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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0일 금요일

롯데마트 연결하면 `닭머리 지도` 나온다?

‘통큰 치킨’ 관련한 패러디물 쏟아져

 

박모금기자

 

롯데마트가 9일 통큰 치킨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 ⓒ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
▲롯데마트가 9일 통큰 치킨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 ⓒ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

롯데마트가 획기적인 가격의 ‘통큰 치킨’을 내놓으면서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일 롯데마트는 통큰 치킨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전국 82개점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통큰 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일반 치킨 업체의 3분의 1이라는 획기적인 가격을 제기했기 때문.

이것이 화제가 되면서 패러디물인 동영상과 그림 등이 등장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에는 "서울·경기 지역에 분포해있는 롯데마트를 연결해보니 '통큰 치킨'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롯데마트의 분포도를 선으로 연결해보면 닭의 머리 모양과 유사한 형태가 나타나는 것.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롯데마트의 치킨시장 진출을 예견된 일" "롯데마트의 치밀한 계획에 졌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 측은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사전에 생닭, 튀김가루, 식용유 등의 재료 6개월분을 한 번에 주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각 점포당 하루 200~400마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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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9일 목요일

대학생들 `북한에 대한 새로운 합의 필요하다`

한국대학생포럼 학술 컨퍼런스 열어…

 

 

 

지난 8일 오후 6시 연세대 공학원에서는 전국 대학생 단체 ‘한국대학생포럼’의 주최로 ‘한국대학생포럼, 시대의 물음에 답하다’라는 학술 컨퍼런스가 열렸다. 
한국대학생포럼은 개회사에서 "최근 벌어진 천안함 사건, G20,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올 한 해의 모든 정치적 이슈와 사건을 재평가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사회에 전달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정체성과 사실에 대한 혼란 ,대한민국 선진화와 국가적 신뢰성이 주요 주제로 논의됐다. 
한국대학생포럼 총 책임자 윤주진 기획실장(연세대, 3)은 "대한민국은 현재 대한민국만의 가치가 없어서, 너무나도 극단적인 가치관의 혼란에 시달리고 있으며, 지나친 사실공방으로 인해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조차도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가치를 발굴하여, 가치관의 극단적인 혼란을 극복하고, 정부의 제도를 믿는 성숙한 시민문화와 정비된 사법제도, 그리고 건강한 언론을 통해 사실에 대해 합의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에서 한국대학생포럼은 북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지난 햇볕정책을 수립할 당시 우리 국민이 합의했던 두 가지 사항, 즉 '남북한 화해의 필요성이라는 원칙의 합의'와 '우리의 지원으로 북한이 변화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합의'가 존재했지만 지난 13여 년간 각종 교전과 핵, 미사일 실험, 그리고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무력 도발 사건 등으로 우리는 기존의 북한에 대한 함의가 완전히 그 의미를 상실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이제 우리 사회가 북한에 대한 새로운 합의가 필요하며, 이런 태도는 북한을 권력층과 주민으로 이원화하여 바라보는 시각과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함으로써 나온다"며 북한에 대한 새로운 합의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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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없는 ‘슈퍼박테리아’, 국내 첫 감염

“항생제로 치료 안 돼”··· 질병관리본부 초비상

 

박모금기자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놓은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보건복지부는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중인 환자 2명으로부터 NDM-1(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메이즈-1) 유전자를 지닌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을 분리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박테리아는 특정 항생제가 아니라 현존하는 어떠한 강력 항생제에도 치료되지 않는 박테리아를 뜻한다.

이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2명은 모두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하고 있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50대 남성 환자는 간질성 폐질환을 오래 앓고 있어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 또 다른 70대 여성 환자는 당뇨와 화농성척추염으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왔다고 알려졌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추가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일본 도쿄 이타바시구의 데이쿄대학 부속병원에서 입원한 환자 가운데 슈퍼박테리아로 9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나라도 초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복지부는 NDM-1 CRE의 경우 주로 중환자실에 장기 입원하거나 면역체계가 저하된 중증 환자에게 감염을 일으키며 감염이 되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항생제가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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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얘들아! 기말고사는 치르고 해외연수 가야지?

