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7일 수요일

유정현과 염문설 여배우, 대체 누구?

또다시 번지는 '연예인 X파일' 파문

 

조광형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SBS 아나운서 출신인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인터넷상에 괴소문을 퍼뜨린 최초 루머 유포자를 잡아달라"고 지난 4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유 의원 측은 "자신과 한 여성 톱스타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증권가 정보지 사본이 돌고 있다"며 "전혀 사실과 다른 음해성 문구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어 부득불 수사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터넷상에 떠도는 괴문서를 살펴보면 "유 의원이 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로부터 여배우 A를 소개받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못 구체적인 장소와 내용까지 적시, 유 의원과 특정 연예인이 마치 불미스러운 관계를 맺고 있는 것처럼 묘사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이 문건에는 해당 연예인의 이름은 물론,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이같은 내용이 불거졌다는 황당무계한 내용까지 담겨있어 등장 인물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적절한 스캔들에 휘말린 여배우 A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어떠한 이유로 이같은 괴소문이 퍼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대응할 가지조차 못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전부터 이같은 괴소문이 돌고 있었는데 악성 루머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사실도 아닌 일에 나서고 싶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스케줄을 소화하며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답했다.

여배우 A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며 차세대 스타로 각광받는 배우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P 뉴데일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