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7일 수요일

월드컵 ‘점쟁이 문어’ 파울 사망…기념비 세울 ...

26일 독일 수족관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자연사한 듯
월드컵서 독일 전 경기 및 결승전 결과 맞추며 ‘인기몰이’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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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문어 '파울' 뉴스캡쳐

남아공월드컵 기간 경기 전 승리팀을 맞추는 ‘점쟁이’ 문어로 유명세를 얻은 문어 파울이 26일(한국시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소재의 오버하우젠 해양생물관 대변인은 “파울이 자신의 물탱크 안에서 죽은 채 발견돼 해양생물관 경영진과 직원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해양생물관 공식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파울의 관리자였던 스테판 폴울은 “우리 모두 파울과 자연스레 정이 들었고 몹시 그리울 것”이라며 “파울은 밤사이 평화롭게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8년 1월 태어난 파울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독일의 7경기와 결승전 결과를 모두 맞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파울은 국기가 새겨진 두 팀의 상자에 들어있는 홍합을 고르는 방법으로 유로2008부터 신통방통한 예측 솜씨를 발휘했다. 이 때문에 대회가 끝난 뒤에도 수많은 단체 및 국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파울의 시신은 아직 냉동 저장고에 있는 상태로 해양생물관 경영진들이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을 생물관 앞에 매장한 뒤 기념비를 세우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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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들, 동요 ‘곰 세 마리’로 세습 풍자

“할배곰은 뚱뚱해, 아빠곰도 뚱뚱해, 새끼곰은 미련해” 비난

온종림기자

최근 북한 주민들이 남한의 ‘곰 세 마리’ 노래로 김씨 일가를 풍자하고 있다고 NK지식인연대 가 27일 전했다. 
NK지식인연대 북한 내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회령시 오산덕 중학교의 한 교실에서 김씨 일가를 '곰 세 마리'로 풍자한 노래가사가 발견되어 난리가 났다는 것. 이 노래가사는 학교화장실에서도 발견되었는데 내용은 남한의 ‘곰 세 마리’ 노래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넣어 풍자한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발견된 쪽지에는 “한 집에 있는 곰 세 마리가 다 해먹고 있어, 할배곰(김일성), 아빠곰(김정일), 새끼곰(김정은), 할배(김일성) 곰은 뚱뚱해 아빠곰(김정일)도 뚱뚱해 새끼곰(김정은)은 미련해” 라는 노래가사가 적혀 있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얼핏 보기에도 김씨 일가를 풍자하는 내용이여서 당국이 반동유인물로 수거해 출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식통은 김정은의 살찐 모습을 본 북한주민들이 남한의‘곰세마리’노래로 김부자를 풍자한 것이라며 이 사건이후 생각 없이 ‘곰 세마리’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이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원산시 해방동 해방고등중학교에서는 중학생들이 모여 기타를 치며 ‘곰 세 마리’ 노래를 부르다가 보안부에 끌려가 밤새도록 매를 맞고 풀려났다. 
통신원은 당대표자회의 이후 김정은 후계에 반대하는 비난여론이 일고 방화미수 사건도 여러 건 발생하면서 북한 당국이 극도로 민감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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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만2000명 전직원에 ‘아이패드’ 지급

노조 단체교섭 회의서 요구…수급 원활해질 내년초 지급될 듯

최유경기자

 

KT가 애플의 아이패드를 3만2000여명에 이르는 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26일 KT 노조가 전날 오후 노조 홈페이지에 올린 ‘2010년 단체교섭 가협정안’에 따르면 KT는 전 직원에게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을 내년에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가 내달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KT 전 직원에게 지급될 전망이다. ⓒ애플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가 내달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KT 전 직원에게 지급될 전망이다. ⓒ애플

KT와 KT노조는 지난 25일 단체교섭 본회의서 '2010년 단체교섭 가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가협정안에 따르면 ▲인사평가그룹 통합 및 등급분포율 개선 ▲기준연봉체계 개선 ▲성과급체계 개선 ▲퇴직연금제도 도입 및 중간정산 시행 ▲급식통근비 기준 개선 ▲상조서비스 지원 ▲중학생자녀교육비 지원 ▲대부이자율 인하 ▲선택적 복지포인트 증액 ▲복지기금 700억원 출연 ▲전직원 아이패드 지급 등을 담고 있다.

가협정안은 내년도 임금 등 노동조건에 관해 KT 사측과 노조가 합의한 것으로 오는 28일 열리는 노조 총회에서 노조원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가 동의하면 최종 확정된다.

한편, 아이패드는 내달께 출시될 예정으로 와이파이 모델은 휴대용 와이브로 무선공유기인 에그와 함께 결합상품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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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태양광으로 충전된다?