안종현기자

 

겨울방학을 시작하기도 전에 해외 연수를 떠나는 초등학생이 늘고 있어 초등학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위 부자 동네 강남3구 지역은 특히 반마다 3~5명씩 빈자리가 생기는 곳도 있어 기말고사 일정 차질은 물론 다른 학생과의 위화감 조성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 교육과정상 초등학생은 수업일수(210일 가량) 중 2/3 이상만 출석하면 진급·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학부모들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6주 이상의 영어 해외연수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몇년 전부터 꾸준히 문제가 되어 왔던 것이 경기 침체로 다시 줄어드는가 하더니 다시 불거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교생이 400명이 채 되지 않는 서초구 A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달과 이달 초 영어연수를 떠난 학생이 40여명에 이른다. 인근 B 초등학교도 비슷한 상황. B학교의 경우 지난달 “가급적 방학 이후로 연수 일정을 조정해 달라”는 가정통신문까지 발송했지만, 벌써 수십명의 학생들이 무단결석 중이다.

학교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기 짝이 없다. B학교 관계자는 “(해외연수를 떠난 학생의)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지만, 이미 결석한 학생만으로도 학사일정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기말고사를 치르지 않고 떠났기 때문에 성적평가나 생활기록부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해외연수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여기에 끼지 못한 소위 ‘국내파’ 학생들과의 위화감도 조성되고 있다. 4주간 미국과 캐나다로 떠나는 초등학생 해외연수 상품의 가격은 대략 1000만원선. 프로그램도 어학연수 외에 대부분 관광과 쇼핑이 포함돼 있고 특히 남반구(호주, 뉴질랜드)로 떠나는 상품에는 호화 스키여행을 끼어 있는 것도 있었다.

그러나 법적으로 해외연수를 강제로 금지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교육당국은 연수에 참가 중인 학생이 몇 명인지도 모르는 상태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가진 자들의 해외 체험학습이 학기 중에 이뤄지면서 교실 내에서도 해외파와 국내파 학생들의 위화감만 조성되고 있다”며 “한 학기 이상 외국 연수에 나서도 아무 제재가 없는 초등교육의 현실은 다소 개선해야 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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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냉동다진마늘’불법유통 업자 적발

정기수기자

 

기준치보다 무려 19배의 세균이 검출된 중국산 '냉동다진마늘'이 시중에 유통돼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은 수입식품 검사결과 세균수가 기준치(10만/g)의 19배인 [190만/g]이 검출돼 부적합된 중국산 ‘냉동다진마늘’을 불법 유통·판매한 수입업자 이모씨(남.43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결과 이모씨는 세균초과검출로 부적합된 식품은 폐기 또는 수출국으로 반송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이 운영하는 보세창고에 부적합 ‘냉동다진마늘’ 2만4000kg을 보관, 무려 8260kg을 밀반출해 식품제조업소 및 식품유통업소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것은 식품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되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병원성균 증식에 따른 식중독 발생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해당제품에 대한 긴급회수명령을 내려 현재 약 6152kg 가량을 긴급 회수했다"며 "김장철을 앞두고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냉동다진마늘’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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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인권위가 주는 상은 받기 싫다`…왜?

안종현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청소년 대상 인권 에세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뽑힌 여고생이 "현병철 위원장의 인권위는 상을 줄 자격이 없다"며 수상을 거부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시행된 2010년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작품 공모전에는 총 196편(초등 20편, 중등 89편, 고등 87편)이 접수됐고, 대상에 수원 영복여고 김은총 양의 <‘언론’은 있지만 ‘여론’은 없는 학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 62주년 기념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지난 7일 김 양이 인권위 이메일을 통해 “고민 끝에 상을 거부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히며 수상을 거부했다.

