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0일 금요일

롯데마트 연결하면 `닭머리 지도` 나온다?

‘통큰 치킨’ 관련한 패러디물 쏟아져

 

박모금기자

 

롯데마트가 9일 통큰 치킨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 ⓒ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
▲롯데마트가 9일 통큰 치킨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 ⓒ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

롯데마트가 획기적인 가격의 ‘통큰 치킨’을 내놓으면서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일 롯데마트는 통큰 치킨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전국 82개점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통큰 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일반 치킨 업체의 3분의 1이라는 획기적인 가격을 제기했기 때문.

이것이 화제가 되면서 패러디물인 동영상과 그림 등이 등장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에는 "서울·경기 지역에 분포해있는 롯데마트를 연결해보니 '통큰 치킨'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롯데마트의 분포도를 선으로 연결해보면 닭의 머리 모양과 유사한 형태가 나타나는 것.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롯데마트의 치킨시장 진출을 예견된 일" "롯데마트의 치밀한 계획에 졌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 측은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사전에 생닭, 튀김가루, 식용유 등의 재료 6개월분을 한 번에 주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각 점포당 하루 200~400마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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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통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

"북한 주민들, 대한민국이 잘 산다는 것 알기 시작했다"

 

정기수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9일 “통일이 가까은 것을 느낀다”며 “더 큰 경제력을 갖고 통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은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 시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대표 간담회를 통해 “(과거엔) 북한 주민들이 철벽 같이 둘러싸여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지만, 이제는 알고 있다. 대한민국이 잘 산다는 걸 알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는 중대한 변화로,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통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북한 정권과 체제가 내부로부터의 붕괴에 직면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또 “(남북한)이 분단됐을때 북한이 더 공업화돼 있었지만, 불과 반세기 만에 (우린) 세계 경제 10위권인데 북한은 가장 빈국이 됐다”며 “대한민국과 북한의 국력을 비교하면 최소한 30배 이상이지만, 실질적으론 더 큰 차이가 날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그런 나라(북한)가 국민은 굶고 있는데 핵무기로 무장하고 (노동)당 간부들은 매년 호의호식하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평화적으로 통일해서 2300만 북한 주민도 최소한의 기본권과 행복권을 갖고 살게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서도 “한 번 더 그런 일이 있으면 북한에 보복 대응하겠다고 통보했다”며 “(대북 문제에 대한) 국민의 확고한 의지가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군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일로 희생이 있었지만 북한도 잃은 것이 있다”며 “국민이 분노하고 있고, 해병대에 지원하는 젊은이가 더 늘었다. 우리가 단합하고 또 세계 많은 나라가 한결 같이 대한민국을 지지하는 것을 볼 때 (이번 일을) 전화위복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밤 12시에 서울공항을 출발, 오는 11일 새벽 6시에 귀국하는 이번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을 소개하면서 “정확하게 따지면 ‘1박4일’이라 호텔비는 많이 벌고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는 1970년 후반에 자주 다닌 곳으로 1주일마다 한 번씩 왔다. 마하티르 총리가 있을 때 정말 가깝게 지냈다”며 “말레이시아는 마하티르 총리 때 많은 개혁을 해서 국가경쟁력이 앞선다. 배워야 할 것도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세안(ASEAN)과도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지만, 말레이시아와는 좀 더 수준 높은 FTA를 해볼까 한다”며 “양국 통상관계에서 연간 교역액이 100억달러 수준인데 (FTA를 하면) 더 급속도로 늘어날 것이다. 내일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교 50년이 됐는데 본격적으로 더욱 더 협력이 강화되는 그러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10일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의 총리 집무실에서 나집 툰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양국 우호 관계를 평가하고, 무역·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이같은 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두 정상은 유전개발과 바이오 에너지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형사사법공조조약도 함께 서명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술탄 미잔 자이날 아비딘 국왕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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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충격 준 이 여자, 끝내 굶어죽었다`

'KBS스페셜'에 등장했던 토끼풀로 연명 북한 20대 여성
"지난 10월 옥수수밭에서 시신 발견...시신 한동안 방치"

 

온종림기자

 

지난 10월 3일 방송된 'KBS스페셜'에 등장한 20대 북한 여성의 모습.@KBS 화면 캡처
▲지난 10월 3일 방송된 'KBS스페셜'에 등장한 20대 북한 여성의 모습.@KBS 화면 캡처