한 디자이너 ‘자체’ 시안 공개…배터리 단점 등 보완

최유경기자

 

미국 아이폰 관련 사이트에 한 디자이너가 자신이 그린 아이폰6 디자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MACRUMER.COM
 
▲미국 아이폰 관련 사이트에 한 디자이너가 자신이 그린 아이폰6 디자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MACRUMER.COM

지난 6월 전세계적으로 아이폰4가 출시된 가운데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내년 초 출시설로 홍역을 앓은 아이폰5를 넘어선 아이폰 6의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아이폰 관련 사이트에 한 디자이너는 애플과는 무관한 자신만의 콘셉트의 아이폰 6를 공개했다.

홈 버튼 하나가 있는 것은 현존하는 모델과 같으나 홈 버튼의 누르는 깊이가 달라 각기 다른 명령을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알루미늄 케이스를 채택해 무게를 줄였다.

특히, 태양광으로 충전이 가능해 아이폰의 배터리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안테나를 밖으로 빼 더 이상 데스그립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 디자인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아이폰3GS와 아이폰4의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처럼 아이폰6도 이 같은 모습일 지도 모른다” “태양광 충전은 꿈의 휴대폰이 아닐까” “애플이 이 같은 사항들을 반영했으면 좋겠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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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류시원 `착한 남편 될께요~`

[포토] 한류스타 류시원, 9살 연하 조모씨와 백년가약

조광형기자

 

류시원이 다소 멋쩍은 표정으로 포토존에 들어서고 있다.  ⓒ 뉴데일리
▲류시원이 다소 멋쩍은 표정으로 포토존에 들어서고 있다. ⓒ 뉴데일리

한·일 양국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려온 한류스타 류시원(39)이 드디어 천생연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9살 연하의 무용과 출신 조모씨와 화촉을 밝힌 류시원은 식전 포토타임을 통해 결혼을 앞둔 수줍은 설레임을 드러냈다.

류시원은 '식전 신부 조씨를 봤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만나봤다"고 답한 뒤 '신부 모습이 예뻤느냐'는 추가 질문에 "내 눈에 지금 안 예쁜게 뭐가 있겠느냐"며 현재의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류시원은 "착한 남편이 되겠다. 서로 이해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힌 뒤 식장 안으로 들어갔다.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류시원.  ⓒ 김상엽 기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류시원. ⓒ 김상엽 기자

지난 6일 본인의 39번째 생일날 팬카페를 통해 깜짝 결혼발표를 한 류시원은 당당히 내년 봄 한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임을 밝혀 또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9살 연하인 예비신부는 무용을 전공한 여성스럽고 차분한 스타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인기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를 연출한 윤석호 PD가, 사회는 류시원의 절친 김원준이 맡아 진행했으며 가수 김진표, 신승훈 그리고 일본 최고의 아티스트 마에다 노부테루가 축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선우용녀, 로티플스카이(하늘), 김태우, 성유리, 강호동, 주영훈·이윤미 부부, 임요환·김가연 커플, 이세창·김지연 부부, 신승훈, 정준하, 강수정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 류시원의 결혼을 축하했다.

배우 김보성  ⓒ 김상엽 기자
▲배우 김보성 ⓒ 김상엽 기자
가수 김민종  ⓒ 김상엽 기자
▲가수 김민종 ⓒ 김상엽 기자
가수 신지  ⓒ 김상엽 기자
▲가수 신지 ⓒ 김상엽 기자
가수 홍경민  ⓒ 김상엽 기자
▲가수 홍경민 ⓒ 김상엽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성유리  ⓒ 김상엽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성유리 ⓒ 김상엽 기자
가수 김진표와 아들.  ⓒ 김상엽 기자
▲가수 김진표와 아들. ⓒ 김상엽 기자
가수 김태우  ⓒ 김상엽 기자
▲가수 김태우 ⓒ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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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작업두고 여야 잠룡들 `물밑 주판 튕기기`

朴.孫'개헌 부정적'-李.金 '개헌 찬성'

임유진기자

G20정상회의 개최 준비로 잠시 가라앉은 정치권 '개헌'작업을 놓고 잠재적 대권주자들의 물밑 주판알 튕기기가 빨라졌다.

