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일 목요일

`천안함, 현안질의로 진상확인할 것`

정세균, 실종자 가족 만나 "모든 역량 동원"

 

임유진기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31일 "첫째는 구조이고 이에 못지않은 것이 진상 규명인데 국회 현안질의를 통해 정확한 진상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김진표 송영길 신학용 서종표 홍정표 의원 등과 함께 평택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실종자 46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 등 국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지난 5일동안 대한 자랑스러운 아들들이 구조되길 빌고 기원했지만 좋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 죄스럽다"며 "아직 희망이 있다"고 위로했다.

앞서 정 대표 일행은 가족 대표들과 가족 숙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침몰 원인과 구조작업 지연 문제 등 가족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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