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30일 월요일

갤럭시탭, 왜 아이패드보다 작나 했더니

안드로이드OS 해상도 지원 낮아 ‘7인치’불과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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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 탭. ⓒ 티징사이트

아이패드 국내 출시에 앞서 시장선점을 위해 국내 업체들이 잇달아 태블릿PC의 출사표를 내놓고 있으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의 문제점과 콘텐츠 경쟁력 부족 등으로 고전이 예상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티징사이트(galaxytab.samsungmobile.com)를 통해 자사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공개했으나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스마트폰보다는 크나 아이패드와 비교했을 때 화면이 작아 게임이나 동영상을 보기에는 부족하지 않냐는 입장과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의 중간정도로 휴대성이 뛰어난다는 반응도 뒤따랐다.

삼성전자는 7인치의 ‘갤럭시탭’은 휴대와 편의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9.7인치의 아이패드에 비해 한손에 든 채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갤럭시탭이 채택한 안드로이드OS로는 해상도가 떨어져 7인치 태블릿PC가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갤럭시탭은 안드로이드 2.2를 OS로 채용해 해상도가 최대 ‘800X480’까지만 지원된다. 이는 3.5인치의 아이폰4(960×640)만도 못하다. 즉, 화면을 키우려면 해상도가 높아야 하는데 OS의 특성상 화면을 7인치 이상 키울 수 없는 것이다.

반면 아이패드는 9.7인치 액정화면과 고해상도(1024×768)와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때문에 KT ‘올레패드’와 삼성전자 ‘갤럭시탭’ 등은 해상도의 불리함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아이패드보다 2.7인치 작은 7인치 액정화면을 사용하면서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글은 현재 태블릿PC용 OS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점도 안드로이드 진영에 큰 부담이다. 안드로이드OS가 애플에 비해 후발주자인데다가 태블릿PC전용 앱스토어까지 운영해 소비자들을 끌어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낮은 해상도와 부족한 콘텐츠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당분간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가 아이패드를 추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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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훈련지 미국으로 옮기나?

오서 코치와 매일 얼굴보며 훈련할 필요 없어
‘롤모델’ 미셸 콴 조언 따라 미국 갈 가능성 높아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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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미셸 콴. 최근 코치와 결별한 김연아에게 미셸 콴이 미국행을 적극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연아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뉴데일리

 

피겨여왕 김연아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의 결별 이후 훈련지를 캐나다 토론토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결별 이후에도 오서코치와 같은 훈련장을 사용하며 불편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새 훈련지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꼽고 있다. 김연아의 ‘롤모델’인 피겨의 전설 미셸 콴이 김연아의 미국행을 적극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콴은 선수 시절 LA에 근거지를 두고 다섯 차례나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미셸 콴도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코치를 바꾼 비슷한 경험이 있다. 당시 콴은 코치 없이 출전해 동메달에 그쳤다. 이에 따라 콴은 스캇 윌리엄스, 프랭크 캐롤 등 자신과 인연이 깊은 지도자를 김연아에게 소개해 줄 가능성도 크다. 캐롤 코치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라이사첵을 지도했다.

피겨 관계자들은 미셸 콴과 김연아의 관계가 친밀한 관계 이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미셸 콴이 오는 10월 LA에서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2010 All That Skate LA에 우정출연에 나서는 것은 물론 자신의 친분을 대거 활용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총출동 시켰다.

미국의 인기 피겨스타 쟈니위어, 2010 밴쿠버올림픽 아이스댄싱 금메달리스트인 데사버츄-스캇 모이어, 페어 금메달리스트인 셴 슈에-홍보자오 등이 출연한다. 또 꼬박 4년 만에 미국 아이스쇼 무대에 미셸 콴 본인이 직접 선다.

전문가들은 김연아가 내년 3월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려면 빠른 시일 내에 새 코치를 선임해 훈련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 크리켓 클럽에서 훈련하고 있는 김연아는 아직 훈련장소 변경이나 새 코치 선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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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조 촬영 거부…김탁구 `불방` 불가피

출연료 미지급 해결까지 "외주 드라마 출연 거부" 선언

 

조광형기자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위원장 김응석)이 "9월 1일부터 소속 연기자들의 외주 드라마 출연을 전면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혀 방송가에 파장이 일고 있다.

한예조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지급 출연료를 완전히 해결하고, 앞으로 다시는 미지급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할 때까지 외주 드라마 전체에 대해 무기한 촬영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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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조는 지난 27일 긴급대의원대회를 열고 방송사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외주 제작한 13개 작품 전체에 출연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 방송사 자체 제작 드라마는 출연료 지급 지연은 있었지만, 미지급된 것은 없었기 때문에 촬영거부는 각 방송사 외주 드라마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등 다수의 드라마가 촬영 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최악의 경우 '불방' 등 파행 편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방송 3사의 외주 제작 드라마는 일부 대하드라마 등을 제외하면 90%를 웃도는 수준. 만일 외주제작 드라마 전체에 대한 배우들의 보이콧이 장기화될 경우 100% 사전제작을 마친 드라마를 제외한 드라마 전체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한예조가 추산하고 있는 미지급 출연료는 8월 말 현재 약 44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MBC의 미지급액은 22억원, KBS는 10억5000여만원, SBS는 11억5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게 한예조 측의 주장.

사실 출연료 미지급 문제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그동안 '파스타''아내의 유혹''온 에어' 등 무수히 많은 드라마들이 출연료 미지급으로 진통을 겪어왔고 심지어 지난해 방영된 SBS 아침드라마 '녹색마차'는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이에 김응석 한예조 위원장은 "촬영 거부는 외주제작사들이 경영난에 빠져 만성적으로 출연료를 지급할 여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면서 "지난 2년 동안 제작사와 방송사를 상대로 미지급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으나 상황이 전혀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미지급이 관행이 돼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숨통을 죄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임금체불로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이 바로 스태프와 연기자들일 것"이라며 "현재는 출연료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은 작품이라도 향후 언제든지 미지급될 수 있는 만큼, 제작사와 방송사가 공히 출연료를 제 때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는 한, 촬영거부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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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즈 석방은 치밀한 각본 따른 인질외교”

조성래 대표 “입북 경위 등 미국 정부서 밝혀내야”
“로버트 박 회복 중...연말부터 인권운동 시작할 것"

 

온종림기자

 

“로버트 박은 북한에서 당했던 고통과 어둠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는 중이다. 많이 회복되었고 곧 대중 앞에 나올 것이다.”
로버트 박씨 석방운동을 벌였던 조성래 '팍스코리아나' 대표가 북한에 입북했다가 풀려난 로버트 박이 연말에 다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대표는 30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로버트 박이 인권운동을 다시 시작할 것 같다”며 “한국에도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지난 27일 곰즈의 석방에 대해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대북 압박이 좁혀오는 상황에서 북한은 미국 정부의 무관심 때문에 곰즈를 자살하려고 했다는 거짓말을 계속해 미국 정부를 자극했다”라며 “석방 순간까지도 치밀한 각본에 따라 이용함으로써 결론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인질 외교의 극치를 보여준 사건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곰즈가 기독교인이다, 아니다’라는 논란에 대해 “일부에서 곰즈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잘못 알아들은 것’이라고 한 주장에 대해 ”당시 질문을 했던 목사가 15년 정도 미국에서 살았던 분이고 한국에서도 통역사역을 하고 있어 잘못 알아들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조 대표는 하지만 “어떤 쪽 얘기를 들어보면 기독교인이었다는 쪽도 있다”며 “기독교인 여부에 있어서는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자진 입북설’과 함께 ‘유인 납북설’도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그럴 가능성 또한 배재할 수 없다”라며 “이런 의혹들에 대해 미국 정부가 명확히 조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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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패드 품귀현상 `종료`..아이폰4는?