이해득실에 따라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으나 여야 모두 본심보단 군불 때기용 발언이 많아졌다는 평이다. 국가 중대사인 개헌을 두고 자칫 셈법이나 정략적 발언으로 비쳐질 경우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는 인식 하에 대권주자 또는 킹메이커 간 개헌셈법을 둘러싼 물밑 수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민주당 빅3중 대표로 선출돼 차기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손학규 대표는 26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개헌 논의와 관련해 "대통령 중임제를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선호하는 정부 형태에 대해 "대통령 중심제, 4년 중임제"라며 "정치적인 분파가 심하고 고질화된 상태에서 내각제를 하면 정쟁으로 날이 샐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대선에 나올 후보 내지는 잠재 후보들이 개헌안 또는 개헌 관련 입장을 표명하고 그것을 기초로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뒤 다음 정권이 들어섰을 때 바로 개헌논의를 시작하는 게 순리"라고 말했다.

앞서 손 대표는 지난 15일에도 "헌법과 민주주의 정신에만 충실해도 권력집중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명박 정부에서의 개헌을 반대했다. 이같은 손 대표의 발언은 여권의 개헌 제안이 '정략적'이라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손 대표는 공식, 비공식 석상에서 "(개헌은)민생·국정 실패를 가리고 정권 연장을 위한 국민 호도"라며 강도높은 어조로 비판을 이어간 바 있다. 야권의 킹메이커격인 박지원 원내대표는 손 대표와 약간 다른 입장이다. '선 여당 단일안, 후 논의 가능'의사를 밝혀 논의 여지를 열어둔 것. 이는 여권내에서도 개헌을 둘러싸고 계파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여권의 분열을 기다리는 행보로도 읽힌다.

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개헌에 대한 공식적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은 공식 인터뷰 등을 통해 개헌 방향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친이(친이명박)계 주류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개헌이 궁극적으로 박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친이계 진영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권력 집중이 심한 현행 대통령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권력을 지방으로 이양해 지방 자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력분산의 필요성엔 공감했으나 "이번 정권에서 개헌을 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여권의 킹메이커격인 이재오 특임장관은 적극적 개헌론자다. '개헌 전도사'라는 이름을 붙을 정도로 개헌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이 장관은 "현재의 대통령 중심제가 나라를 여기까지 이끌어 오는 데 도움이 됐다면 미래 국가발전을 위한 선진국형 권력틀을 갖추기 위해서는 권력이 나눠져야 한다"(22일.라디오)며 각종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개헌 찬성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 "여야가 합의해서 발의만 한다면 60일 이내에 국회에서 의결하고 30일 이내에 국민 투표하면 되니까, 합의만 한다면 불가능한 시간은 아니다"(6일.언론인터뷰)등 연내 개헌카드를 꺼내기도 했다. 특히 2012년 총선과 대선이 겹치기 전에 개헌을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 장관은 "지금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전념해야 할 때"라며 "모든 정치적 사안은 G20 회의 이후에 논의해야 한다"며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G20 정상회의가 끝나는 대로 의원총회를 통해 당내 입장 정리를 위한 절차를 밟을 것"(17일, 기자간담회)이라고 밝혀 G20 이후 어떤 형태로든 개헌 논의의 하겠단 입장을 분명히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또 개헌 추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손 대표를 향해선 "그분도 과거 개헌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기록이 남아 있다"고 반박했고, 친박계엔 "박 전 대표도 4년 중임제와 정·부통령제를 원했지 않느냐. 그것은 개헌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개헌을 둘러싼 차기 대선주자간의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국회 미래한국헌법연구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주영 의원은 "이재오 특임장관이든, 소위 잠룡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도 개헌 전면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쓴소리를 한 뒤 "내년에는 큰 선거가 없는 해이기 때문에 이번 정기국회가 개헌동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적기"라고 주장했다.

또 "각 정당이나 정파의 이해관계를 떠나야 성공할 수 있다"며 "당론을 정하는 것은 개헌 성공에 도움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결국 개헌 추진의 성공은 당론이나 기계적 접근이 아닌 국민 공감대 형성 절차가 우선이란 점을 역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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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연재만화]나래사랑 2화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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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직원 이민호와 환경단체 회원 강나래의 좌충우돌 환경사랑 2화 두번째 이야기

                                             

나래건설로 찾아온 환경단체...그곳에서 다시 마주하게된 강나래와 이민호. 서로 반갑지않은데.....