김 양은 “(현 위원장이)사퇴를 촉구하는 인권위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우리지 않고, 인권에 대해 제대로 된 개념을 가진 사람이라면 할 수 없을 말들을 하는 것을 보며 이런 사람이 과연 나에게, 그리고 다른 나머지 수상자들에게 상을 줄 자격이나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내가 에세이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인권’을 지금 현병철이라는 사람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끝도 없이 밑바닥으로 추락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권위는 직접 선정한 수상작들에서 이야기하는 인권의 '반'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제대로 돌아봐야 한다"며 비판했다.

인권위는 당초 이달 10일 열리는 '62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에서 김양 등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었다.

올해의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돼 같은 날 위원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던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도 이날 "인권위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 단체는 성명서에서 "민주적으로 운영돼야 할 인권위가 정부의 하위 기관으로 전락해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고 있다"며 "인권위가 '국가인권기구'로서의 입지를 사실상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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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7일 화요일

`탈출 `곰` 어디로 갔나?` 청계산 수색 재개

청계산 등산로 ‘통제’··· 안양-성남까지 확대될 계획

 

박모금기자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의 수색작업이 7일 오전 재개됐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의 수색작업이 7일 오전 재개됐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6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의 수색작업이 7일 오전 재개됐다.

서울대공원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쯤 수색인력 200여 명이 청계산으로 이동했다. 본격적인 포획 작업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됐으며 엽사 12명과 사냥개 6마리를 3개조로 나눠 곰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이에 청계산은 하우현 성당에서 청계산 입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통제됐다. 이날 수색 작업은 청계산을 중심으로 인근 안양과 성남 등지까지 그 영역을 확대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탈출한 곰은 몸길이가 70~80cm, 몸무게 30~40kg정도의 6살짜리 말레이 곰으로 체구가 비교적 작다고 서울대공원 측을 밝혔다.

대공원측은 또 "곰이 체구가 작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공격 성향은 거의 없다"면서 "곰을 만나면 돌멩이를 던지는 등 자극하지 말고 천천히 뒷걸음쳐 달아나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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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비 136억원...낙동강 매립토, 오늘부터 퍼낸다...

매립폐기물, 예상보다 적은 47만㎥...'범인'밝혀지면 구상권 청구하기로

 

김신기기자

 

지난 10월 매립토가 묻혀있는 것으로 확인돼 사업에 발목잡힌 낙동강 8공구 등 3개 공구의 매립토 제거작업이 본격화된다. 
4대강추진본부와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낙동강 사업 8,9,15공구인 김해 상동면 일대 준설구간에 매립된 폐기물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12월 6일부터 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8공구는 현재 매립토가 가장 많이 묻힌 것으로 확인된 공구로 0.5%의 공정률로 발주되지 않은 47공구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이다.

낙동강 8공구 준설예정지에서 발견된 매립토.
▲낙동강 8공구 준설예정지에서 발견된 매립토.

4대강추진본부는 건설기술연구원 등 복수의 기관에 의뢰해 지난 11월 3일 성분분석을 분석이 끝난 상태다. 일단 매립토는 점토질이 가장 많고, 쓰레기비닐 등이 일부에 묻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공구의 준설대상 218개 지점 중 205개소를 굴착해 분석한 매립토는 전체 471,550㎥로, 대부분 오염되지 않은 저니토(점토)로 확인됐다. 내용별로는 사업장 일반폐기물 18%(86,400㎥), 건설폐기물 17%(80,810㎥), 저니토(점토질) 65%(304,340㎥)로 나타났다. 
4대강추진본부는 “폐기물량은 당초 추정한 58만㎥보다 11만㎥가 적은 47만㎥로서 특이 오염물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기술연구원 조사결과 카드뮴, 수은, 구리, 6가크롬 등 10여개 항목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와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비용은 사업장폐기물 78억원, 건설폐기물 58억원 등 136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처리결과에 대한 객관성 및 공정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달 30일 경남도, 부산시는 물론 교수 등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처리방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폐기물 처리와 별도로 김해중부경찰서의 수사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구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다.

한편 4대강 사업구간 전체게서 조사된 폐기물은 220만톤으로 현재 30만톤이 처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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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6일 월요일

서울대공원서 30kg짜리 말레이곰 `탈출`

 

박모금기자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말레이곰 1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말레이곰 1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말레이곰 1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수색에 나섰다.