지난 10월 방송된 'KBS스페셜'에 등장했던 북한의 20대 '꽃제비' 여성이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스페셜은 '북한 3대 권력세습 김정은, 그는 누구인가' 편에서 김정은 후계가 본격화 된 시기에 주민들의 식량난이 심각해졌다고 전하며, 뼈만 남은 앙상한 모습으로 토끼풀을 찾으러 다니는 이 여성과의 인터뷰 장면을 내보낸 바 있다.
당시 이 여성은 "토끼풀을 매서 뭐하냐, 토끼를 주려고 하느냐"고 묻는 촬영자에게 "내가 먹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 "집 없이 바깥에서 자느냐"는 질문에도 "예"라고 대답했다. 
이 방송은 일본 아사히TV 및 영국 BBC 등에서도 방영돼, 전 세계적에 충격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KBS측에 이 영상을 제공한 일본의 아시아프레스는 9일 데일리NK와 통화에서 "북한 내부에서 취재활동을 벌이다 지난 6월 평안남도에서 이 여성과 인터뷰를 가진 김동철 씨에 따르면 이 여성이 지난 10월 20일경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프레스의 한 관계자는 "그녀는 없이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구걸 생활을 하다가 옥수수밭에서 죽어있는 것이 발견됐다"면서 "당시 옥수수 수확 시기였으므로 옥수수를 먹으러 갔다가 밭에서 굶어 죽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시신이 발견됐던 당시 이미 부패가 시작됐었지만, 주민 신고를 받은 해당 지역 인민보안소(경찰)가 무연고자라는 이유로 늑장 대응을 벌이는 바람에 그녀의 시신은 오랫동안 옥수수밭에 방치됐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화폐개혁 조치 따른 경제혼란으로 북한에서는 전국각지에서 꽃제비들이 급증했고, 일부지역에서는 아사자도 발생했다"면서 "사망한 그녀 역시 무리한 화폐개혁 조치의 피해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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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탁 IHQ 대표 `ㄱㅅㄲ!!!` 박진영 겨냥 욕설?

트위터에 "언제까지 그따위로 살텐가?" 문구 게재

 

조광형기자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의 모회사 IHQ의 정훈탁 대표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에게 욕설을 연상케 하는 문자와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 대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ㄱㅅㄲ!!!"라는 글자를 남긴 뒤 박진영의 사진을 함께 링크시켰다.

이어 IHQ의 정찬식 이사도 정 대표의 트위터에 "ㄴㅃㅅㄲ"라는 자음과 박진영의 사진을 게재, 마치 박진영에게 욕설을 퍼붓는 듯한 모습을 비쳤는데 특히 주먹을 내뻗은 한 남성의 클로즈업 사진을 첨부, 상대방(박진영)에게 다분히 위협적인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또 정 대표는 "너!!! 언제까지 그따위로 살텐가?"라는 글귀와 더불어,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짓는 어린 아이의 사진을 올려 상대방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이처럼 정 대표가 (박진영을 겨냥해)연달아 욕설(?)을 남긴 이유에 대해 방송 관계자들은 지난 9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장에서 있었던 박진영의 발언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박진영은 이날 녹화 현장에서 과거 자신의 소속사에 있었던 박재범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는 식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일부 방송 관계자들은 이날 녹화에서 '박진영이 박재범을 나무라는 듯한 말을 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개인적인 사유로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박재범은 지난 7월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따라서 일각에선 박재범의 거취 문제를 두고 이전부터 박진영과 정훈탁 대표간 심각한 갈등이 있어 왔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정 대표의 욕설 논란이 불거지자 박진영은 10일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상처를 입었던 이야기가 다시 불거져 나온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오늘 한 TV프로그램 녹화 도중 올 초에 있었던 2PM 멤버 변경 문제에 관한 얘기가 나와 구체적인 사실에 대한 답들은 피했지만, 그 일을 겪을 때 제 심정에 대해서는 몇 가지 대답을 하게 됐다"면서 "출연하기 전에 그 이야기는 피해달라고 부탁을 드렸기에 안심하고 출연했는데, 갑작스럽게 물어보셔서 제가 좀 당황했던 것 같고 녹화가 끝나고 출연 전에 부탁드렸던 것처럼 그 내용을 빼달라고 다시 한 번 부탁드렸는데, 현장에 계셨던 분들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안 좋게 과장되어 돌아다니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저 때문에 다시 이런 이야기들이 불거진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더 신중한 모습, 그리고 좋은 이야기들로 여러분들과 만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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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北주민들 마음 얻어 자유통일 이뤄야”

"인도적 지원, 천안함·핵개발·연평도로 되갚아"

 

최유경,황소영기자

 

“북한 사람들의 마음을 선점하라! 그리하여 우리는 살아서 증언자가 된 북한의 청년들과 자유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함께 가자.”

북한의 해방을 위한 ‘자유통일’을 외치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인 김성욱 리버티헤럴드 기자는 정치범 수용소로 요약되는 북한의 비참한 현실과 술 한 병 값에 팔려나가는 탈북여성들의 실태를 꼬집으며 ‘인도적 대북지원’으로 한반도의 평화는 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성욱 기자는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이 책은 사실을 전달하는 것보다 북한 사람들의 절규이자 아우성, 살려달라는 외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는 이 책에서 북한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으로 북한이라는 통제사회에 ‘사실, 진실, 진리’를 알릴 것을 제안한다. 북한 주민들을 변화시키며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것. 라디오, 비디오, USB 등 각종 콘텐츠를 대량으로 북한에 유통시켜 북한 정권의 통제력을 약화시킨 뒤, 북한 내 친한 세력을 만들어 자유통일을 지지하게 만들자는 시나리오다.