 

 

여고 윤리교사가 제자에게 “모텔 가자”

16살 제자 성추행한 교사 사직...피해학생은 자퇴

온종림기자

 

여고 윤리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했다가 학생들의 집단 항의로 학교가 조사에 나서자 사직했다.
26일 CBS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A여고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윤리교사 송모(29)씨는 지난 8월 말 "상담을 하겠다"며 자신이 맡은 반 학생 B(16)양을 교무실로 불러 강제로 자신의 몸을 만지게 했다.
송씨는 또 최근까지 B양에게 '밤에 모텔로 가자' '와이프가 집을 비웠으니 우리 집으로 와라' 등과 같은 음란성 문자메시지와 자신의 하반신을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수차례 보냈다고 방송은 전했다.
송씨가 B양에게 이런 문자와 사진을 보낸 사실을 최근 알게 된 학생들이 집단으로 항의했으나 송씨는 성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지난 22일 자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송씨가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조치하고 담임교사를 교체했으며 25일 송씨를 직위해제했다. 
송씨는 25일 학교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학교 측은 이날 중 사표를 수리했다. 피해자 B양도 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교장은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송씨가 학생에게 문자 등을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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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 시력 약화나 손실 유발 가능성”

프랑스 보건환경연 “망막 일부 집중되면 망막손상 유발”

온종림기자

 

LED 조명이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료사진
 
▲LED 조명이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료사진

 

 

 

안전한 빛’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LED 조명이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유로저널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랑스 국립 보건환경연구소(Anses)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LED 조명은 망막 내 집광면적이 작아 망막 일부에 집중될 경우 망막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다한 청색광을 발생해 시력의 약화나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에 나쁜 영향을 키칠 수 있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이 2012년까지 백열등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이후 프랑스 내에서도 실내외 조명은 물론 각종 인테리어 제품에 사용되는 LED의 양이 급증했다. LED는 또한 기존 전구에 비해 아주 적은 양의 전력을 소비하고 일반 전구보다 50배가 넘는 수명과 효율로 차세대 조명을 대체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성 또한 LED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 LED는 기존 형광등과 달리 수은을 비롯한 중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생산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의 발생량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LED의 광생물학적 안전성에 기준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유로저널은 전했다. LED 응용 제품들의 용량과 출력이 커짐에 따라 이들 조명이 눈이나 피부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미, 유럽산업안정성 품질인증인 ‘CE’는 LED 제품의 광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추가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상태이며, 미국도 전기전자제품 규격인 ‘UL’을 통해 미국 내 시판되는 LED 조명에 대한 안전 규격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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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 시정연설 엇갈린 평가

"친서민 방안 제시 바람직"vs "일방적 홍보"

임유진기자

 

여야는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친서민, 중산층과 대-중소기업, 노사 동반성장 정책과 공공개혁 방안 등을 제시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국회도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법정 기일 내에 예산안을 처리해 내년초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여당의 친서민 정책을 진정성이 결여된 구호라고 평가절하했다.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국민들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에 대해 강행의지를 밝힌 매우 실망스러운 연설"이라고 비난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지금 시점에서는 공정사회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4대강 사업을 어떻게 조정해 나갈지를 얘기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언급은 없고 일방적 홍보와 자기 합리화 하는 데만 급급한 연설이었다"고 혹평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김황식 총리가 시정연설을 대독하는 동안 본회의장 내 의석에서 '4대강 예산을 서민복지 예산으로-아동무상 접종, 노인예산 확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부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골자를 '공정 사회와 서민, 미래대비 예산'이라고 밝힌 뒤 "서민 예산으로 32조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의 양육 수당을 최대 2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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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고혈압, 당뇨 관리한다”

노바티스, 질환관리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닥터’ 출시

 

정기수기자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돕기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닥터(SMART Dr.)’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스마트 닥터’는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만성질환 관리용 헬스 어플리케이션으로 고혈압, 당뇨 등 일상 생활 속에서도 주의를 늦출 수 없는 만성질환 환자들이 질환을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특히, 주치의 개념으로 의사와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해 환자들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복약 시간, 혈당, 혈압 측정 시기를 알려주고 고혈압, 당뇨 자가측정까지 가능한 ‘질환 관리 기능’, 질환 및 건강정보에 대해 의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 자기관리를 도와주는 ‘건강정보’, 주변의 원하는 병원들을 쉽게 추천 받을 수 있는 ‘병원 찾기’ 등이 있다.

 스마트폰 닥터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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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독교인들, 사찰에서 예배 ‘물의’

불교 폄훼 동영상에 제작해 배포...불교계 반발

 

불교를 폄훼하는 내용의 동영상ⓒBBS 캡처
 
▲불교를 폄훼하는 내용의 동영상ⓒBBS 캡처
일부 기독교인들이 서울 도심 포교사찰인 서울 봉은사 안에서 예배를 보고, 불교를 폄훼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해 불교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BBS에 따르면 ‘봉은사 땅밟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찬양인도자학교’ 소속 청년 기독교인들이 봉은사 대웅전 등에서 기독교식 예배를 보고 불교가 우상숭배라고 주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독교인들은 동영상에서 "이 나라는 주께서 승리하신 하나님의 땅”이라며, "주님의 자리에 크고 웅장한 절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불교계는 “일부 개신교의 이 같은 행위들이 한국 사회를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봉은사 주지인 명진 스님은 해당 교회 목사들에게 종교 갈등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한편 “봉은사는 신도들과 함께 이러한 망동을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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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 송중기, 다크여림 변신?!

