수진영의 세 후보에 비해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곽 후보와 보수진영 각 후보 간의 지지도 격차는 모두 10%p 이상이었다.
한편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세 번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25% 이상으로 나타나 향후 부동층의 향배가 선거판도에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사는 24, 25일, 서울시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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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7일 화요일

박중훈, 6kg 감량+용문신 `깡패 변신`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동철 役
"배우 인생 24년만에 첫 문신…흡족"

 

김은주기자

 

기존의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폭 넓은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박중훈이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을 통해 삼류 깡패로 완벽 변신했다.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동철' 역을 맡은 박중훈은 등부터 가슴팍까지 이어진 용문신을 새기고, 6kg의 체중을 감량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배우 인생 24년 동안 다양한 깡패 역을 맡았지만 문신에 도전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장장 6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된 용문신을 보고 흡족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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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동철役, 박중훈 ⓒ 뉴데일리

 

영화 속에서 주인공 '동철'의 용문신은 지금은 건달이지만 한때는 잘 나갔던 그의 과거를 나타냄은 물론,싸움도 제대로 못하지만 폼 하나만은 지키고 싶어하는 그의 성격을 반영한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또 한번의 배우로서의 터닝 포인트를 꿈꾸는 박중훈은 '동철'의 거칠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좋아하는 술까지 끊어가며 혹독한 다이어트로 6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또한, 그는 "주먹보다 입만 산 동네 삼류깡패 ‘동철’이지만 맞는 장면조차도 보다 생생하고 리얼해야 한다"며 액션스쿨에서 무술감독의 특훈 아래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은 깡 없는 깡패와 깡만 센 여자가 반지하 이웃으로 만나 벌어지는 황당발칙한 옆방 동거라는 독특한 만남을 그린 로맨틱 혈투극으로, 내달 20일 개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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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포화속으로, 내 전부 걸었다`

71명 학도병 이끄는 중대장 오장범 役
"외로운 모습 나와 닮아…자신감 있었다"

 

김은주기자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T.O.P(최승현, 이하 탑)이 영화 '포화속으로'를 통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권상우‧김승우‧박진희 등 화려한 캐스팅과 113억원이라는 제작비로 충무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포화속으로'의 중대장 오장범 역을 맡은 탑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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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화속으로' ⓒ 뉴데일리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71명의 학도병을 이끄는 중대장이지만 거대한 전쟁 속에 내던져진 소년, 오장범의 두려움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탑의 열정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학도병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과 포항을 지켜야 한다는 굳은 의지 그리고 전쟁을 향한 어린 소년의 두려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장범으로 분한 탑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실제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인물의 감성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탑은 "순수함과 진정성을 지닌, 겉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굉장히 외로움이 가득한 소년인 것 같다"라고 자신의 역에 대해 소개한 뒤 "실제 나의 성격과도 비슷한 면이 많았고,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머리 속에서 그려지는 모습들이 너무 많았던 인물이었다"라고 밝혔다.

무대가 아닌 낯선 영화 현장에서 탑은 시종일관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매 컷마다 이재한 감독과 함께 동선과 대사처리에 대해 꼼꼼히 의견을 나누는 한편 ‘장범’의 캐릭터에 100% 몰입해 때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탑의 노력에 영화에 함께 출연한 차승원은 “영화를 보면 그 누구보다 탑씨가 가장 고생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김승우는 “깜짝 놀랄만한 힘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탑은 “장범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외로워 보였다."라며 "그래서 더 욕심이 났다. 이유 모를 자신감도 있었고, 나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다. 기대에 부흥할 수 있을거라고 자신한다."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 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포화속으로'는 6월 1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캐릭터 영상포함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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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의 전설(?) 쥬니, `나는 전설이다` 캐스팅

개성파 연기자 쥬니, 기타리스트 역 맡아

 

조광형기자

 

지난해 화제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뽐낸 쥬니가 '검사 프린세스' 후속 SBS 새 수목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 연출 김형식)'에서 기타리스트 역을 맡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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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니 미니홈피

 

극 중 ‘전설의 밴드’ 의 기타리스트로 출연하는 쥬니는 실제로 여성 락밴드 ‘벨라마피아’의 멤버로 활동할 당시 보컬과 기타를 맡아 당시 홍대에선 폭발적인 가창력과 수준급 기타실력을 지닌 여성 락커로 유명했다고.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오버 스텝(Over Step)'으로 데뷔한 벨라마피아는 케이블 방송 엠넷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문희준의 음악반란'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특히 벨라마피아의 보컬 쥬니는 서울 홍대 인근에서 공연을 하던 중 방송국 PD의 눈에 띄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바 있다.

김선아-장신영에 이어 '나는 전설이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쥬니는 데뷔작 '베토벤 바이러스'와 '아이리스'에서 신인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아왔다.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모여 전설의 밴드를 결성, 내면의 아픔을 음악으로 달래는 동시에 한 인간으로 맞서는 여성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는 오는 5월 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쥬니는 지난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두산 시즌 2차전 경기 전 시타자로 등장, 날아오는 공을 피하려다 뒤로 벌러덩 넘어지는 우스꽝스런 모습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타계의 전설이 될 것"이라며 쥬니의 온 몸을 던진 '몸개그'에 웃음꽃을 피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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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에게 관심도 없었어요…미안합니다`

[포토]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현장

 

조광형기자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로 희생당한 46용사에 대한 '해군장'이 3일째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서울시 공식집계에 따르면 26일 자정 기준으로 1만492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순국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행렬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다. 엄마 손을 붙잡고 나들이 겸 서울광장을 찾은 어린이들도 있었고 숙연한 표정을 짓고 때론 눈시울을 붉히며 말없이 헌화를 하는 노년층도 눈에 띄었다.