그는 “북한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 책임감 및 의무감을 져버리고 과연 우리가 얻은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얄팍한 이기심,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하루에도 정치범수용소에서 죽어가는 수십 명의 북한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침묵 결과는 천안함 폭침, 핵개발, 연평도 도발로 이어졌다. 그는 “우리가 침묵하고 있는 동안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했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인도적지원은 북한 정권으로 흘러가기 바빴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우상화를 위해 국가 예산의 40%를 사용, 주민들은 죽어가는데 정권은 활기를 띠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성욱 기자는 지금이 바로 우리가 헌법적, 도덕적 결단을 내려야 할 때임을 역설했다. 그는 “일류국가가 되려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군사력, 경제력도 아닌 도덕적 양심”이라며 “그동안 도덕, 양심을 버리고 2400만 동포가 대한민국 국민임임에도 ‘탈북자 강제소환을 하지마라’ ‘정치범 수용소를 없애라’ 등과 같은 말을 단 한마디도 못하는 동안 남한에는 전쟁공포심이 북에는 가난만이 남았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북한이 전쟁공포심을 유발하고는 있으나 전면전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김성욱 기자는 “김정일은 한국과 동맹국들의 군사력을 잘 알고 있어 전면전을 비롯한 전쟁을 원치 않는다”면서 “다만 더 많은 식량과 지원을 얻어 내기 위한 술수가 도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남한 사람들이 ‘이기심’을 접고 도덕적 양심에 귀를 기울일 때 북한 주민들이 비로소 자유와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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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9일 목요일

예산안 통과 후폭풍…여야 ‘입’ 책임공방 가열

한나라당이 8일 새해 예산안 단독처리를 몸싸움 끝에 감행한 가운데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과 민주당 조영택 원내대변인은 9일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나란히 출연, 설전을 벌였다.

안형환 대변인은 “여야 원내 대표부에서 6일에 예결위에서 예산안을 처리하고 8, 9일, 즉 오늘까지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키기로 여야가 합의를 했다. 그런데 항상 야당은 합의를 해놓고 어긴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민주당이 시간을 끌기 위해 지연작전을 썼다. 저항을 보여주면서 지지세력에게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를 알아챘다”면서 “12월 31일까지 끌더라도 마찬가지 상황이므로 법을 지키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게 낫다는 판단에 어제 (예산안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력을 행사해 회의 자체를 방해하는 등 다수결 원칙마저 무시했다”면서 “합의가 안될 때 차선책인 다수결 원칙에 따른다는 것은 초등학교 때도 배우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반면 조영택 원내대변인은 “우리는 국민의 세금이라는 점을 감안, 새벽까지 계속 심사를 해온 것”이라며 의도적 지연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조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그동안 해온 독선적 행태의 종합결정판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는 앞으로 독이 되고, 패망의 시작이 될 것이며 그렇게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여당의 만행을 국민에게 고발하고, 이번에 통과된 법안 중 `악법'이 있는 만큼 이를 무효로 하는 투쟁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영택 원내대변인은 “청와대의 강한 압박이 있었다”면서 “대통령이 최근 ‘12월9일 안에 처리해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압박하지 않았냐. 대통령의 일방적인 생각,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한나라당의 꼭두각시 같은 행태 등이 모여 이 같은 결과가 초래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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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북한에 대한 새로운 합의 필요하다`

한국대학생포럼 학술 컨퍼런스 열어…

 

 

 

지난 8일 오후 6시 연세대 공학원에서는 전국 대학생 단체 ‘한국대학생포럼’의 주최로 ‘한국대학생포럼, 시대의 물음에 답하다’라는 학술 컨퍼런스가 열렸다. 
한국대학생포럼은 개회사에서 "최근 벌어진 천안함 사건, G20,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올 한 해의 모든 정치적 이슈와 사건을 재평가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사회에 전달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정체성과 사실에 대한 혼란 ,대한민국 선진화와 국가적 신뢰성이 주요 주제로 논의됐다. 
한국대학생포럼 총 책임자 윤주진 기획실장(연세대, 3)은 "대한민국은 현재 대한민국만의 가치가 없어서, 너무나도 극단적인 가치관의 혼란에 시달리고 있으며, 지나친 사실공방으로 인해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조차도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가치를 발굴하여, 가치관의 극단적인 혼란을 극복하고, 정부의 제도를 믿는 성숙한 시민문화와 정비된 사법제도, 그리고 건강한 언론을 통해 사실에 대해 합의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에서 한국대학생포럼은 북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지난 햇볕정책을 수립할 당시 우리 국민이 합의했던 두 가지 사항, 즉 '남북한 화해의 필요성이라는 원칙의 합의'와 '우리의 지원으로 북한이 변화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합의'가 존재했지만 지난 13여 년간 각종 교전과 핵, 미사일 실험, 그리고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무력 도발 사건 등으로 우리는 기존의 북한에 대한 함의가 완전히 그 의미를 상실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이제 우리 사회가 북한에 대한 새로운 합의가 필요하며, 이런 태도는 북한을 권력층과 주민으로 이원화하여 바라보는 시각과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함으로써 나온다"며 북한에 대한 새로운 합의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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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없는 ‘슈퍼박테리아’, 국내 첫 감염

“항생제로 치료 안 돼”··· 질병관리본부 초비상

 

박모금기자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놓은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보건복지부는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중인 환자 2명으로부터 NDM-1(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메이즈-1) 유전자를 지닌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을 분리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박테리아는 특정 항생제가 아니라 현존하는 어떠한 강력 항생제에도 치료되지 않는 박테리아를 뜻한다.