반쪽만 양반? 비밀스런 가족사 공개

 

조광형기자

 

'깨방정 VS 다크여림'  ⓒ KBS 방송 캡쳐
 
▲'깨방정 VS 다크여림' ⓒ KBS 방송 캡쳐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매력만점 꽃선비' 송중기가 야누스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랑스러운 깨방정으로 여심을 흔든 송중기가 진지하고 냉철한 '다크여림'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 25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 17화에서 여림 구용하(송중기 분)의 아버지가 등장, 여림의 비밀스런 가족사가 드러나며 눈길을 끌었다.

여림이 명문가 규수와의 혼인을 거부하자 그의 아버지는 "니 자식도 반쪽 양반으로 살게 할 셈이냐"며 호통을 쳤다. 이에 여림은 "딸자식 돈 보고 우리집에 넘겨주자는 집안이 좋은 집안이면, 이 조선 땅에 명문가 아닌 집에 없겠다"며 씁쓸하고 서늘한 표정으로 답변했다.

이는 그 동안 능청스러운 모습 보여온 여림의 아픈 상처와 내면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특히 출세를 목적으로 벗을 사귀라는 아버지의 충고에 답답한 듯 "남인 세상으로 뒤집어 질까 봐 그쪽 출신도 엮어놨다"며 냉랭한 눈빛으로 쏘아보는 여림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평.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드디어 드러난 여림의 가족사! 다크여림 등장", "깨방정 여림 VS 다크여림 둘다 너무 매력적", "야누스적 매력까지, 역시 마성의 여림", "서늘하고 강렬한 눈빛의 송중기 너무 멋지다. 잠을 못 이룰 듯", "다채로운 매력으로 심심할 겨를이 없다. 실로 팔색조", "능청스럽게 웃는 모습 뒤에 숨겨진 상처를 가진 용하의 모습에 오늘도 '용하앓이'", "입체적인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송중기! 역시 중기홀릭"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야누스적 매력까지 선보인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자체발광 꽃미모, 형형색색 한복스타일은 물론 팔색조 마성의 매력까지 발산하며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신만만하게 외치는 송중기의 "나 구용하야"는 이미 <성균관 스캔들>의 최고 유행어로 떠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과 함께 <뮤직뱅크>,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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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요리사 “김정남 목숨 위태로울 수 있다”

“‘북한’ 표현 김정일이 싫어해...정남, 의도적 발언”
“북, 위험한 존재로 판단해 극단적 대응할 수도”

 

온종림기자

 

후지모토 겐지씨ⓒ뉴데일리
▲후지모토 겐지씨ⓒ뉴데일리

 

“김정남의 북한 세습 반대발언은 김정남 본인이 상당한 의지를 갖고 말한 것 같다.”
13년간 북한 김정일의 전속요리사로 일한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 씨는 김정남의 세습반대 발언에 대해 “공공연히 권력세습에 반대하고 ‘북한’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김정남 자신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만하다”고 우려했다.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정남 대 김정은’ 주제 토론회에 참석한 후지모토 씨는 “김정일이 제일 싫어하는 호칭이 북한이라는 호칭이어서 김정남이 조선‘이 아니고 ‘북한’이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대단히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남이 ‘북한’이라는 호칭을 별생각 없이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세습 반대 등의 발언은 본인이 상당한 의지를 갖고 말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북한에서 김정남을 위험하게 여겨 어떤 대응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후지모토씨는 “김정일 관저에서 스시를 만들면서 김정일이 마련한 파티를 많이 지켜봤는데 김정남이 참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해 위조여권으로 일본에 입국하려다 국제적 망신을 당한 2001년 이전부터 김정남이 김정일의 눈밖에 나 있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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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바나나녀` 마케팅, 영화홍보에는 역효과?

네티즌들 "대중을 우롱하나?" 비난 거세져

 

박모금기자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바나나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바나나녀'

최근 홍대에서 바나나를 나눠주던 '홍대 바나나녀'가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바나나녀'의 동영상에는 명동과 홍대 일대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공짜로 바나나를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분홍색 체크무늬의 스쿨룩을 입은 늘씬한 그녀에게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지만, 이것이 영화 홍보로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것.

