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6일 금요일

식약청, `식품첨가물` 소비자 불안감 해소한다

정기수기자

 

보건당국이 식품첨가물에 대한 책자를 발간해 일반 소비자들이 갖고 있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첨가물의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인가?'를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 및 가공 시 보존 효과 등을 위해 최소량으로 제한 사용되는 물질로 과학적인 결과를 토대로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임에도 일반 소비자들은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국내 식품첨가물의 관리 역사부터 용도별 사용방법까지 식품첨가물 관련 실용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식품첨가물의 역사 ▲식품첨가물의 분류 ▲ 식품첨가물의 지정조건 ▲식품첨가물의 용도 ▲ 식품첨가물의 사용방법 등이다.

특히 ‘식품첨가물 용도’ 편에서는 감미료, 착색료, 보존료, 산화방지제, 살균제 등 13개 용도별 식품첨가물에 대한 특성, 종류, 안전성, 사용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식품제조업계와 지방식약청, 시․도 등의 관련 업무 담당자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올바른 식품첨가물 정보를 제공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왜곡된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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