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0일 금요일

‘보안 관리자’ 위장 해킹메일 주의보!

국가-공공기관 직원들에 해킹메일 유포 탐지

 

온종림기자

 

정부는 30일 해외의 신원미상 해커가 다수의 국가-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당해 기관의 정보보호 담당자 명의로 해킹메일을 유포한 것을 탐지,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해킹메일은 영어로 “귀 기관의 사용자 계정이 도용되고 있으니, 첨부파일을 실행 후 지시에 따라 조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국가-공공기관에서는 해킹 메일을 탐지하여 차단하고 있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간 분야에서도 동일한 수법의 해킹 메일이 유포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국민들에게 해킹이 의심되는 메일의 열람금지 및 즉시삭제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이나 DDoS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 윈도우 보안패치 업데이트, ▲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 웹하드·P2P 등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은 바이러스 검사 후 사용 등 안전이용수칙을 국민들이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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