바나나녀로 알려진 이은서(본명 이지은·24)는 내달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페스티발'의 홍보모델로 다수의 모델 활동 경험이 있는 레이싱 모델이다.

앞서 공개된 '계란녀'와 '사과녀'의 등장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반면 이번에는 '상업성'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이젠 OO녀 작작좀 해라. 이런다고 홍보가 되나” “단지 인터넷 상에서만 화제가 될 뿐, 영화 홍보에는 전혀 도움이 안될 듯” "저런 식으로 홍보하면 난 이 영화 안보겠다" 등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한편 이시영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던 '계란녀'는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업체 홍보모델로 밝혀졌다. 이어 등장한 '압구정 사과녀' 역시 한 업체의 힙업 관리기의 마케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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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처리 12월 15일 넘기지 않을 것`

한나라 "지난 8년 파행기록 깨는 예산심의 될 것"

 

임유진기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5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 "국회가 법정기한 내에 예산심의를 마치지 못한 파행이 8년째 계속된 것에 대해 국민께 면목이 없다"며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법정기한 내에 예산처리를 합의한 만큼 지난 8년의 파행기록을 깨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해 "지난주말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난제였던 환율갈등을 봉합하고 IMF 개혁이란 숙원을 해결함으로써 성공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며 "G20 참석국도 역사적이라고 평가하며 대한민국 조정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올해도 12월2일의 법정기한을 지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지만 절대로 12월15일을 넘기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는 예산전쟁에 돌입했다. 여야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새해 예산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국감에서 이슈였던 4대강 사업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도 핵심 쟁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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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고 해킹, 마재윤-전두환 노렸나

교명 'DC코갤공업고등학교'로 바껴

박모금기자

 

ⓒ 해킹당한 대구공고 홈페이지
▲ⓒ 해킹당한 대구공고 홈페이지

대구공업고등학교(이하 대구공고)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했다. 지난 24일 오전 해킹을 당한 학교 홈페이지는 교명이 '대구공고'가 아닌 'DC코갤공업고등학교'로 바뀐 것.

메인화면은 유튜브에서 링크된 '학교에서 뭘 배워'라는 뮤직비디오가 차지했으며 화면 왼쪽에는 실시간 채팅창까지 배치됐다.

25일 오전 이 같은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자 네티즌들이 대구공고 홈페이지로 몰려들면서 현재 접속이 되지 않은 상태다.

해킹의 이유에 대해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프로게이머 마재윤의 모교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DC 코갤’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 인사이드’의 ‘코메디 프로그램 갤러리’의 약자.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코갤러(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 유저)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한편 누리꾼으로부터 해킹을 당한 대구공고는 300만 원을 검찰해 납부해 1600억 원에 달하는 추징금 시효를 연장한 바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최근 스타크래프트 조작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프로게이머 마재윤 선수의 모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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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피디아 `무한도전 플레이어` 화제 만발

'유재석 플레이어 시즌2' 예고에 기대감 폭발

 

황소영기자

 

'노홍철 번데기 플레이어' '유재석 플레이어'ⓒ무도피디아 켭처
 
▲'노홍철 번데기 플레이어' '유재석 플레이어'ⓒ무도피디아 켭처

무한도전 멤버들의 독특한 언행과 활양상을 다음 '무한도전 플레이어'가 연일 공개되며 화제가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무한도전 팬 커뮤니티 '무도피디아'에는 '유재석 플레이어'와 '노홍철 플레이어','정형돈 플레이어 시즌2'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미친존재감' '정형돈 플레이어'에 이어 시시각각 등장하는 플레이어에 네티즌들은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플레이어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인상적인 장면을 모아서 따로 편집한 플래시 파일로 링크된 단어를 클릭하면 해당 동영상이 재생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공개된 '정형돈 플레이어 시즌 2'에는 '홍대스캔 도니', '기겁 개그', '이마로 계란까기', '형돈이 안 탔냐?', '유씨 내 몸에 손대지 말라고' 등 무한도전에서의 정형돈 활약상이 담겨 있다. 또 '유재석 플레이어'엔 '개구기 드립 주문' ,'저쪼아래 회복', '쩌리 싱크로율 99%', '유쾌, 상쾌, 통쾌', '저질혀 부활' 등 11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시즌2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박명수 플레이어'엔 '미래소녀 명수' '위기의 하찮은' '대리운전 불러' '발리에서 웃긴 일' 등이 링크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중 네티즌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노홍철 번데기 플레이어'. '사기행각 플레이어'에 이어 공개된 '번데기 플레이어'는 노홍철이 'ㅅ' 발음을 '번데기(θ)'로 발음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진 플레이어다. 이 플레이어는 '디슷코(디스코)' 'Thoot사슴(수사슴)' '밀쑤있씁니다(밀수있습니다)' 등이 담겨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즌2 완전기대", “다른 것 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무도피디아 접속했다 시간가는줄 모르겠다”는 등 뜨거운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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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해결·IMF개혁 `한국, 대단한 일 해냈다`

