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8일 금요일

진수희 `북한 무모한 도발은 힘들 것`

임유진기자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은 28일 "북한이 다시 무력 도발을 강행한다면 경제적인 고립을 자처해 내부 붕괴까지 이어질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무모한 도발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북한의 협박에 불복해선 안 되고 흔들림 없이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가 (북 어뢰공격을) 인정하고 다 같이 대북제재에 나서고 있다"면서 "미국의회도 채택한 결의안을 정작 당사국인 우리 국회가 정쟁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은 정말 온 세계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진 의원은 "아직도 핵을 가지려고 하는 북한을 두둔하고 대남 도발을 감싸는 친북좌파집단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마음 놓고 어리석은 도발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아무리 선거가 앞두고 있어도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이 북한에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제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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