특히 분향소 왼편에 마련된 대형 게시판(조의록)에는 조문을 마치고 나온 시민들이 형형색색의 포스트잇고 근조 리본을 가득 붙여놔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어린 학생들이 "군인 아저씨 감사합니다"라고 삐툴빼툴하게 적은 메모지부터 "그대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장년층의 힘 있는 글씨까지, 저마다 모양은 달랐지만 국민을 대신해 유명을 달리한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한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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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에게 관심조차 없었다"며 미안하다는

한 조문객의 글귀(좌측 아래)가 눈에 띈다.   ⓒ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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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주택건설업계 `엄살`에 `경고` 메시지

"'보금자리'때문에 민간분양 위축? 지나치다"
최중경 수석 "내집 마련·부동산 안정 '일석이조'"

 

이길호기자

 

청와대는 27일 최근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공급으로 인해 민간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는 일부 주택건설업계의 주장과 관련, "지나친 우려"라고 일축했다. 서민주택 마련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 핵심정책인 보금자리 주택에 업계가 이해관계에 따른 공세적 입장을 취한 것에 대한 적극적인 반박인 셈이다.

최중경 경제수석은 이날 발간된 청와대 정책소식지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입니다'에서 "보금자리 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 민간주택은 청약예부금 가입자에게 공급되므로 수요계층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청약저축 가입자는 민영주택의 청약이 불가능하고, 민간주택은 청약예부금자인 무주택자 이외에도 주거수준의 향상을 원하는 유주택자도 주요 수요계층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보금자리 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이 앞당겨지고 민간주택가격과 전세값도 안정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민간주택 시장의 지나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활성화, 전주택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환매조건부 매입 등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의식주이며, 이 중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이 주거 문제"라면서 "정부는 보다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금자리 주택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금자리 주택은 도심이나 개발제한구역 등 도시 인근 선호지역에 무주택 서민의 구입 부담을 경감한 가격으로 공공이 직접 신속하게 건설, 공급하는 주택"이라며 "정부는 저소득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촉진하기 위해 보금자리 주택 150만호 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시범지구 공공분양주택 1만4000호를 사전예약방식으로 공급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평균 19.8대 1, 일반공급 평균 3.2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또 공공정책 최초로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히트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청와대가 보금자리 주택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민간업계의 주장을 공개 반박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그 만큼 건설업계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는 인식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미분양 사태를 직면한 업계에서는 보금자리주택 공급시기를 조정할 것을 거듭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살릴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정책적 지원을 하게 되겠지만 건설업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엄정한 대응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최 수석은 "보금자리 주택 투기는 사회의 공적"이라고 규정하면서 "정부는 우리 모두의 재산인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공급하는 보금자리 주택 투기방지를위해 강력하게 대처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세차익을 노린 청약자들을 배제하기 위해 전매제한을 강화했으며, 실수요자 공급을 위해 5년간 거주의무를 부과학고 국토해양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게 자료제출 요구 및 출입조사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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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양보 결단 `역사의 大義는 김무성`

원내대표 출마 포기 "이전투구 벌일만큼 한가한때 아니다"
"김무성이 된다는 사실만으로 당 화합지수 상승할 것"

최은석기자

 

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를 준비하던 정의화 의원(4선. 부산 중·동구)이 27일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날 김무성 의원(4선. 부산 남구을)이 출사표를 던지면서다. 정 의원은 김 의원과 선수와 지역기반이 같다. 더구나 당 화합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 국정운영이란 자신의 출마 명분과 김 의원의 출사표가 동일하자 정 의원은 경선이란 충돌보다 양보를 택했다. '당 화합'이란 대명제에 그의 정치적 꿈을 접은 것이다. 그가 이날 배포한 불출마 성명서에도 "진정 당 화합 차원이라면 '비주류 중에서도 비주류'를 자처한 김 의원이 낫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했다. 그는 "'당 화합이야말로 국민의 신뢰 회복과 정권 재창출의 가장 큰 기반'이라는 그의 출사표는 마치 제 말처럼 들렸다"고도 했다.

정 의원은 "화합을 기치로 내건 후보끼리 이전투구를 벌일 정도로 당이나 나라의 사정이 한가롭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모름지기 참 정치인이라면 소리(小利)보다는 대의(大義)를, 시류(時流)보다는, 역사(歷史)를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아마 그가 여당 원내대표가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의 화합 지수는 분명 상승할 것"이라며 김 의원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다 석패한 바 있는 정 의원은 "이번에도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출마의지를 거둬들이지만 백의종군의 자세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당을 하나로 묶어내고, 정치를 바로 세우고,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온건 친이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양보'함에 따라 친이계 일부 인사들은 그를 차기 여당몫 국회부의장으로 미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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