MB 진두지휘로 G20 준비위 국제문제 해결
IMF총재 "대단한 일 해내", 美 "한국이 중심축 역할"

 

최은석기자

 

"대한민국이 대단한 일을 해냈다"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22,23일 이틀간 경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 간 '환율'문제와, 선진국 신흥국간 이해관계가 충돌하던 국제통화기금(IMF) 지배구조 개혁방안이 합의되자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봤던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결과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구체적인 합의가 없었다는 평도 있지만 대부분의 외신들도 환율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에 성공했다는 점과 IMF 지배구조개혁에 대한 성과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하는 우리나라로선 이번 '경주 회의'가 그 발판을 마련해준 셈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회의 뒤 실무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수고했다. 해결이 돼 잘 됐다"고 격려했다고 한다. G20 준비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24일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고생했는데 해외에서의 반응이 안 좋으면 안 되니까 해외의 반응이 어떤 지도 살펴봐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합의가 사실상 '대한민국의 중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물론 미국과 중국도 가장 골칫거리였던 '환율 문제' 해결의 1등 공신이 '대한민국'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환율 문제 해결은) 미국도 한국이 준 아이디어로 됐다고 하고 있고, 중재안도 한국이 냈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미 재무 차관 23일 합의 뒤 "한국이 G20 의장국으로 어떤 역할을 했느냐"는 한 외신기자의 질문에 "중심축(pivotal)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런 성과는 그냥 얻어진 게 아니다. 이 대통령을 비롯, G20 준비위원회의 피나는 노력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질 수 없었다고 이 관계자는 자신 있게 말했다. 경주 회의 전까지 잦은 해외 출장으로 밤낮이 바뀌는 생활을 계속했고, 관련국과의 접촉 결과에 대한 보고와 대응책 논의를 위해 시차에도 불구하고 새벽까지 전화를 붙들고 있어야 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1등 공신'을 이 대통령으로 꼽았다. "가장 전문가는 아마 이 대통령일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환율 문제'는 대응 아이디어도 이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이뤄졌다고 한다. 당초 순조로울 것으로 봤던 서울 G20 정상회의가 '환율 문제'로 발목을 잡히자 이 대통령은 '환율 문제만 붙잡고 있으면 서울 회의는 어떤 결론도 낼 수 없다. (환율 문제를) 좀 더 큰 틀에서 접근해 중재안을 만들라'고 지시해 '중재안'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런 아이디어를 갖고 지난 9월 미국과 접촉했을 때 미국에서도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고, 우리나라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최종 '타협안'을 도출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IMF 지배구조개혁 문제 역시 이 대통령이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한다.

실무진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이 대통령이 직접 관련국 정상들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IMF 문제는 제로섬 게임이라 장관급이나 정상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보고했더니 (이 대통령이) 공감해 IMF 총재에게 전화를 걸어 (해결)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스트로스칸 IMF 총재 역시 22일 첫 회의 연설에서 이 대통령이 참가국 재무장관들에게 "합의를 이루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돌아갈 때 버스나 기차, 비행기를 가동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한 농담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G20 준비위 실무진들에게도 하루에 3~4통 이상 전화를 걸 정도로 모든 이슈를 직접 챙겼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태어나서 대통령 전화를 제일 많이 받았다"고도 했다.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으로 가는 첫 단추는 잘 꿰맸다는 게 G20 준비위 내부의 평이다. 이 관계자는 "중요한 포인트는 전 세계적으로 큰 나라간 갈등이 벌어졌을 때 한국이 G20 의장국으로 중재안을 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참가국들은) 대한민국이 그저 친절할 것으로만 생각할 뿐, (국가 간 첨예한 갈등을 일으킬 이슈에 대해) 능동적으로 중재할 것으로 기대안했을 텐데 이번 합의로 외국이 우리를 보는 시각은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IMF 지배구조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서) 한국이 의장국이라 중앙에 앉아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을 보면서 G20이 우리의 외교위상을 많이 바꿨구나 하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 줬다"며 "만약 1997년 외환위기 때 이런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고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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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중대사 교체, 김정은 방중과 관련”

“신임 대사, 김정은 방중 우선 과제로 추진 가능성”

 

온종림기자

 