6살짜리 검은색 말레이곰은 6일 오전 10시50분께 우리를 탈출했으며, 6km가량 떨어진 의왕시 청계동 청계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띄우고 곰의 위치를 계속 추적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 관계자 100여명, 서울대공원 직원 120여명이 목격 지점으로 이동 중이다.

경찰과 의왕시청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청계산 입구를 막아 등산객들의 입산을 통제하고 이미 올라간 등산객들을 하산시키기 위해 산림감시원 등을 파견했다.

의왕시청 등산휴양림과 관계자는 "다행히 월요일이라 등산객이 많지 않지만 산에 경고방송을 할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직원들이 직접 올라가고 있다"며 "곰을 만나면 눈을 마주치지 말고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사육사가 청소하는 사이 곰이 앞발로 문을 열고 도망갔다"면서 "현재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 있지만 아직 말레이곰을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곰은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며 다른 곰에 비해 몸집이 작고 온순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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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입, 수시모집이 60% 넘어선다

논술-구술면접 중요도 커져

박모금기자

2012년 대학입학 전형에서 수시모집이 60%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는 6일 전국 200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취합,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시모집 인원이 2011학년도에 비해 4859명 늘어난 23만764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2.1%를 차지했다. 이는 정시모집 인원(14만5133명, 37.9%)을 크게 앞질렀다.

수시모집 인원 비율은 2007학년도에 처음 정시모집 인원을 추월(51.5%)한 이후 2008학년도 53.1%, 2009학년도 56.7%, 2010학년도 57.9%, 2011학년도 60.7% 등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전반적으로 내년 대입에서도 수시는 논술과 면접, 정시는 수능이 주요 전형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형요소별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대학은 90곳(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전년(84곳)보다 6곳 늘었다. 수시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북대, 서강대, 홍익대 등 35곳으로 전년(34곳)보다 1곳 늘었다.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107곳으로 전년도(111개)에 비해 조금 줄었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는 대학은 87곳으로 지난해(81곳)보다 6곳 늘었다. 정시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서울교대 등 7곳으로 전년과 같았고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86곳으로 전년(94곳)보다 8곳 줄었다.

이날 발표된 대입전형계획 주요사항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볼 수 있으며 대교협은 책자로도 제작해 전국 고교 및 시·도교육청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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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일 금요일

`김 빠진` NASA 중대발표…더 선, `슈퍼미생물 발...

네티즌, 외계인 발견 기대…결과는 "역시나"

 

조광형기자

 

외계인의 침공을 다룬 SF영화 '스카이라인'의 한 장면.
▲외계인의 침공을 다룬 SF영화 '스카이라인'의 한 장면.

"나사 중대 발표는 외계 생명체 아닌 슈퍼 미생물 발견"

지난달 29일 "외계 생명체에 관련된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혀 전세계 언론과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던 나사(NASA·미항공우주국)의 중대 발표가 '외계인이 아닌 새로운 미생물 발견'에 관한 내용인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을 허탈케 하고 있다.

◆나사 "우주생물학적인 중대 발견" = 나사는 지난달 "우주생물학적인 중대 발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며 세계 언론매체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이 열리는 2일 오후 2시(현지 시각)까지 해당 내용을 보도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같은 나사의 움직임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드디어 나사가 지구 밖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인정하는 발표를 하게 됐다"며 "'우주생물학적인 발견'은 바로 외계인의 존재를 언급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세계 각국의 언론들도 나사가 실제로 외계생명체를 발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나사의 기자회견이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지에 대해 나름의 분석과 전망을 내리며 이번 기자회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 빠진' 나사 중대 발표…네티즌 "생중계 볼 필요도 없어" = 그러나 영국의 대중 일간지 더 선이 나사의 엠바고 요청을 지키지 않고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나사 측에서 제공한 자료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전세계를 상대로 '깜짝 발표'를 계획했던 나사의 야심찬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사실 나사는 전세계 300여곳의 유력 일간지 및 방송 매체와 과학전문지에게 사전 보도자료를 배포한 뒤 한국 시각으로 3일 오전 4시(현지 시각 2일 오후 2시)까지 관련 내용을 발설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특종(?)에 눈이 먼 더 선은 나사와의 '신의' 대신, 대중의 '호기심'을 선택했다.