출시 170여일 만에 공급 정상화
아이폰4, 배송까지 3주 이상 소요돼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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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iPad) ⓒ 애플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첫 주문을 받은 지 170일 만에 공급이 정상화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포춘지에 따르면 미국에서 애플의 온라인스토어에서 아이패드를 주문하면 아이폰을 제외한 다른 애플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24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다.

아이패드는 출시 첫 주부터 공급부족현상이 발생해 지난 수개월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의 판매가 약 1개월가량 지연됐고 애플 온라인스토어에 주문을 하면 배달까지 3주나 소요됐다. 지난 5월 이후 공급부족 현상이 일부 해소됐으나 최근까지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이폰은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아이폰3GS는 5∼7일이 걸리고 아이폰4는 3주나 돼야 제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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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잣대` 들이대던 민주당, 강성종을 어쩔까...

인사청문회 맹공 쏟던 민주…소속 의원 처리두고 고심
3명 후보자 잃은 與 '강경 원칙모드'로 전환

 

임유진기자

 

도덕성 문제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가운데 30일 교비와 국고보조금 등에서 8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강성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김 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2명의 장관 후보자가 '도덕성' 문제 등으로 잇따라 낙마한 데서 봤듯이 고위공직자에 대한 높아진 국민들의 도덕성 요구와 함께 여권에서도 '강경 원칙론'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 대표는 강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 방향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얘기한 바는 없으나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어 불구속기소가 원칙이라 생각한다"(17일)고 밝혔다.

당시만 하더라도 '제 식구 감싸기' 발언으로 치부돼 받아들여진 발언이었으나, 이번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민주당이 청문회 대상자들에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며 맹공을 퍼부은 탓에 무작정 강 의원을 감싸고 돌 수는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여권도 강경모드로 전환했다. 당초 정치권 일각에서 강 의원 체포동의안과 청문회 후보 통과를 두고 '빅딜설'이 나올 정도였으나 3명(김 총리 후보자, 신재민 문화체육, 이재훈 지식경제 장관)의 후보자가 낙마한 상황에서 '더 잃을 것이 없다'고 판단, 강 의원 체포동의안을 절차대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7일 열릴 예정이던 본회의에서 강 의원 체포동의안을 보고하고 자동폐기하려고 했었다. 동의안이 보고된 지 24~72시간 내에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폐기된다는 점을 노려 주말을 넘긴 뒤 강 의원 체포동의안 무마를 시도하려고 했던 것이다.

본회의가 열렸다면 오는 31일 자동 폐기될 예정이었던 강 의원 체포동의안은 본회의 인준안 표결 무산으로 9월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내일 (31일) 당 워크숍에서 강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에 관한 논의를 벌인 뒤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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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이재오·조현오 등에 임명장 수여

자신 사퇴한 후보자 제외한 7명 모두 임명

 

최은석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장관 및 청장 내정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장관 임명 대상자는 이재오 특임, 박재완 고용노동, 유정복 농림수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 유정복 농림수산, 진수희 보건복지 장관 내정자 등 5명, 청장 임명 대상자는 조현오 경찰청장,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다. 이 대통령은 이들에 대한 임명 재가를 마친 상태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가 도덕성 논란으로 전날 자신 사퇴를 했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조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추가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임명장 수여 뒤에도 인사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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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정치에 신데렐라는 없다”

청문회 질문자들에 '거꾸로 청문회' 하면 과연?
“총리 후보 등 대통령이 직접 냉혹한 인터뷰를”

 

온종림기자

 

“정치에 신데렐라는 없다.”
전여옥 의원은 29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김태호 총리 내정자 사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전 의원은 김 후보자의 사퇴가 “인간적으로 가슴 아픈 일이자 정치판이 얼마나 무서운 살얼음판인가를 실감케 해주는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김 후보자는 신데렐라처럼 혜성처럼 등장해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청문회의 종소리가 땡하고 치자 재투성이 아가씨가 되어버렸다”며 “여야를 떠나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것은 정치권에 신데렐라는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또 “예수님이 간통한 여인에게 '자신이 있는 자가 돌을 던지라'고 하셨듯 이번 청문회에 질의를 했던 그 분들 역시 '거꾸로 청문회'를 한다면 ‘과연?’ 하고 되묻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이번 일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에 대한 면밀한 인터뷰도 심도 있게, 적어도 총리나 장관후보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몇 시간이고 시간을 들여 냉혹한 '잡 인터뷰(Job interview)'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다음은 전 의원의 글 전문이다.

오늘 김태호 총리 내정자가 사퇴했습니다. 신재민, 이재훈 내정자도 사퇴했습니다.
다들 '대통령께 누가 되지 않기를' '국민의 신뢰를 잃고 과연 총리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겠냐'며 물러났습니다.
참 인간적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동시에 정치판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살얼음판인가를 실감케 해주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분명 정치에는 신데렐라가 있습니다. 하룻밤 호화로운 호박마차를 타고 왕자님의 점지를 받는 신데렐라가 있습니다.
우리 연예계에도 기업에도 정치권에도 신데렐라는 있습니다.
아마 김태호 총리도 신데렐라처럼 혜성처럼 등장해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청문회의 종소리가 땡하고 치자 신데렐라는 재투성이 아가씨가 되어버렸습니다.
김태호 총리는 유리구두도 없는 신데렐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가혹한 정치 현실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여야를 떠나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정치권에 신데렐라는 없다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담금질되고 시험받고 절벽에서 기어 올라오고 사막에서 '하느님, 저를 버리시나이까?' 하고 울부짖던 예수님 근처에는 가지 못해도 자신의 불운과 억울함을 새김질할 수 있는 정치인만이 공직의 시험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당만의 문제도 아니고 야당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간통한 여인에게 '자신이 있는 자가 돌을 던지라'고 하셨 듯 이번 청문회에 질의를 했던 그 분들 역시 '거꾸로 청문회'를 한다면 ‘과연?’ 하고 되묻게 됩니다.
청문회의 형식이나 방식도 바뀌어야 하겠지만 저는 이번 일이 정치권의 발전이었다고 봅니다.
세상이 달라지고 잣대도 달라졌습니다.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기준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흠결 없는 공직자후보를 세속에서 찾아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한걸음 한걸음씩 그 높은 공직의 기준으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일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대통령께서 정국을 주도하면서 잘못된 것을 보완보수하면서 더 나은 공직자 검증과 추천의 틀을 만든다면 그 역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일이 될 것입니다.
공직자에 대한 면밀한 인터뷰도 심도 있게 적어도 총리나 장관후보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직접 몇 시간이고 시간을 들여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맞선자리가 아니라 냉혹한 '잡 인터뷰(Job interview)'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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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중에 경제개발 자금 요청했을 것”

중국은 북에 중국식 개방 촉구할 듯

 

온종림기자

 

