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일어 능통한 ‘엄친딸’
“연예활동 관심無..외교관 되고파”
최유경기자
ⓒ미스코리아 홈페이지
2010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정소라(19·UC리버사이드)가 중국 상하이 한국상회 정한영 회장(휴먼택차이나 대표이사)의 둘째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 회장은 중국 상하이 한국상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1977년 MBC 9기 공채탤런트로 선발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정 회장의 동기로는 길용우, 신신애 등이 있으며 경영활동에 뛰어들면서 연기활동은 길게 하지 않았다.
정 회장은 지난 6월 정소라가 서울지역 예선에서 선(善)에 선발되자 “아이 엄마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체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면서 “나를 닮아 예능분야 재능도 뛰어난 것 같다”고 말한바 있다.
정소라는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상하이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능통해 장차 외교관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그러나 정소라는 예능 분야 진출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봉사활동과 공부를 하고 싶다”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안젤리나 졸리를 롤모델로 언급하며 적극적인 대외활동 가능성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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