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 승리위해 당명변경 공식결정
임유진 기자
친 박근혜를 표방하며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급조된 친박연대가 13일 당명을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친박연대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우선 목전에 와 있는 6월 지방선거 압승이 목표이고 길게는 국민정당, 수권정당의 채비를 위해서도 이에 걸맞는 당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당 안팎의 지적과 여론에 따라 당명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박연대는 14~17일까지 당명을 공모하고, 27일 최종 결정된 당명을 확정해 선관위에 신고 후 공고한다.
당은 '당 발전개혁특별위원'을 구성해 당명변경을 추진하고, 당 발전개혁특별위원회 산하에 '인재영입위원회' '지방선거준비위원회'등을 구성해 새 당명 공모와 인재 영입 공모도 함께 하기로 했다.
전 대변인은 "당명변경을 계기로 '새 술은 새 부대'라는 말이 있듯 다시 한번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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