이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2명은 모두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하고 있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50대 남성 환자는 간질성 폐질환을 오래 앓고 있어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 또 다른 70대 여성 환자는 당뇨와 화농성척추염으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왔다고 알려졌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추가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일본 도쿄 이타바시구의 데이쿄대학 부속병원에서 입원한 환자 가운데 슈퍼박테리아로 9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나라도 초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복지부는 NDM-1 CRE의 경우 주로 중환자실에 장기 입원하거나 면역체계가 저하된 중증 환자에게 감염을 일으키며 감염이 되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항생제가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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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띠리리리리리~` 할리우드 강타?

 

할리우드 스태프도 빠져든 영구의 '미친 존재감'

조광형기자

12월 30일 개봉을 앞둔 '라스트 갓파더(감독/주연 : 심형래, 제공/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제작 : 영구아트)'의 메이킹 스틸이 공개됐다. '라스트 갓파더'는 할리우드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한 글로벌 휴먼 코미디로, 공개된 메이킹 스틸을 통해 할리우드 스태프들도 혀를 내두른 '영구'의 '미친 존재감'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촬영 현장 최고 제스츄어 “띠리리리리리~”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를 위해 할리우드의 거물급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알려진 바와 같이 시나리오를 읽은 후 흔히 접하지 못했던 신선한 슬랩스틱 코미디에 매료돼 작업을 결심한 제작진들의 면면은 대단히 화려하다.

'덤 앤 더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아메리칸 파이2'의 '마크 얼윈'이 촬영을, '황혼에서 새벽까지' '데스페라도' '조로' 시리즈 등에서 호흡을 맞춘 '세실리아 몬티엘'과 '그레이시엘라 마존'이 각각 미술과 의상으로 참여했다.

또한 편집은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저스트 프렌드의' '제프 프리맨'이, 음악은 '왓치맨' '세븐'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존 리사우어'가 맡았다. 여기에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각본가 콤비가 시나리오에 참여하는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태프진의 합류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작업에 참여한 할리우드 스태프들은 촬영 현장에서 주인공 '영구'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었다는 후문. 촬영이 중반 정도 접어들었을 때에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채 “띠리리리리리~”라는 동작을 따라 하고, 영구 특유의 말투로 완성된 영어 대사 “오~케이~”가 스태프들 사이에서 최고 유행어가 됐을 정도였다고. 이후 이들 스태프들은 즐거운 현장 분위기 속에 완성된 영화를 보고 “필 굿 무비(FEEL GOOD MOVIE)”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할리우드의 실력파 스태프들의 합류로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 제작진뿐만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는 명배우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의 하비 케이틀을 비롯해 '킥 애스'의 마이클 리스폴리,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조슬린 도나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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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마지막 녹화 소감 `하라~구 기억해주세요...

'청춘불패' 마지막 녹화 심경 고백

 

조광형기자

 

▲ⓒKBS 청춘불패
구하라가 청춘불패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아쉬운 소감을 남겼다.

구하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 사랑, 추억 그리고 기억. 1년 2개월을 가족같이 함께 지내온 청춘불패 제작진 모든 스탭 여러분, 유치리 마을 주민 여러분 G7, 청춘불패를 많이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하라~구..도' 기억해주세요..BYE"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밖에 나르샤도 "유치리에서 마지막 보는 눈..헤어지기 싫다"며 아쉬운 심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걸그룹이 대거 등장한 KBS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는 지난해 10월 23일 소녀시대의 유리, 써니,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의 현아, 티아라의 효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시크릿의 한선화 등 걸 그룹 대표 7명으로 구성됐다. 유리와 써니, 현아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애프터스쿨' 주연, '에프엑스' 빅토리아, 김소리가 새 멤버로 투입됐다.

그 동안 청춘불패 시청자들은 "걸그룹들의 진솔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내렸다.

한편, 마지막 녹화에는 김태우가 출연, G7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 말미에 구하라 등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KBS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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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김현중, 첫 연기 호흡 화제

김현중, 화제작 '드림하이'에 스페셜 까메오 출연

조광형기자

 

내년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의 흥행을 위해 김현중이 특별 까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김현중은 소속사 키이스트가 제작하는 '드림하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특별 출연을 자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7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시작된 배용준과의 첫 촬영신이 있던 날 김현중은 해외 활동을 끝내고 귀국하는 톱스타 역으로 출연, 스타사관학교 기린예고의 이사장 정하명(배용준)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우연히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하며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김현중은 이날 블랙 롱코트와 워커로 모던하면서 시크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톱스타 다운 위상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김현중이 소속사를 키이스트로 옮기고 난 후 배용준과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비친 의미있는 촬영이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서로 얼굴보기도 힘들다던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는 식구답게 별다른 상의 없이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베테랑급 연기를 펼쳐 보여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배용준은 김현중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하며 조언을 해주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기도.