김정일이 불과 석달 만에 다시 중국을 찾은 배경에 대해  워싱턴의 민간연구기관인 아시아재단의 스콧 스나이더 미-한 정책 센터 소장은 김위원장이 후계자 문제와 함께 경제 지원 문제를 논의했을 공산이 있다고 VOA에 말했다.
또 탈북자 출신인 세계북한연구센터의 안찬일 소장은 김정일이 경제 개발 자금을 구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VOA는 “북한 전문가들은 또 김정일과 후진타오 주석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동북 지역 개발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며 “중국 정부는 지난해 창춘과 지린 그리고 두만강 유역의 투먼을 집중 개발하는 이른바 ‘창-지-투 개발계획’을 확정했고 창춘과 지린성 등 동북 3성을 개발하려면 북한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또 “김정일 위원장 보다 장기적이고 대규모 경제 지원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다음 달 열릴 당대표자회에서 경제 발전 계획을 천명해야 하는데,여기에는 중국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1960년대부터 각종 경제개발 계획을 30년 이상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 1997년 3차7개년 개발 계획 이후 북한 당국은 뚜렷한 경제개발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방송은 또 “전문가들은 중국이 북한을 지원할 경우 중국식 개방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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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7일 금요일

타진요 `우릴 속였다!` MBC스페셜 PD 신상공개

타블로 학력 논란, 갈수록 '점입가경'

 

조광형기자

 

타진요 "암살 위험 때문에…" MBC 동행취재 거절?

MBC TV 'MBC스페셜'이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30·본명 이선웅)의 '학력 논란 문제'를 취재하기 위해 타블로와 함께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직접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타블로의 학력위조를 의심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도를 넘어선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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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블로 미니홈피

 

지난 25일 타블로의 학력 조작설을 주장하고 있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카페 게시판에는 "저를 우롱하고 우리 까페를 악플러 집단으로 몰고간 MBC 성기연 피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카페 매니저인 '왓비컴즈(whatbecomes)'. 그는 "'MBC 스페셜' 제작진이 당초 자신들과 인터뷰 할 당시에는 타블로를 취재하지 못했다고 말해 이 말을 믿고 모든 정보를 제공했었는데, 이들은 바로 다음날 타블로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면서 "(우리들에게)명백한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왓비컴즈는 "(성 PD는)타블로가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속이고 나한테 이메일을 보내서 결정적 증거를 빼냈다"며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이메일 2통을 공개한 뒤 "우리를 악플러 집단으로 몰아가려고 하고 타블로와 작당을 해서 스탠포드에 간 피디"라고 강하게 힐난을 퍼부었다.

더욱이 왓비컴즈는 성기연PD의 사진을 비롯해 MBC사원번호, 휴대폰번호, 이메일 등 각종 신상명세를 카페에 공개하며 노골적인 인신 공격을 퍼부었다.

가수 타블로와 카페 회원들간 빚어졌던 학력 논란 공방이 이제는 관련 쟁점을 다루려는 방송사에게까지 불똥이 튄 것이다. 그렇다면 타진요 시삽과 회원들이 이처럼 'MBC스페셜' 측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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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법률대리인이 공개한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권증. ⓒ 뉴데일리

실제로 'MBC 스페셜' 제작진은 성기연 PD의 이름으로 지난 10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타진요' 카페 매니저인 '왓비컴즈'에게 이메일을 보낸 사실이 있다. 당시 이메일을 통해 성 PD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기획 의도를 밝히고 스탠퍼드 대학교 동행취재 및 자신들의 인터뷰에 응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왓비컴즈는 타블로 측이 자신을 매수하거나 암살하려는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MBC의 동행 취재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왓비컴즈는 이후 성 PD가 타블로와 함께 미국 스탠퍼드대학으로 떠난 사실을 접한 뒤 "성 PD가 '타진요' 회원들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일부러 접근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따라서 왓비컴즈를 위시한 '타진요' 회원들은 "MBC가 일방적으로 타블로에게 우호적인 방송을 만들려고 한다"며 'MBC 스페셜'에 대한 맹비난을 퍼붓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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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미상의 네티즌이 타블로의 소속사를 사칭, 언론사에 보내온 가짜 공문. ⓒ 뉴데일리

한편 '타진요'의 움직임이 시간이 갈수록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에 대해 네티즌 역시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타블로 측으로부터 암살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동행 취재 요청을 거절했다는 이유도 황당하지만, 타블로에게 우호적인 방송을 하려고 한다며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담당 PD의 신상 명세를 공개한 것은 지나친 처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금껏 타블로 본인은 물론 형과 누나, 부모 등 가족들의 모든 신상명세가 공개돼 심각한 개인정보침해 및 명예훼손이 발생하고 있는데 여기에 MBC 스페셜 제작진까지 덤으로 얹혀진 것 같다"며 "이제는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서 상대방에 대한 무책임한 비난만 난무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타진요'의 일방적 학력위조 주장에 반발하는 카페도 생겨났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타블로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타진알)' 카페는 '타진요'와는 정반대로 "타블로의 스탠퍼드대학 학력은 진실"이라며 타진요가 주장하고 있는 각종 근거에 대한 반박 자료를 제시하고 있는 것.

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 산악인 오은선 씨등 유명인사들의 거짓말 논란이 마치 유행처럼 퍼지는 형국"이라며 "특정 인물의 이력 중 의혹이 일 경우 이에 대한 사실 여부를 밝히는 것은 사회적 정화 차원에서 바람직한 움직임으로 보여지나, 일방적으로 비방이나 옹호를 일삼는 분위기는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이나 네티즌에게 거부감만 주기 십상"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한 발짝 씩 물러나 자신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과연 누구에게 유익한 것인지, 단순한 호기심이나 개인적인 악감정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는 태도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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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김선빈 폭행..홈 롯데 책임”

24일 사직경기 후 롯데팬이 휘두른 글러브 맞아

 

최유경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사직 경기 직후 구장을 빠져나가던 KIA 김선빈이 부상을 입은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KBO 관계자는 26일 “경기장 안전관리책임은 전적으로 홈구단에게 있다”면서 “만약 KIA가 문제를 제기해오면 관련 규정을 담은 야구규약과 대회요강에 의거해 진상을 확인한 뒤 제재 여부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구규약 제128조(안전보장)에는 ‘연도선수권대회 중 홈팀은 심판위원 및 상대편 팀에 대해 충분한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이 같은 조치를 태만히 한 구단에 대해서는 총재는 500만원의 제재금을 과한다. 단, 원정팀으로 인한 사고 발생에 대해서는 원정팀에게 제재금을 과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지난 24일 사직에서 펼쳐진 KIA-롯데 전에서 윤석민은 조성환의 머리를 맞췄다. 앞서 지난 15일 롯데전에서도 홍성흔의 손등을 맞춰 골절상을 입혔다. 홍성흔에 이어 조성환까지 공에 맞자 흥분한 롯데 팬들은 기아 선수들을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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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대통령, 곰즈와 함께 귀국길 올라

조선중앙통신 보도

 

조광형기자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이날 오전 카터 전 대통령이 곰즈와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카터 전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예상됐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6일 새벽 중국으로 떠난 뒤 여전히 중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양자간 면담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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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총리 인준 반대 54.4% 찬성 21.1%

온종림기자

 