결국 더선의 보도로 인해 나사가 발표하려한 '중대 발견'은 외계인이 아닌 새로운 미생물의 발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외계인 존재 발표'를 잔뜩 기대했던 네티즌과 일부 언론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태양계의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가 발견됐다'는 나사의 발표를 기대했는데 이같은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다"며 "새벽 4시에 생중계한다는 나사의 발표는 이제 볼 필요도 없을 것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기존 생명체와 전혀 다른 생명체 존재 시사" = 한편 더 선에 따르면 나사의 우주생물학 연구원 펠리사 울프-사이먼 박사와 애리조나주립대학 연구진은 지난 2년간 미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모노 호수를 연구한 결과 인(P) 대신 독성 물질인 비소(As)를 사용해 생존이 가능한 박테리아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런던의 행성과학센터 우주생물학 루이스 다트넬 박사는 "이번 발견은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 생명체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며 "인(P)에 기초 대사를 의존하던 기존의 지구 생명체를 뛰어넘는 또 다른 존재가 있다는 것은 지구와 환경이 판이한 곳에서도 얼마든지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사이먼 박사의 연구를 토대로 제임스 엘서 박사 등 여타 우주생물학 학자들은 독성 물질인 비소가 주요 대기 성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성과 토성의 위성 타이탄 등에서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찾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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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일 목요일

상암 월드컵공원으로 스케이트·썰매 타러 가자!

서울시 오는 4일 야외 스케이트·썰매장 개장

 

황소영기자

 

서울시는 2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야외 스케이트장(1800㎡)과 썰매장(540㎡)을 오는 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 장과 썰매장은 내년 2월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시간당 1000원이다.스케이트와 썰매 대여비도 1000원이다. 서울시는 개장 기념으로 개장일인 4일은 무료 개방한다.

스케이트장은 5세 이상 이용할 수 있고,썰매장에는 연령 제한이 없다.

주차장 요금은 시간 당 1800원이지만 입장권을 내면 1000원으로 할인된다.

또,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2회씩 유치원, 초등학교, 일반인(중.고교 포함) 9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를 통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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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규모 학생 시위 폭발 `등록금 인상 반대`

英-伊 '교육예산 삭감'에 반발해 도심 점거

 

황소영기자

 

로마에서 재정지출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교육개혁에 반대하는 수천명의 학생들이 도로와 기차 역 및 선로를 막고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안사통신'홈페이지 캡처
▲로마에서 재정지출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교육개혁에 반대하는 수천명의 학생들이 도로와 기차 역 및 선로를 막고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안사통신'홈페이지 캡처

영국과 이탈리아 등 유럽 곳곳에서 대학 등록금 인상과 교육재정 지출 축소에 반대하는 대규모 학생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에 각 나라의 긴축 정책으로 인한 이번 사태는 점차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사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30일 로마에서 재정지출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교육개혁에 반대하는 수천명의 학생들이 도로와 기차 역 및 선로를 막고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극심한 교통난이 발생했고, 일부 학생들은 현수막을 흔들며 국회의사당을 향해 달걀,병 등을 던지며 의사당 진입을 시도해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2013년까지 90억유로(13조8500억원)의 교육예산을 삭감하고 교육 현장 일자리 13만개를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방안에 대해 대학생과 교수진, 학부모들은 에산 삭감으로 고등교육의 경쟁력이 약화될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영국 전역에서 대학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벌어졌다ⓒ'가디언'홈페이지 캡처
▲영국 전역에서 대학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벌어졌다ⓒ'가디언'홈페이지 캡처