국내외 수많은 팬을 둔 두 스타의 촬영으로 공항에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한 제작진은 1급 보안령을 내리고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했으나 이른 새벽부터 대기하고 있었던 팬들로 인해 공항입구가 마비되자 한동안 촬영이 지연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또한 김현중은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이나믹하게 그려낸 대본이 재미있었다. 춤과 노래, 열정과 꿈을 그려낼 '드림하이'의 애청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최고의 한류스타 배용준과 차세대 한류스타 김현중의 만남으로 이슈가 된 이날 촬영은 내년 1월 3일 '드림하이'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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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비슷하게” 김정은 초상화 공개

캐나다 관광객 "라선지구 미술관에 전시"

 

온종림기자

 

북한 라선시의 한 미술관에 전시된 김정은의 초상화가 캐나다 글로브 앤 메일에 소개됐다. 사진은 캐나다 관광객이 최근 북한을 방문했다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라선시의 한 미술관에 전시된 김정은의 초상화.ⓒ자료사진
▲북한 라선시의 한 미술관에 전시된 김정은의 초상화.ⓒ자료사진

김정은의 초상화는 교복 모양의 옷에 망토를 걸치고 유럽의 한 강변을 산책하는 모습으로 김정은 우상화, 김정은 신격화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퍼시 토프씨는 최근 북한을 방문해 라선지역의 라진아트갤러리에서 이 초상화를 발견했다며 이 초상화의 사진을 이 매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브 앤 메일은 김정은의 초상화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래지도자를 신격화하기 위해 그의 할아버지인 김일성과 비슷한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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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옥주현, 무개념 비난에 `욕 배불리 먹어…` 응수

트위터에 심경 글 올렸다 '삭제'

조광형기자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4년 전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옥주현이 운전 중에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차량 밖으로 상반신을 내미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다수의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2006년 옥주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던 사진들로, 명백히 교통법규를 위반한 행동들을 담고 있어 다수의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것.

일부 커뮤니시 게시판에는 '무개념 사진세트'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진들이 올라와 "정말 개념을 상실했다", "법은 무늬로 있나" 같은 '악플'로 도배가 되는 분위기다.

이에 옥주현은 "4년 전 사진으로 기사를 쓰는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일기 같아. 본인들의 일기"라고 밝혀 과거 사진을 들먹이며 네거티브 기사를 양산한 일부 언론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그러나 이같은 발언 직후 "과거의 행동은 잘못 아니냐", "예전 일은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거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자 옥주현은 해당 글을 지우고 "아이구야, 누구 탓을 하겠쏘. 모든 게 다 내 업보인 것을 그나저나 로브를 네 댓 번 불렀더니 퇴근길에 배고프네. 그래도 집에가서 냉장고는 열지 말아야지. 욕을 배불리 먹은 걸로 대신해야 함"이라는 글을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기사 댓글을 통해 "옥주현이 '모든 게 다 내 업보'라고 밝혔지만 전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글"이라며 "옥주현의 항의글이 오히려 팬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옥주현이 마지막으로 올린 트위터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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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기말고사는 치르고 해외연수 가야지?

안종현기자

 

겨울방학을 시작하기도 전에 해외 연수를 떠나는 초등학생이 늘고 있어 초등학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위 부자 동네 강남3구 지역은 특히 반마다 3~5명씩 빈자리가 생기는 곳도 있어 기말고사 일정 차질은 물론 다른 학생과의 위화감 조성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 교육과정상 초등학생은 수업일수(210일 가량) 중 2/3 이상만 출석하면 진급·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학부모들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6주 이상의 영어 해외연수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몇년 전부터 꾸준히 문제가 되어 왔던 것이 경기 침체로 다시 줄어드는가 하더니 다시 불거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교생이 400명이 채 되지 않는 서초구 A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달과 이달 초 영어연수를 떠난 학생이 40여명에 이른다. 인근 B 초등학교도 비슷한 상황. B학교의 경우 지난달 “가급적 방학 이후로 연수 일정을 조정해 달라”는 가정통신문까지 발송했지만, 벌써 수십명의 학생들이 무단결석 중이다.

학교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기 짝이 없다. B학교 관계자는 “(해외연수를 떠난 학생의)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지만, 이미 결석한 학생만으로도 학사일정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기말고사를 치르지 않고 떠났기 때문에 성적평가나 생활기록부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해외연수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여기에 끼지 못한 소위 ‘국내파’ 학생들과의 위화감도 조성되고 있다. 4주간 미국과 캐나다로 떠나는 초등학생 해외연수 상품의 가격은 대략 1000만원선. 프로그램도 어학연수 외에 대부분 관광과 쇼핑이 포함돼 있고 특히 남반구(호주, 뉴질랜드)로 떠나는 상품에는 호화 스키여행을 끼어 있는 것도 있었다.