총리 및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일반 국민들은 김태호 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준에 반대하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김태호 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준 찬반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태호 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준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4.4%, ‘찬성한다’는 의견이 21.1%로, 인준 반대 의견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의혹들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총리 인준에 부정적인 의견이 과반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을 제외하고는 모두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는데, 민주당 지지층의 77.4%가 인준 반대 의견을 나타내 매우 높았고, 민노당 지지층도 71.9%가 반대해 높은 편이었다. 한나라당은 42.8%가 찬성, 30.3%가 반대 의견을 나타내 유일하게 찬성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의 67.5%가 반대해 가장 높았고, 30대 58.6%, 20대 50.5%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60.5%가 반대해, 여성(48.8%)보다 반대 의견이 높았고, 지역별로는 전북이 77.6%로 반대 의견이 가장 높았고, 전남/광주 63.7%, 서울이 61.7%로 뒤를 이었다. 김 내정자의 지지기반인 부산/경남 지역도 48.0%가 반대해, 찬성 의견(30.7%) 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는 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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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북특사 실현가능성 있다`

유기준 "분위기 조성되면 朴 긍정생각할 것"

 

임유진기자

 

한나라당 친박계 유기준 의원은 27일 박근혜 전 대표 대북 특사설과 관련 "여러가지 사전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박 전 대표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본인(박 전 대표)도 국익을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다만 "지금까지 구체적인 이야기는 전혀 없다"고 전제한 뒤 "박 전 대표 특사 역할론에 대해서는 현재 여러가지 사전 분위기가 조성돼야 하고, 북한이 천안함 사태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는 상황에서 대북특사로 가면 역할을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사를 하는 경우 수순이 있기 때문에 북한에 영향령이 상당히 있는 중국에 먼저 특사로 가서 분위기를 상당히 호전시킨 다음 북한 쪽으로 가는 게 맞다"며 "특사가 제안될 경우 분위기가 조성되고 사전 분석이 이뤄지면 박 전 대표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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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만들려 하나?”

보수 교육단체 '바른교육전국연합' 27일 출범
“아이들 망치는 전교조 교육 적극 대항할 것”

 

온종림기자

 

“교육혼란을 조장하는 모든 좌편향적 교육정책을 저지하고 적극 대응한다.”
친(親) 전교조 좌파 교육감들에 대응하기 위한 보수 성향의 교육단체가 27일 출범한다.
'바른교육전국연합'(이하 바교연)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교육바로세우기 운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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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바른교육국민연합 창립식 모습 ⓒ 자료사진

 

바교연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반 전교조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창립했던 '바른교육국민연합'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재결성한 조직다.

바교연은 미리 언론에 배포한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파 교육감 후보들의 난립과 그들의 단견과 사욕으로 단일화가 실패, 서울-경기-강원 등 6개 지역에서 좌파 교육감이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로 인해 현 정부의 수월성 교육이 좌파들에 의해 추진력을 잃게 되고 지난 30여 년 전 산업화를 위해 마련된 평등교육의 장으로 되돌아가는 교육위기를 맞고 있다.”고 규정했다
바교연은 이어 “친전교조 교육감들은 무상급식이라는 사탕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학생인권조례로 학생들을 방종으로 이끌며, 자율학습 폐지라는 아편으로 학생들을 방임으로 내몬다”라며 “자신들의 정권을 재탄생시키기 위한 제1의 수단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상과 이념을 주입시키는 것이며, 이로써 영구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려는 음험한 목적으로 교육을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교연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양의 탈을 쓴 자들을 양치기라고 추종하는 국민들에게 그들의 실상을 알리고, ‘교육바로세우기 운동’을 통하여 우리 자녀들을 글로벌 시대의 미래 교육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반드시 친 전교조 교육감들의 횡포를 제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재욱 바교연 상임공동대표는 “전교조와 ‘촛불 세력’이 주도하는 현재의 교육 위기를 ‘교육 바로세우기운동’을 통해 정상화시킨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아이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체제를 확립하고 글로벌 시대를 개척하는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 선진화를 이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교연 상임공동대표는 경희대 김병묵 전 총장과 전국환경단체협의회 한재욱 대표, 김경회 전 서울시부교육감, 한국미래포럼 김춘규 장로, 애국단체총협의회 박정수 집행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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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배탈 휴정 해프닝에 `고속승진`난타

"갑자기 전지전능해졌나"VS "민주 집권 동안 TK로 불이익"
이 후보자 배탈로 청문회 휴정되는 해프닝도

 

임유진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6일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고속승진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이 후보자가 9개월만에 3급인 부이사관급에서 국세청 차장까지 승진했다는 점을 들어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이 후보자가 2007년 12월 3급 부이사관에서 고위직(국세청 차장)으로 임명되는데 불과 9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비슷한 경력을 가진 다른 사람들은 3급에서 고위직으로 승진하는데 3년8개월이 걸렸다"며 "이쯤 되면 초고속도 아니고 광속승진"이라고 비꼬았다.

 

전 의원은 "이 후보자가 2007년 12월부터 갑자기 능력이 전지전능해 졌느냐"면서 "국세청 요직에 특정인맥을 일방적으로 포진시켜 세무조사 권력을 이용해 부당하게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당 우제창 의원도 "조사국장에서 6개월만에 서울국세청장, 또 다시 6개월만에 국세청 차장이 됐다"며 "초고속 승진의 배경은 도대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민주당 오제세 의원 역시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정말 빠른 기간내 국세청장 후보자까지 올랐는데 얼떨떨하지 않느냐. 이제 좀 적응이 됐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은 "이 후보자가 승진한 과정에는 MB정부 출범과 한상률 전 청장 사퇴, 백용호 국세청장 취임 등 세 번의 격변이 있었다"며 이 후보자에 대해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 의원은 또 "이 후보자는 민주당 정부 10년 동안 TK출신으로 불이익을 받다 현 정부 들어 후보자의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변호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승진 등에는 신경 쓰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다 했다"며 "국세청 내부 인력 구조도 기인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는 이 후보자의 배탈로 두 번이나 휴정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의 질의가 끝난 후 "회의장 조명도 뜨겁고, 아침식사를 잘못했는지 배가 아프다. 괜찮으시다면 땀을 좀 닦아도 되겠느냐"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재차 복통을 호소하며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요청해 청문회는 잠시 휴정됐다. 김성조 기재위 위원장은 "뱃 속까지 파고드는 질문은 자제를 해달라"고 농을 건네 회의장에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도 이 후보자의 복통은 계속됐고 이 후보자가 연신 땀을 닦아내자, 여야 의원들이 "몸은 괜찮냐"고 물어보는 이색장면이 연출됐다.

민주당 우제창 의원은 급히 화장실에 다녀온 이 후보자에게 "일은 잘 보셨느냐. 후보자께서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다"고 농담섞인 위로를 하기도 했고, 같은당 전병헌 의원은 "하자를 감추고 거짓증언을 해서 속이 탈이 났을지도 모를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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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늑약’의 현장, 덕수궁 중명전 복원 개방

한·일 강제병합 100년 맞아 29일부터 일반에 공개

 

최유경기자

 

1905년 을사늑약 강제와 1907년 헤이그특사 파견 등 대한제국기 긴박한 역사의 현장이었던 덕수궁 중명전이 원형 복원돼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오는 8월 29일 일반에 개방된다.