한편, 영국 전역에서도 대학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가디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0일 영국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는 교육예산 삭감 및 대학 등록금 인상법안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앞서 열렸던 2차례의 시위보다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런던, 브리스톨, 체스터, 리버풀 등 전전국적으로 수천명의 대학생들이 캠퍼스를 행진하며 곳곳에서 자치단체 의회를 점거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영국 보수당 정부는 최근 재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 학생들의 등록금 상한선을 현행 연간 3000파운드, 우리돈 538만 원 정도에서 9000파운드로 3배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대학생들은 이 결정이 가난한 학생에게 대학 진학을 포기하라는 정책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당분간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마찰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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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성추행’ 동영상, `저런 X은 그냥…`

지난 11월 30일 지하철 2호선서 촬영된 성추행 영상, 확산 중
신천→신도림행 전철 막차, 40대 남성이 만취한 여성 추행

 

전경웅기자

 

인터넷 포털에 오른 1분 15초 가량의 동영상을 보고 네티즌들이 들고 일어났다. 게시자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은 지난 11월 30일 신천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가는 지하철 2호선 마지막 열차 내에서 있었던 사건을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게시자는 범행을 발뺌하는 성추행범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찍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는 한 20대 여성이 만취한 상태로 전철 안에서 자고 있다. 얼마 뒤 한 40대 남성이 전철에 올라 다른 자리를 놔둔 채 만취 여성 옆으로 바짝 다가가 앉는다. 이 남성은 주변 눈치를 보다 만취한 여성의 허벅지를 더듬는다. 조금 있다가는 여성의 은밀한 곳에까지 손을 대려 한다. 결국 게시자가 범행을 보다 못해 영상 찍는 것을 그만 두고 소리를 질렀지만, 성추행범은 못들은 척 자는 채 하더라는 것.

게시자는 “그 남자는 결국 사당역에서 내렸다. 그 때 바로 신고를 못한 게 후회가 된다"며 "이런 상황을 여자분(피해자) 없이 혼자 신고할 수 있는지 고민 중”이라며 답답해했다.

이 영상이 포털 ‘다음’에 게시되자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며 인터넷 곳곳에 퍼 나르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범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 현재 영상 원본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 또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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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일 수요일

“한미 서해연합훈련, 오늘 오후 종료”

항모보호작전 및 기동군수훈련 실시 후 종료
서해 5도 주민들, 연합훈련 후 北도발할까 우려

 

전경웅기자

 

나흘 동안 강도 높게 진행된 한미연합해상훈련이 1일 오후 종료된다. 합참은 “한미 연합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은 ‘다중위협 하 주력체 경계작전 및 기동군수훈련을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일 실시될 ‘다중위협 하 주력체 경계작전’은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연합함대가 경계진형을 형성해 각 전투함 별 임무구역 내에 들어온 대함미사일 또는 적기의 위협을 감시하고, 적 공격 시 교전을 통해 항공모함과 기함(旗艦)을 보호하는 훈련이다. ‘기동군수훈련’은 적기의 공격에 대응하면서 군수지원함으로부터 실제 해상에서 유류, 보급품 등을 공급받는 훈련이다.

합참은 “이번 연합해상훈련에는 美조지워싱턴 항모강습단과 우리 군의 세종대왕함 등 연합군 함정과 한미 해공군 항공기가 참가해 연합․합동전력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방어태세를 향상시키고, 한미 상호작전 운용능력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훈련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합참은 또한 “이번 훈련으로 한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동맹의 의지를 시현했으며, 우리 장병들은 적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 격멸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시현하는 기회가 됐다”며 “한미 연합훈련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해 5도 주민들은 한미연합훈련이 끝난 후를 걱정하고 있다. 조만간 실시될 우리 군의 사격훈련을 빌미로 북한이 또 다시 도발을 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다. 한편 일부 민간 군사 전문가들은 당장에는 북한의 추가도발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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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붕어빵 등장…100개라도 먹겠네!

미니 붕어빵보다 훨씬 작은 어른 손톱만 한 크기

 

황소영기자

 

인터넷에 공개 된 초미니 붕어빵 사진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트위터 및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넷에 공개 된 초미니 붕어빵 사진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트위터 및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초미니 붕어빵 사진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붕어빵의 지느러미보다 작은 크기의 초미니 붕어빵은 `멸치 빵`이라 불리기도 하며 트위트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딱 한 장으로 성인 손바닥 위에 올려진 초미니 붕어빵 7개 반이 전부다. 초미니 붕어빵은 시중에 나와 있는 미니 붕어빵보다도 훨씬 작은 사이즈로 어른 손톱만 한 크기다.