북한이 최병관 주중대사를 6개월 만에 전격 교체한 것과 관련, 김정은의 방중도 빠른 시일 안에 추진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후임 주중대사인 지재룡 당 국제부 부부장은 장성택 당 행정부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 지 부부장은 25일 평양에서 열리는 중국군의 6.25 참전 6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후 이른 시일 내에 베이징에 정식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는 “지 부부장은 장성택 부장과 70년대부터 사로청 중앙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았다”라며 “지난 2004년 장성택이 철직 당했을 때 함께 지방의 노동자로 좌천됐다가 2007년 장성택의 복귀 이후 중앙 무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20일 주중대사 교체 소식을 보도하며 "지 부부장이 장성택 당 행정부장의 측근인 것을 감안하면 김정은의 방중을 우선 과제로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 다. 
또 저우융캉(周永康)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지난 11일 김정일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새 지도부가 중국을 방문해달라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북한 전문가들은 “주중대사 교체는 권력 승계 속도를 높이고 있는 김정은의 방중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방중을 시급하게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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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한탕 국감으론 안돼...제도 개선해야`

김무성 "국감 개선 용역의뢰할 것"

 

임유진기자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정감사 제도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 점검회의에서 "국감도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가 투명해지고 정보도 상시 공개되며 국민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과거처럼 폭로성 한탕 국감으로는 국민을 설득할 수도, 정부 견제도 어렵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제도 개선에 힘을 실었다.

또 "상임위 의원 숫자가 많은 곳은 30명까지 있는데 (의원 1인당)7분 질문하고 답변을 들어서는 제대로 국감을 운영할 수 없다"며 "국회 운영위에 배정된 정책개발비로 국감 제도 개선 용역을 의뢰해 내년에는 제대로 된 국감제도 아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3주간 실시됐던 2010년 국정감사는 이날 끝난다. 여야 의원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몰아치기식 국감으로 국회와 피감기관 모두가 부담을 갖는 현재의 상태를 극복하고 상시국감으로 전환할 때가 됐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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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지 `G20세…아니, G20회의 성공개최 기원해요...

女축구스타 여민지, 고교생 다운 풋풋한 매력 눈길

 

조광형기자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스타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 줄에 위치한 2NE1과 뒷 줄의 여민지 등 스포츠 스타들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 우측은 G20정상회의 사공일 준비위원회 위원장. ⓒ 김상엽 기자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스타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 줄에 위치한 2NE1과 뒷 줄의 여민지 등 스포츠 스타들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 우측은 G20정상회의 사공일 준비위원회 위원장. ⓒ 김상엽 기자

"2NE1 너무 보고 싶었어요"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U-17 여자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여민지(함안대산고·17)가 고교생 다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D-20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여민지는 교복차림으로 단상에 올라, 기라성 같은 스타들과 함께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포터즈가 된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여민지는 "우선 서포터즈로 선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지난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해 한국을 널리 알린 것처럼 이번 G20세…아니, G20 회의도 잘 치러져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스타들이 소감을 밝히는 모습.  ⓒ 김상엽 기자
▲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스타들이 소감을 밝히는 모습. ⓒ 김상엽 기자

여민지가 'G20'을 'G20세'라고 잘못 발음하자 엄숙함이 감돌던 발대식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돌변했다. 여민지의고교생 다운 귀여운 실수가 빛을(?) 발한 것. 이에 사회자는 "아마도 '17세 이하', '20세 이하' 이런 말이 입에 붙어서 그런 것 같다"며 여민지를 대신해 황급히 해명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여민지는 자신 역시 한국 여자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임에도 불구, 평소 동경해 오던 스타들을 직접 보게된 게 무척이나 신기한 듯 2NE1의 축하공연 때 자신의 휴대폰으로 2NE1의 모습을 찍고 옆 자리에 있던 배우 박보영과 '셀카'를 찍는 등 여느 고등학생과 다를 바 없는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스타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김상엽 기자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스타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김상엽 기자

이날 행사에는 임권택(영화감독), 이상봉(디자이너), 김중만(사진작가), 에드워드권(요리사), 양준혁(前야구선수), 모태범(스피드스케이트선수), 이상화(스피드스케이트선수), 여민지(축구선수), 남경주(뮤지컬배우), 지진희(배우), 조여정(배우), 한지민(배우), 김소은(배우), 박보영(배우), 2NE1(가수) 등이 참여했다.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은 스타들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소감을 피력하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자발적으로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일본 활동으로 이날 발대식에 참석하지 못한 소녀시대는 추후 별도로 위촉장을 전달 받을 예정이다.

걸그룹 2NE1의 화려한 축하 공연 무대.  ⓒ 김상엽 기자
▲걸그룹 2NE1의 화려한 축하 공연 무대. ⓒ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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