1897년 황실도서관으로 건립된 중명전은 1904년 경운궁(현재의 덕수궁) 큰 화재 이후 고종이 편전으로 사용하면서 파란만장한 역사의 중심이 됐던 장소이다. 이후 일제의 강압적 훼손에 의해 한때 외국인클럽으로도 사용되었고 1976년 민간에 매각되기도 했다.

문화재청은 2006년 정동극장으로부터 중명전의 소유권을 인수받아 2007년 12월부터 원형복원을 시작, 이를 근대 역사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조성(상설전시 공간)해 일반 개방에까지 이르게 됐다.

전시내용은 4실로 구성된 1층에 중명전의 연혁을 중심으로 한 ‘중명전의 탄생’, 을사늑약의 급박한 현장을 보여주는 ‘을사늑약을 증언하는 중명전’, 을사늑약 후 고종과 대한제국의 노력을 담은 ‘주권회복을 위한 대한제국의 투쟁’, 헤이그 특사의 활동을 조명한 ‘헤이그 특사의 도전과 좌절’, 2층은 중명전의 주인인 고종의 황제집무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살핀 ‘고종과 중명전’등으로 구성하여 관련 유물을 복제하고 각종 사진 자료 등을 패널 등에 담아 전시하게 된다.

 

중명전의 관람은 수용인원과 문화재 보호를 고려해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당 25명씩 안내해설자의 인솔에 의한 무료관람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중 20명은 덕수궁홈페이지(www.deoksugung.go.kr)를 통해 사전예약으로 접수하며 나머지 5명은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문화재청에서는 “앞으로도 고증 등을 통하여 전시 콘텐츠를 확충하여 중명전을 정동 일대 근대역사 문화거리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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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영화계 판도 뒤집힐까?

신세경-임슬옹-이종현-강민혁-백진희 등
충무로와 가요계 최고의 블루칩 총집결

 

김은주기자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밝고 유쾌한 판타지를 그리고 있는 '어쿠스틱'이 충무로와 가요계의 최고의 블루칩으로 손꼽히는 젊은 스타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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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쿠스틱' 주연 배우들(왼쪽 상단부터 신세경, 임슬옹, 이종현, 강민혁, 백진희)

 

거침없는 신예인 신세경은 라면을 먹어야만 살 수 있는 희귀병에 걸린 보컬리스트로 분해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인상적인 연기데뷔식을 치른 2AM의 임슬옹은 '반두비'를 통해 충무로의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백진희와 호흡을 맞춰 엉뚱하면서도 고독한 소년, 소녀의 신비하면서도 판타지한 멜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씨엔블루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이종현과 드럼을 맡고 있는 강민혁은 우연히 어느 빵가게 주인을 만나 새로운 음악 세계에 눈을 뜨는 배고픈 인디 밴드의 기타리스트와 드러머 역을 맡아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어쿠스틱'이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단순히 스타캐스팅 때문만은 아니다. '어쿠스틱'은 ㈜타임스토리그룹에서 영화와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장의 모색을 위해 출범시킨 음악영화 브랜드 ‘씨네+뮤지카’의 첫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음원 유통사인 ㈜네오위즈인터넷과 영화제작사인 ㈜타임스토리그룹이 MOU를 체결, 영화 '어쿠스틱' 개봉에 앞서 신세경, 임슬옹, 이종현, 강민혁이 직접 부르는 각각의 다른 주제곡들의 음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 영상소설, 사진집 등 원소스 멀티 유스 방식으로 부가 콘텐츠 사업과 해외수출까지 포석에 둔 철저한 기획으로 탄생된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대의 문화 아이콘들의 개성있는 연기와 음악적 재능, 그리고 젊음과 음악이 어우러진 유쾌한 상상력이 만나 청춘의 희망과 사랑을 노래할 씨네+뮤지카 첫번째 프로젝트 '어쿠스틱'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 중이며 올 가을, 새로운 콘텐츠를 갈망하는 관객과 영화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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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남고 유재석은 떠난다?

'홀로서기' 나선 유재석, '1인기업' 설립 초읽기

 

조광형기자

 

국내 예능 MC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MC유' 유재석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소식통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달 초 자신의 소속사인 디초콜릿E&TF(현 스톰이앤에프)에 미지급된 출연료를 청구하는 내용을 담은 내용증명을 발송, 26일까지 답변이 없을 시 계약 해지를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디초콜릿E&TF는 당초 유재석의 계약해지설이 나돌자 "소속사의 경영상 문제로 소속 연예인에게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소속 연예인과도 성실히 협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유재석과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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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20일 대부분의 압류 소송이 풀려 정상적인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출연료 및 제작 경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유재석 측의 얘기는 달랐다. "그동안 대화를 통해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상의키 위해 기다려 왔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어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며 "계약해지 문제에 대해서도 26일 현재까지 소속사로부터 어떠한 입장도 듣지 못했다"는 것.

유재석은 디초콜릿E&TF의 공식 입장이 나올 때까지 '계약 해지' 통보 등 극단적인 행동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이나, 디초콜릿E&TF의 경영 상태가 정상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을 경우 유재석의 소속사 '이탈'은 사실상 정해진 수순으로 보여진다.

유재석과 소속사 디초콜릿E&TF의 계약 기간은 앞으로 1년 정도가 더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정거래법상 연예인이 소속사로부터 2개월 이상 출연료를 받지 못할 경우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기 때문에 지난 3개월 간 출연료를 받지 못한 유재석의 계약 해지는 별다른 잡음없이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 5월 말 채권단으로부터 80억 원 상당의 가압류 처분을 받은 디초콜릿E&TF는 세 달 째 소속 연예인들에게 방송과 광고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논현동 본사 사무실의 경우 임대료를 내지 못해 경영·총무팀 일부가 작은 규모의 사무실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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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급 연예인들의 출연료 수억 원이 압류된 디초콜릿E&TF는 4년 간 외주제작을 해왔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라디오스타)'의 제작에서도 발을 뗐다. 이에 대해 MBC 측 관계자는 "연초부터 회사가 채권 가압류 통지서를 잇달아 받으면서 연기자들에 대한 출연료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MBC로선 디초콜릿E&TF와의 외주 제작 계약을 해지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동안 디초콜릿E&TF가 제작을 맡고 있었는 연예프로그램들은  MBC '황금어장', SBS '강심장' '일요일이 좋다', '스타킹' KBS2 '해피선데이' 등으로, 디초콜릿E&TF는 이들 프로그램에 자사 소속 연예인들을 대거 출연시켜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누려왔다.

현재까지 디초콜릿E&TF와의 외주제작 계약을 해지한 곳은 MBC가 유일하다. 그러나 유재석 등 핵심 연예인들이 예상대로 디초콜릿E&TF와 결별을 택한다면 방송가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던 디초콜릿E&TF의 아성이 뿌리채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유재석, '연예가 FA시장' 나올까? = 만일 예상대로 유재석이 디초콜릿E&TF와 결별을 택한다면 유재석의 '거취 문제'를 놓고 또 한번 연예계에 커다란 파동이 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재석의 위상은 소위 '유재석 사단'이라 불리는 스타군단의 출연 여부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의 신설과 폐지를 결정할 정도로 그 영향력이 막강하다.