네티즌들은 "사이즈가 너무 작고 귀엽다" "먹어보고 싶다. 100개라도 먹겠다",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네요. 실제 먹어본 사람 위치 좀 알려주세요", "팥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진짜 먹어보고 싶네요", "너무 앙증맞네요.. 애기들도 좋아할 듯" 등의 관심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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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0일 화요일

`사랑의 열매` 비리에 `기부마음 사라졌다`

직장인 40% "사회단체 신뢰할 수 없어

최유경기자

 

국민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 믿었던 기부단체의 비리가 밝혀지면서 신뢰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기부가 활발해지는 연말연시지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기부할 마음이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773명을 대상으로 ‘기부단체 비리가 기부활동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기부할 마음이 사라졌다’는 응답이 39.6%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기부단체의 신뢰수준을 먼저 확인하게 되었다’(24.7%)였고,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응답은 13.3%에 그쳤다. 이외에도 ‘기부 방법을 바꾸게 되었다’(8%), ‘기부 대신 사회봉사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5.6%), ‘기부 후 전달 과정까지 확인하기로 하였다’(4.1%)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 연말에 기부 및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과반수에 못 미치는 42.3%가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기부 활동만 계획’(23.3%), ‘봉사활동만 계획’(9.8%), ‘기부, 봉사활동 모두 계획’(9.2%) 순이었다.

계획 중인 기부활동으로는 ‘ARS 성금 모금 참여’가 31.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관련기관에 기부금 전달’(29.9%), ‘자선냄비 등 거리모금 참여’(29.5%), ‘포털사이트 포인트 기부’(19.1%), ‘회사의 기부활동 참여’(13.5%), ‘온라인 기부 이벤트 참여’(13.5%)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었다.

예상 기부 금액은 평균 6만 5천원으로 집계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3만원 미만’(44.2%), ‘3~5만원 미만’(27.1%), ‘5~10만원 미만’(16.3%), ‘10~15만원 미만’(4.8%), ‘15~20만원 미만’(2.4%), ‘20~25만원 미만’(2.4%), ‘50만원 이상’(2.4%) 등의 순이었다.

봉사활동 방법으로는 ‘아동 복지 기관 방문’(38.1%,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장애인 복지 기관 방문’(25.9%), ‘노인 복지 기관 방문’(21.1%), ‘기타’(21.1%), ‘연탄 나르기 봉사’(15.6%), ‘밥차 등 무료급식 봉사’(15.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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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6일 금요일

식약청, `식품첨가물` 소비자 불안감 해소한다

정기수기자

 

보건당국이 식품첨가물에 대한 책자를 발간해 일반 소비자들이 갖고 있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첨가물의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인가?'를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 및 가공 시 보존 효과 등을 위해 최소량으로 제한 사용되는 물질로 과학적인 결과를 토대로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임에도 일반 소비자들은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국내 식품첨가물의 관리 역사부터 용도별 사용방법까지 식품첨가물 관련 실용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식품첨가물의 역사 ▲식품첨가물의 분류 ▲ 식품첨가물의 지정조건 ▲식품첨가물의 용도 ▲ 식품첨가물의 사용방법 등이다.

특히 ‘식품첨가물 용도’ 편에서는 감미료, 착색료, 보존료, 산화방지제, 살균제 등 13개 용도별 식품첨가물에 대한 특성, 종류, 안전성, 사용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식품제조업계와 지방식약청, 시․도 등의 관련 업무 담당자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올바른 식품첨가물 정보를 제공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왜곡된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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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9일 금요일

지자체, 폐기물 묻힌 토지 ‘모른 체’ 공매?