그러나 법적으로 해외연수를 강제로 금지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교육당국은 연수에 참가 중인 학생이 몇 명인지도 모르는 상태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가진 자들의 해외 체험학습이 학기 중에 이뤄지면서 교실 내에서도 해외파와 국내파 학생들의 위화감만 조성되고 있다”며 “한 학기 이상 외국 연수에 나서도 아무 제재가 없는 초등교육의 현실은 다소 개선해야 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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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냉동다진마늘’불법유통 업자 적발

정기수기자

 

기준치보다 무려 19배의 세균이 검출된 중국산 '냉동다진마늘'이 시중에 유통돼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은 수입식품 검사결과 세균수가 기준치(10만/g)의 19배인 [190만/g]이 검출돼 부적합된 중국산 ‘냉동다진마늘’을 불법 유통·판매한 수입업자 이모씨(남.43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결과 이모씨는 세균초과검출로 부적합된 식품은 폐기 또는 수출국으로 반송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이 운영하는 보세창고에 부적합 ‘냉동다진마늘’ 2만4000kg을 보관, 무려 8260kg을 밀반출해 식품제조업소 및 식품유통업소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것은 식품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되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병원성균 증식에 따른 식중독 발생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해당제품에 대한 긴급회수명령을 내려 현재 약 6152kg 가량을 긴급 회수했다"며 "김장철을 앞두고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냉동다진마늘’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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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인권위가 주는 상은 받기 싫다`…왜?

안종현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청소년 대상 인권 에세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뽑힌 여고생이 "현병철 위원장의 인권위는 상을 줄 자격이 없다"며 수상을 거부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시행된 2010년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작품 공모전에는 총 196편(초등 20편, 중등 89편, 고등 87편)이 접수됐고, 대상에 수원 영복여고 김은총 양의 <‘언론’은 있지만 ‘여론’은 없는 학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 62주년 기념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지난 7일 김 양이 인권위 이메일을 통해 “고민 끝에 상을 거부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히며 수상을 거부했다.

김 양은 “(현 위원장이)사퇴를 촉구하는 인권위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우리지 않고, 인권에 대해 제대로 된 개념을 가진 사람이라면 할 수 없을 말들을 하는 것을 보며 이런 사람이 과연 나에게, 그리고 다른 나머지 수상자들에게 상을 줄 자격이나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내가 에세이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인권’을 지금 현병철이라는 사람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끝도 없이 밑바닥으로 추락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권위는 직접 선정한 수상작들에서 이야기하는 인권의 '반'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제대로 돌아봐야 한다"며 비판했다.

인권위는 당초 이달 10일 열리는 '62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에서 김양 등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었다.

올해의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돼 같은 날 위원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던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도 이날 "인권위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 단체는 성명서에서 "민주적으로 운영돼야 할 인권위가 정부의 하위 기관으로 전락해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고 있다"며 "인권위가 '국가인권기구'로서의 입지를 사실상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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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자백한 `마약 리스트`…연예 관계자 포함?

"관련된 사람 더 있다" 공범 10여 명 이름 실토

 

조광형기자

 

필로폰 투약 및 소지 혐의로 구속 수감된 탤런트 김성민(37)이 검찰 조사에서 공범 10여 명의 이름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민 미니홈피
▲김성민 미니홈피

일간스포츠는 8일 검찰 내부사정에 밝은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지난 4일 구속된 김성민이 5일간 이어진 검찰의 집중적인 추궁에 마약과 관련된 인물 10여명의 리스트를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김성민이 작성한 이 리스트에는 마약 투약과 판매·운반에 관련된 인물들이 거론됐으며, 유명인 혹은 연예인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번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마약수사반 관계자는 '김성민이 실제로 10여 명의 이름을 거론한 사실이 있는지, 이 중 유명인이 포함돼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어떤 말도 해 줄 수가 없다"며 "차후 수사가 마무리 되고 혐의자에 대한 처분 결정이 내려지면 공개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지난 4일 구속 영장을 발부 받은 관계로 형사 소송법상 앞으로 10일 내 수사를 마무리 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만일 추가로 조사할 부분이 드러날 경우엔 구속 영장 연장 신청을 해 수사기간을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예계 일각에선 김성민이 자백한 공범 중 유명인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분위기다. 한 방송 관계자는 "보통 마약을 투약할 경우 지인들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 '주지훈 사건' 때도 연예인 다수가 줄줄이 걸려 들었던 점을 감안하면 김성민 역시 여자 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마약 투약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성민이 파스에 대마초 등을 붙여 국내로 밀반입한 수법을 볼 때 전문가의 조언을 받았거나 조직적인 범죄 세력이 마약 유통에 개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공범 여부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일 구속된 김성민은 "2008년부터 중국과 필리핀에서 한국계 마약상으로부터 필로폰과 대마초를 구입, 국내로 몰래 들여와 투약했다"고 혐의 일체를 자백한 상태.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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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국회 예결위 통과…민주당 `반발`

국회 본회의서 단독 처리 강행할 듯…여야 대충돌 예고

최유경기자

2011년도 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기국회 마감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국회 본청 245호에서 한나라당은 새해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결위에는 한나라당 의원 29명, 미래희망연대 의원 1명이 참가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경호권을 발동, 자체 수정한 이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의 단독 처리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져 여야 대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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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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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곰` 어디로 갔나?` 청계산 수색 재개

청계산 등산로 ‘통제’··· 안양-성남까지 확대될 계획

 

박모금기자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의 수색작업이 7일 오전 재개됐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의 수색작업이 7일 오전 재개됐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6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의 수색작업이 7일 오전 재개됐다.