따라서 예능계 최대 '블루칩' 유재석을 잡는다면 방송가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에 일부 대형 매니지먼트사들은 유재석의 '계약 해지'를 기정 사실로 간주하고 구체적인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연예가에선 3년간 10억 원을 호가하는 높은 몸값(계약금)과, 사실상 '1인 기업'이나 마찬가지인 유재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기획사가 과연 얼마나 되겠느냐는 회의론이 일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유재석 본인은 '1인 기업' 설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제는 유재석의 위상에 걸맞는 '독자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쇄도하는 있는 게 사실이다.

이처럼 유재석이 독자적인 매니지먼트사를 차릴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디초콜릿E&TF의 '또 다른 거물' 강호동은 당분간 소속사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유재석과 함께 출연료 미지급 및 전속계약 해지 내역을 담은 내용증명을 소속사 디초콜릿E&TF에 발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던 강호동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 '홀로서기'보다 '소속사 존속'쪽에 더 무게를 두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7월 22일 팬텀엔터테인먼트에서 워크원더스(디초콜릿E&TF의 전신)로 둥지를 튼 이후부터 회사 경영에 깊숙히 개입해온 강호동은 유재석과는 달리 디초콜릿E&TF의 '회생'에 보다 신경을 써야할 입장이다. 따라서 계약 기간도 1년 이상 남은 만큼 만료일까지 소속사 내에서 연예 활동을 지속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디초콜릿E&TF의 자금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강호동을 비롯, 고현정ㆍ김용만ㆍ윤종신ㆍ아이비ㆍ박지윤 등의 존속 여부를 사실상 장담하기 힘든 형편이다. 출연료가 계속 밀린다면 연예 활동 자체가 불가능해 지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이들의 '이탈' 혹은 '계약 해지'가 줄지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시간이 갈수록 주식가치가 급락하는 형국에 유재석과 강호동이 동반 이탈할 경우 디초콜릿E&TF가 입게 될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게 방송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그러나 현재에도 막강한 스타군단을 보유,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디초콜릿E&TF가 현재의 위기만 잘 극복한다면 예전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낙관론을 펴는 관계자들도 있다.

이에 따라 과연 강호동이 자신의 자산가치가 깎이는 것을 감수하고 상처부위를 도려내는 '속전속결' 처방책을 내놓을지, 아니면 좀더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지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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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6일 목요일

`구미호 여우누이뎐` 김유정, 서신애와 한솥밥

싸이더스HQ, 막강 '아역 트로이카' 보유

 

조광형기자

 

최근 종영된 KBS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명품 아역'으로 열연한 김유정이 싸이더스HQ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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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  ⓒ 뉴데일리

 

김유정은 2004년 영화 'DMZ, 비무장지대'로 데뷔해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친절한 금자씨', '각설탕', '황진이', '추격자', '해운대', 드라마 '뉴하트', '일지매', '동이'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리틀 임수정', '리틀 송혜교' 같은 애칭으로 불리며, 최근 드라마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역 스타 중 한 명이다.

싸이더스HQ의 정지철 본부장은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김유정 양은 깜찍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흡입력을 가진 기대되는 아역 배우”라면서 “특히 임수정, 송혜교, 김하늘, 문근영, 한효주 등 톱 여배우들의 아역을 전담하다시피 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는 등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장래가 촉망되는 연기자”라고 평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역 트로이카 서신애, 김유정, 김소현(좌측부터).  ⓒ 뉴데일리

 

한편 이번 계약으로 김유정은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 동반 출연,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서신애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로써 싸이더스HQ는 최근 들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막강 아역군단(서신애, 김유정, 김소현)을 보유하게 됐다.

서신애는 김유정과 마찬가지로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더불어 신들린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아역 스타이며 김소현은 영화 '파괴된 사나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을 통해 '리틀 손예진'으로 급부상한 신예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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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급변사태? 김정일 다급한 방중

"카터 불러 놓고 후계문제 방중은 가능성 낮아"
"중, 급히 부를 이유없어...건강등 개인사정?"

 

온종림기자

 

"현재 중국 정부가 김정일을 불러드릴 이유는 없다. 김정일의 방중은 정치적인 것보다 개인적인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데일리NK는 북한 김정일이 26일 새벽 전용열차 편으로 중국을 방문한 목적에 대해 “갑작스런 건강 악화나 내부의 주요한 정치적 급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데일리NK는 “억류 중인 곰즈의 석방을 위해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이 평양에 체류 중인 상태에 방중했다는 것은 그만큼 김정일이 중국으로부터 급한 용무가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관계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밝혔다.

박영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데일리NK에 "김정일이 방중했다면, 북한이 현재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특히 당대표자회를 앞두고 김정일이 중국의 지도부와의 김정은 후계구도와 관련한 합의를 하러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5월 김정일이 방중했을 때 후진타오가 '내정 및 외교, 국제정세 등에 대한 전략적 조정 강화'라는 것을 제안한 만큼 김정일이 직접가서 김정은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일이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한 상황,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방한 중인 조건에서 정치적인 문제로 중국을 방문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갖는다.
데일리NK는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인한 치료나 북한 내부에 정치적 급변이 있을 수도 있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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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임명은 MB가 하지만 총리는 안될걸`

민주 '박재완-유정복-이재오' 뺀 6명 공격예고
"경과 보고서에 의견내고 퇴장이나 반대할 것"

 

임유진기자

 

민주당이 26일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밟은 대상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후보자에 대한 고발과 동시에 시민사회단체 등과 결탁해 사퇴까지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4+1'에 해당되는 후보자는 어떤 경우에도 반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표는 특히 9명의 후보자 중 이재오 특임, 박재완 노동, 유정복 농림부 장관 내정자를 제외한 6명에 대해선 "임명 반대 의사를 확실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단단히 별렀다.

그는 "흠결이 있지만 '이-박-유' 장관 내정자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아 각 상임위에서 우리의 의견을 청문 경과보고서에 반영하고 통과시키도록 했다"며 "나머지(내정자들은) '4+1'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우리의견을 경과보고서에 나타내고 퇴장이나 반대하도록 했다"고 못박았다.

이미 민주당에서 '김.신.조(김태호 국무총리,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로 낙인 찍은 후보자들을 비롯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등 6명을 낙마 대상자로 지목한 것.

민주당은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너무나 많은 흠이 있다"며 "8개 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총리청문특위에서 고발할 것을 당론으로 요구한다"고 공세를 폈다. 그러면서 "장관 임명은 대통령이 하기 때문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지만, 총리만은 그렇게 안 될 것"며 소속 의원들의 강경대세를 주문했다.

앞서 민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한 검찰 고발과 함께 그의 지명철회를 청와대에 촉구했다. 박 대표는 이에 "조순형 자유선진당,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민주당 6명의 청문특위위원이 고발을 요구할 것"이라며 김 내정자의 고발 건을 당론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야 5당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부적격 공직후보자 사퇴 촉구 결의 대회'를 열고 대대적인 공세를 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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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온다…“핸드폰이야? PC야?”

7인치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OS 2.2 탑재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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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티징 사이트를 오픈했다.
25일 삼성전자는 갤럭시탭의 일부 사양을 담은 19초짜리 동영상이 첨부된 티징 사이트(galaxytab.samsungmobile.com)를 공개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7인치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 버전, 영상통화 등의 사양과 검은색의 제품 디자인이 짧게 소개됐다.