상주시청, 구매자 확인 요청에 부인하다 늑장 시인
모르고 산 구매자에 “다 치워라” 강제 조치 명령도

 온종림기자

 

지자체가 폐기물이 묻힌 토지를 민간에 공매하면서 폐기물이 묻힌 사실을 밝히지 않아 토지를 구입한 시민이 피해를 보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 지자체는 또 토지 공매가 끝나자 구매자에게 토지 속의 폐기물을 처리하라고 명령, 구매자가 이의를 제기하자 폐기물처리조치 명령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사가 상주시 모서면 지산리 52-2 외 필지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점에서 공매로 나온 것을 안 것은 지난 2008년. 사세확장을 위해 공장용 토지를 찾고 있던 B사는 공매입찰 참여 전 상주시청 기업유치지원팀에 공장등록 및 제조회사 설립이 가능한지를 확인했다. 당시 담당 공무원은 "이 전에 운영하던 업종도 비슷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토지를 낙찰받은 B사는 공장설립 사전 조사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폐기물이 묻혀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공매를 진행한 한국자산관리공사 대부·경북지사와 상주시청 담당 부서에 공문으로 확인참관을 요청했지만 두 기관 모두 참관하지 않았다.
B사가 단독으로 확인한 결과 공매받은 토지 밑에 다량의 불법폐기물이 8600톤 가량 매립되어 있었다. 
B사가 상주시청을 찾아 담당자에게 문의하자 담당자는 “불법폐기물이 없다"고 주장하다가 증거사진을 보이자 불법폐기물이 묻힌 사실을 시인했다.
B사 관계자는 “상주시청에서 압류 및 공매를 의뢰할 때 사전에 불법폐기물에 관한 사항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부주의이든 담당 부서들의 확인 부족이든 시청이 시민에게 문제가 있는 땅을 하자를 밝히지 않은 채 공매를 한 것이다.
특히 이 토지는 93년부터 여러 차례 소유주가 바뀌는 과정에서 시청이 불법폐기물의 매립 사실을 확인하고 전 소유주들에게 폐기물처리 조치 명령을 수차례 냈지만 소유주들이 이행하지 않은 것이 상주시청이 B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확인됐다. 
B사 측은 “폐기물로 당초 계획된 투자금을 수년간 활용 하지 못해 이자 손실과 공장 건립 지연 등으로 물심양면에서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게다가 폐기물을 처리하라며 강제로 조치명령을 내리고 이를 어겼다고 검찰에 고발까지 해 상주시청이 피해자를 피의자로 만들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같은 사실에 대해 상주시청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법률적 검토를 하겠다”는 대답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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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수로 신축 현장 위성사진 공개

미 연구소, 불능화된 기존 시설과 연계 의도

 

온종림기자

 

11월4일 찍은 북한의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 신축 현장.ⓒ ISIS
▲11월4일 찍은 북한의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 신축 현장.ⓒ ISIS

북한이 영변 핵시설 주변에 짓고 있다고 밝힌 실험용 경수로 신축 현장을 찍은 최신 위성사진이 공개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9일 전했다. 미국의 안보 관련 민간 연구소인 국제과학안보연구소(ISIS)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 4일의 북한 영변 핵시설 주변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의 실험용 경수로 건설이 2개월 전인 9월 말에 비해 진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글로브사가 찍은 이 사진은 당시 굴착작업이 진행 중이던 공사 현장에 직사각형 모양의 구조물이 건설 중인 모습이 확연히 드러난다. 
ISIS는 지그프리트 헤커 미 스탠퍼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이 위성사진에 나타난 이 직사각형 구조물이 북한이 주장한 실험용 경수로 신축공사 현장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북한을 방문했던 헤커 박사는 영변 핵단지를 둘러본 뒤 북한이 25~30MW급 실험용 경수로 건설을 막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ISIS는 위성사진 판독 결과 최소 2개의 크레인이 공사 현장에서 보인다고 설명했다. 
ISIS는 북한이 냉각탑 부지 인근에 실험용 경수로를 지음으로써 남아있는 기존의 시설을 활용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불능화 작업이 이뤄진 5MW급 원자로의 기존 냉각시설용 냉각수 관을 신축 중인 실험용 경수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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