서울대공원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쯤 수색인력 200여 명이 청계산으로 이동했다. 본격적인 포획 작업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됐으며 엽사 12명과 사냥개 6마리를 3개조로 나눠 곰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이에 청계산은 하우현 성당에서 청계산 입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통제됐다. 이날 수색 작업은 청계산을 중심으로 인근 안양과 성남 등지까지 그 영역을 확대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탈출한 곰은 몸길이가 70~80cm, 몸무게 30~40kg정도의 6살짜리 말레이 곰으로 체구가 비교적 작다고 서울대공원 측을 밝혔다.

대공원측은 또 "곰이 체구가 작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공격 성향은 거의 없다"면서 "곰을 만나면 돌멩이를 던지는 등 자극하지 말고 천천히 뒷걸음쳐 달아나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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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필로폰 이어 대마초까지 흡연

검찰, 추가 범행·공범 여부에 수사력 집중

 

조광형기자

 

마약으로 분류된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전격 체포된 탤런트 김성민(37)이 대마초까지 밀반입, 흡연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성민 미니홈피
▲김성민 미니홈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에 따르면 김성민은 2008년부터 중국과 필리핀 등지를 여행하며 필로폰과 대마초를 구입, 3차례 이상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성민이 필로폰과 대마초를 파스와 함께 몸에 붙이는 수법을 사용,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점을 고려할 때 전문가의 조언이나 조직적인 범죄 집단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범행이나 공범 여부를 캐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각에선 김성민이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할 무렵 여자친구가 있었던 사실에 주목, 필로폰이나 대마초를 함께 흡연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나아가 김성민과 가까운 연예계 지인 중에서도 마약을 함께 투약한 공범이 존재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게 연예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검찰 조사에서 "외국에서 직접 필로폰을 구입한 뒤 밀반입했다"고 혐의 일체를 자백한 김성민은 지난 4일 구속,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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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삼성, 공동개발 ‘넥서스 S’ 첫 공개

안드로이드OS 최신버전 진저브레드 첫 탑재

최유경기자

 

구글과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최신 버전인 진저브레드(Gingerbread)를 탑재해 만든 스마트폰 넥서스S(Nexus S)가 최초로 공개됐다. ⓒ 구글
▲구글과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최신 버전인 진저브레드(Gingerbread)를 탑재해 만든 스마트폰 넥서스S(Nexus S)가 최초로 공개됐다. ⓒ 구글

구글과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최신 버전인 진저브레드(Gingerbread)를 탑재해 만든 스마트폰 넥서스S(Nexus S)가 최초로 공개됐다.

구글은 7일 자사의 모바일 블로그 사이트를 통해 진저브레드 탑재 스마트폰 넥서스 S를 공개했다.

넥서스 S는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첫 안드로이드 기기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구글과 삼성전자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은 “‘넥서스S’는 진저브레드를 알리기 위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했다”면서 “넥서스 S가 기존 넥서스 시리즈의 명맥을 이으면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와 안드로이드의 최신 업데이트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넥서스 S는 그립감 등을 살린 4인치 콘투어 디스플레이(Contour Display)를 필두로 1기가헤르츠(GHz) 허밍버드(Hummingbird) 프로세서와 전면 및 후면 카메라, 16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넥서스 S는 미국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온라인과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 베스트바이 모바일 스토어에서도 판매된다. 영국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카폰 웨어하우스 및 베스트바이 소매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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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끼리 무료통화 바이버 하나로 ‘끝’

스카이프 뛰어넘는 편리성으로 인기몰이

최유경기자

아이폰 사용자끼리 무료통화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인 바이버(Viber)ⓒ 바이버
▲아이폰 사용자끼리 무료통화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인 바이버(Viber)ⓒ 바이버

 

아이폰 사용자끼리 무료통화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바이버(Viber)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3일 바이버 미디어가 선보인 바이버는 기존 무료통화 앱인 스카이프를 넘어선 기능으로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앱은 기존 통신망이 아닌 와이파이(WiFi) 인터넷을 이용해 통화하는 방식으로 기존 통화료보다 훨씬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음성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앱스토어에서 바이버 앱을 내려받으면 와이파이망이든 3G(세대) 망이든 바이버 사용자끼리는 무료 국내 및 국제통화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또 앱을 내려 받은 뒤 바로 아이폰 전화번호 리스트와 동기화 즉시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별도로 회원을 가입하거나 사용자를 등록시킬 필요가 없다.

기존 무료통화 앱인 스카이프는 친구리스트에서 전화번호를 검색해 추가를 해야하고 사전에 앱을 켜놓아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앱을 꺼놓은 상태에서도 상대방으로부터 걸려온 통화를 푸시 형태의 알림 메시지로 확인 할 수 있다.