갤럭시탭의 디자인은 일부 외신에서 공개됐던 것과 비슷한 검은색 계열에 둥근 모서리, 그리고 홈· 검색·되돌아가기 버튼 등의 아이콘이 표시돼 있다. 티징사이트에서 공개된 사양 외에도 갤럭시탭은 1.2GHz CPU와 와이파이, 3G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제품 공개 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티징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10(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은 이르면 다음달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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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그래도 할 말은 하겠다”

“나라 제대로 돼야...국가 위해 언제든 직언”

 

온종림기자

 

"지사가 되고 4~5년째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데 요즘 ‘대권행보가 아니냐’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국가를 위해 충심으로 해야 할 말이 있다면 언제라도 직언하겠다."
지난 24일 청와대 핵심관계자로부터 “경기도나 잘 챙겨라”는 발언을 들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할 말은 계속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25일 오전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43차 한나라포럼 특강’에서
“이 나라의 목표가 무엇인지, 우리가 어디로 가고, 누구와 손잡고 맞설 지 혼미한 상황”이라며 “내가 무엇을 해야겠다고 하는 게 아니라 이 나라가 제대로 돼야 한다. 국가를 위해 충심으로 해야 할 말이 있다면 언제라도 직언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남북관계와 관련해 정부가 전에 통일부를 축소했는데 다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업적이라고는 4대강 사업 말고 뚜렷한 것이 없어 걱정"이라며 "남북교류 분야에서 아쉬운 대목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 지사는 ‘대권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경기도민과의 약속이 유효한가’라는 질문에 “내가 무엇을 더 해야겠다 등의 생각보다 우리나라가 잘 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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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카터에 미북 정상회담 제안 가능성”

하태경씨 “카터 방북은 김정일의 외교적 승리”
“정부, G20 위한 단기 관리차원서 방북 동의”

 

온종림기자

 

“김정일이 카터를 교두보로 오바마와 정상회담을 타진할 가능성이 있다.”
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터 전 미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북이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는 25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일은 카터의 방북을 통해 천안함 이후 어려워진 경제 상황 돌파와 북미관계를 개선해 아들한테 안정된 대외관계를 물려주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대표는 “그래서 아마 김정일 입장에서는 카터를 교두보로 오바마와 정상회담을 타진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대표는 이어 “카터의 방북은 북한 입장에서는 외교적 승리”라고 밝혔다.
안보리 천안함 성명에서 북한이 가해자로 명시되지 않은 점이 첫 번째 외교적 승리라면 이번에는 두 번째 외교적 승리라고 볼 수 있다는 것.
그는 “굴욕적이긴 하지만 미국이 동의한 이유는 현재 이란, 이라크 등 문제가 상존해있기 때문에 북한과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 대표는 “카터가 핵문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다든지 하는 명분을 만들어주면, 미국 입장에서 천안함 문제를 우회할 수 있는 명분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 대표는 “한국 정부가 카터 방북을 동의한 이유는 10월 G20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G20을 생각해서 북한을 단기적으로 관리해야 될 필요성이 크다고 느껴 방북을 동의했다는 것. 하 대표는 “최근 한나라당 내부에서 인도적 쌀 지원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같은 차원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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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청문회 결정타 없다`지만 1명 낙마?

"전원 임명 MB결심 확고"...여야 협상결과 주시
9월정기국회 앞두고 야당 체면 살려줘야할 입장

 

최은석기자

 

국회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이명박 대통령은 어떤 선택을 할까. 청문회가 진행 중인 25일까지의 청와대 공식 입장은 "국회의 청문회 결과보고서가 나온 뒤 입장을 밝히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이날 청와대는 정치권과 국민 여론의 흐름을 예의주시했다.

청문회 전 부터 관심을 끈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끝났고 그에 대한 정치권과 여론의 반응도 체크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날 자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한 명도 낙오시키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결심이 확고하다"며 이 대통령의 반응을 전했다.

실제 청와대와 여권은 "결정타는 없다"는 분위기다. 때문에 야당의 공격에 일부 후보자를 낙마시킨다면 이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에도 차질이 있을 것이란 판단 아래 전원 '이명박호'에 승선시킬 계획을 하는 분위기가 크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1명은 낙마를 각오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우선 청문회를 일부 장관 후보자는 물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까지 도덕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던진 '공정한 사회'란 키워드와 '친서민 중도실용'노선이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인사청문회와 관련, 빠지지 않는 취재진의 질문도 "과연 공정한 사회에 맞는 인물이냐"는 것이다. 이 질문에는 청와대 관계자들도 속 시원히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일부 관계자들은 특정 장관 후보자를 거론하며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답한다.

무엇보다 "임기 마지막 날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는 이날 이 대통령의 바람이 이뤄지려면 9월 정기국회가 매우 중요하고 이 경우 야당의 협조가 절실하다. 최근 이 대통령도 9월 정기국회를 통해 처리할 정부 법안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결국 이를 위해선 야당의 체면도 살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1명은 낙마를 각오해야 한다고 전망한 관계자도 "2~3명은 낙마시키겠다고 한 야당의 체면도 살려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대화가 되는 만큼 1명은 낙마시키는 선에서 협의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야당에선 김태호 총리,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세 명을 낙마 대상자로 꼽고 있다.

또 집권 후반기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소통'인 만큼 여론이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해 비판적일 경우 청와대도 어느 정도 출혈을 감내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청와대 역시 여론을 중시하고 소통 노력을 기울인다는 차원에서 인사청문회 뒤 청문결과 보고서가 채택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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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길 `당정 대북 쌀지원 정식 논의안해`

"쌀지원 일부의원 개인의견…확정적 방법 나온것 아니다"

임유진기자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25일 대북쌀지원 문제와 관련 "정책위 차원에서는 정식으로 거론한 바 없고, 논의가 없었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밝혔다.

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쌀 문제에 대한 여러 얘기가 나오는데 북한에 대해 쌀을 원조한다든가, 남는 쌀을 보낸다는 것은 일부 당 의원들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잘랐다.

고 정책위의장은 "현재 적정재고량을 70만t으로 볼 때, 현재 150만t에 이르는 쌀 재고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 문제(쌀 재고량 증가)를 어떤 방향으로 풀어가겠단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쌀 문제는 국제적이고 복잡한 여러가지 상황이 있다"며 "쌀이 남는다고 해서 함부로 외국에 원조하거나 수출할 수 없다"며 "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적인 방법이 나온 것은 아니다"고 재차 밝혔다. 또 "당은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쌀값 하락에 대한 시장과 농민들의 불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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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5일 수요일

홍성흔 이어 조성환도 부상…롯데 ‘어쩌나’

24일 경기서 윤석민 공에 왼쪽 머리 맞아
앞으로 경기 출전 여부 불투명…P.O ‘적신호’

 

최유경기자

 

롯데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5일 롯데 홍성흔이 기아 타이거즈 윤석민의 공에 맞에 손등을 부상당한데 이어 24일 경기에서는 조성환이 또 윤석민의 공에 왼쪽 머리를 맞았다. 헬멧에 맞아 큰 부상은 피했으나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여 당장 주말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조성환은 5-7로 뒤진 9회말 2사후 타석에서 윤석민의 강속구에 헬멧을 맞았다. 잠시 안정을 취한 조성환은 1루까지 달리지 못하고 대주자 이승화로 교체됐다. 이후 어지럼증을 호소해 아이싱을 한 뒤 지정병원인 해운데 백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조성환은 가벼운 뇌진탕 판정을 받았으며 하루 입원한 뒤 25일 CT 촬영을 통해 재검진을 받기로 했다.