바이버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중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용 앱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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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비 136억원...낙동강 매립토, 오늘부터 퍼낸다...

매립폐기물, 예상보다 적은 47만㎥...'범인'밝혀지면 구상권 청구하기로

 

김신기기자

 

지난 10월 매립토가 묻혀있는 것으로 확인돼 사업에 발목잡힌 낙동강 8공구 등 3개 공구의 매립토 제거작업이 본격화된다. 
4대강추진본부와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낙동강 사업 8,9,15공구인 김해 상동면 일대 준설구간에 매립된 폐기물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12월 6일부터 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8공구는 현재 매립토가 가장 많이 묻힌 것으로 확인된 공구로 0.5%의 공정률로 발주되지 않은 47공구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이다.

낙동강 8공구 준설예정지에서 발견된 매립토.
▲낙동강 8공구 준설예정지에서 발견된 매립토.

4대강추진본부는 건설기술연구원 등 복수의 기관에 의뢰해 지난 11월 3일 성분분석을 분석이 끝난 상태다. 일단 매립토는 점토질이 가장 많고, 쓰레기비닐 등이 일부에 묻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공구의 준설대상 218개 지점 중 205개소를 굴착해 분석한 매립토는 전체 471,550㎥로, 대부분 오염되지 않은 저니토(점토)로 확인됐다. 내용별로는 사업장 일반폐기물 18%(86,400㎥), 건설폐기물 17%(80,810㎥), 저니토(점토질) 65%(304,340㎥)로 나타났다. 
4대강추진본부는 “폐기물량은 당초 추정한 58만㎥보다 11만㎥가 적은 47만㎥로서 특이 오염물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기술연구원 조사결과 카드뮴, 수은, 구리, 6가크롬 등 10여개 항목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와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비용은 사업장폐기물 78억원, 건설폐기물 58억원 등 136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처리결과에 대한 객관성 및 공정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달 30일 경남도, 부산시는 물론 교수 등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처리방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폐기물 처리와 별도로 김해중부경찰서의 수사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구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다.

한편 4대강 사업구간 전체게서 조사된 폐기물은 220만톤으로 현재 30만톤이 처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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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전세계에 눈도장 쾅!

유튜브 조회수 60만회 돌파

 

조광형

 

지난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광장에서 상영되기 시작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무한도전팀의 비빔밥 영상광고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이 유튜브에 직접 올린 영상광고의 조회수는 이미 60만건이 넘어섰다. 특히 비빔밥 광고는 트위터를 통해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외국인들의 스마트폰으로도 많이 전송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부터 이번 영상광고까지 함께 기획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TSQ 광고판 관계자가 현재 타임스스퀘어내에서 진행중인 광고 중 가장 화려하고 멋있어 뉴욕커들에게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광고의 여파를 설명했다.

뉴욕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천혁 씨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부터 카운터 옆에 있던 PC 모니터에 이번 비빔밥 영상광고를 계속해서 상영했더니 하루에 2~3그릇이 더 팔렸다"라고 전해왔다.

또한 도쿄에서 한국 음식 요리강사를 한다는 이현희 씨는 메일을 통해 "일본인 수강생들에게 나눠주는 교재 앞면에 뉴욕타임스 전면광고를 사용했고 이번 영상광고를 함께 보면서 비빔밥을 만들었는데 굉장히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최근엔 한국의 대표적 글로벌 채널도 비빔밥 홍보에 동참했다. 아리랑TV는 1주일간 40회를 편성해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188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며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민영위성채널 코리아TV는 하루에 6회씩 12월말까지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이번 영상광고가 전세계로 퍼질수 있었던 건 다 네티즌들과 재외동포들이 도와주셨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www.ForTheNextGeneration.com'에 접속하면 화질 좋은 영상과 뉴욕타임스 전면광고 원본을 누구나 다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해놨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는 '무한도전' 7명의 멤버가 직접 출연하고 차은택 CF감독이 참여해 완성됐다. 뿐만 아니라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 지휘아래 학생 200여 명이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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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6일 월요일

서울대공원서 30kg짜리 말레이곰 `탈출`

 

박모금기자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말레이곰 1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말레이곰 1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말레이곰 1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수색에 나섰다.

6살짜리 검은색 말레이곰은 6일 오전 10시50분께 우리를 탈출했으며, 6km가량 떨어진 의왕시 청계동 청계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띄우고 곰의 위치를 계속 추적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 관계자 100여명, 서울대공원 직원 120여명이 목격 지점으로 이동 중이다.

경찰과 의왕시청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청계산 입구를 막아 등산객들의 입산을 통제하고 이미 올라간 등산객들을 하산시키기 위해 산림감시원 등을 파견했다.

의왕시청 등산휴양림과 관계자는 "다행히 월요일이라 등산객이 많지 않지만 산에 경고방송을 할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직원들이 직접 올라가고 있다"며 "곰을 만나면 눈을 마주치지 말고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사육사가 청소하는 사이 곰이 앞발로 문을 열고 도망갔다"면서 "현재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 있지만 아직 말레이곰을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곰은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며 다른 곰에 비해 몸집이 작고 온순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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