병원 측에서도 2~3일 입원 치료를 권했다. 롯데는 다행히 26일까지 경기가 없는 상황이나 27일부터 두산, SK 와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롯데측은 현재 상태로는 주말 경기 출전이 쉽지 않다는 의견을 보였다.

 

조성환은 지난해 SK 채병용의 투구에 왼쪽 눈 아래를 맞아 광대뼈가 함몰되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한 달여 만에 복귀했으나 약간의 후유증은 남아있다. 또 당시 다쳤던 곳 위쪽 머리에 공을 맞아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팀내 중심타선인 홍성흔에 이어 조성환까지 연이은 부상에 큰 충격을 받았다. 팀 내 맏형벌인 두 사람은 후배들을 정신적으로 이끌고, 팀 전력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중심타선이었기 때문.

현재 롯데는 5위 기아에 5경기 차로 앞서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은 사실이나 주전 2명이 나란히 빠져 팀 전력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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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이지애 커플, MBC 허일후 아나 주선?

"소개만 해줬을 뿐 사귀는지 몰랐다"

 

조광형기자

 

24일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6개월 간의 연애 끝에 오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라는 '폭탄 선언'을 해 화제선상에 오른 가운데, 과연 방송사가 다른 이들의 만남을 주선해 준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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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애 아나운서 미니홈피

일부 네티즌은 이들의 열애 사실이 전해지자 KBS 2TV '생생정보통'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평소 '마당발'이라는 별명답게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만남을 이어준 장본인은 이지애 아나운서와 동갑내기인 MBC 허일후 아나운서로 밝혀졌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 공채 시험을 준비하면서부터 이지애 아나운서와 친분을 쌓아온 허일후 아나운서는 자신의 절친한 선배를 이 아나운서에게 소개시켜 줬지만 정작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 사실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사람은 '주선자'인 허일후 아나운서에게조차 교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철저한 '비밀교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는 다르지만 KBS 공채 23기로, 평소 이지애 아나운서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전현무 아나운서도 "이지애가 연애 중인 것은 알았지만 상대가 김정근 아나운서 일 줄은 전혀 몰랐다"고 일부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실제로 KBS의 한 예능국 관계자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최근에 교제 중인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었으나 상대남에 대해선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었다"며 "흔히 상상할 수 있는 기업체 인사나 연예인이 아닌, 선배 아나운서와 결혼한다고 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올해 초 허일후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교제 6개월만에 백년가약을 맺기로 약속한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분모 하에 급속도로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커플의 연애 초기부터 결혼을 약속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트리는 24일 밤 MBC 웹 매거진 '언어운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6시 내 고향' '상상더하기'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2008년에는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4년 MBC에 입사한 김정근 아나운서는 '생방송 화제집중'에 이어 현재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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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화교 1인당 식량보유량 제한

식량가격 안정 위해...어길 때는 무상몰수

 

온종림기자

 

북한이 식량가격 안정을 위해 북한 내 화교 1인당 식량보유량을 500kg이하로 제한하고 이를 어길 때는 무상몰수하고 있다고 NK지식인연대가 24일 전했다.
NK지식인연대 통신원에 따르면 신의주에 거주하는 화교 오모씨는 지난 16일 단둥에서 구입한 쌀 2t을 트럭에 싣고 북한에 나갔다가 신의주 보안부에 전량 몰수당했다는 것. 오씨는 뇌물을 바치고 인맥을 동원하여 몰수당한 식량 가운데 500kg만 되찾았다.

평양에 사는 화교 최모씨도 지난 7월 단둥에서 식량 수t을 구입해 세관을 통과하는데 성공했으나 신의주 10호 초소에서 검열에 걸려 몰수당했다고 통신원은 전했다. 또 회령지역에서는 세관에서부터 화교들의 식량반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화교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식량 비축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원은 “북한 당국이 화교의 식량보유량을 제한하는 이유는 화교들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식량을 독점하고 시장가격을 좌우지하면서 막대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판단해 싹을 자르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북한당국의 이러한 조치는 화교들의 불만만 키울 뿐 별로 실효성을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원은 “중국 단둥지역의 밀무역 조직들이 밤마다 신의주 지역으로 실어 나르는 식량이 보통 300t~500t 이상이며 구매자는 신의주에 거주하는 화교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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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없는 두더지`의 정체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벌거숭이 두더지쥐' 반입
암에 걸리지 않는 동물로 각광…실험용 사용

 

김은주기자

 

실처럼 찢어진 작은 눈에 돌출된 앞니. 털이 거의 없는 흉측한 모습이어서 처음엔 징그러운데 자세히 보면 귀엽기도 한 이상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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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 두더지쥐 ⓒ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벌거숭이 두더지쥐’(Naked mole rat) 16마리를 들여와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대동물관에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동물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길이 8~10㎝, 무게 30~35g으로 일반적으로 75~80마리가 무리 지어 산다. 포유류로선 유일하게 벌, 개미처럼 철저한 계급사회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계급은 여왕쥐로, 혼자만 생식기능을 갖고 1~3마리를 파트너로 거느린다. 나머지 쥐들은 병정 또는 일꾼 역할만 한다. 수명은 약 20년. '장수 비결'은 신진대사가 느려 노화가 늦춰지기 때문이다. 특히, 암에 걸리지 않는 동물로 각광받아 암연구 실험용으로 사용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세포 접촉에 민감해 주위에 암세포가 가까이 있을 경우 세포분열을 멈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반입한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이 실험용으로 기르던 것을 4개월간의 교섭 끝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 멸종위기종 동물은 아니지만 아프리카내 사막성 기후인 케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 3개국에서만 서식해 사실상 희귀동물로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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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 두더지쥐 ⓒ 서울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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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예약 20만 돌파…2030 ‘대부분’

오프라인 마감 임박…예약 ‘시즌2’로 넘어간다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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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의 스마트폰 아이폰 4 ⓒ 애플

 

애플 아이폰4 예약자가 총 20만 명으로 집계됐다.
24일 KT에 따르면 지난 18일 폰스토어를 통해 예약 가입을 시작한 아이폰4의 누적 가입자는 마감일인 이날 오전 8시를 기점으로 20만 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예약 가입은 이날 자정에 마감되고 대리점 등에서의 오프라인 예약 가입은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예약 가입자는 성별로 남성이 67%, 여성이 33%를 차지했으며, 20~30대 연령의 가입자가 85%로 대부분이었다.
 
또 16GB 모델 가입률은 56%이고, 32GB 모델은 44%였다. 기존 아이폰3GS의 경우 32GB모델의 판매 비중이 30% 수준이었으나 아이폰4는 한층 증가해 예약 가입자 가운데 마니아층이 많은 결과로 KT는 분석했다.
 
아이폰4는 예약 첫날 13만대가 접수돼 예약 가입 사상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KT 관계자는 “놀라운 반응”이라며 “최대한 빨리 출시해 예약 가입자들에게 제품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조만간 오프라인에서 시즌2 형태로 예약 가입을 재개할 예정이며 아이폰4는 9월 추석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이 9월 출시되더라도 예약 가입을 하지 않은 구매 대기자들은 구입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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