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3일 수요일

이규혁·김연아, MB와 헤드테이블에

MB,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 청와대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3일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한다. 4전5기의 투혼을 보여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과 '피겨퀸' 김연아 등이 헤드테이블에 자리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이건희 IOC 위원을 비롯해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감독과 임원진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하며,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동계 올림픽 쾌거를 통해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이자 선진국이 됐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기쁨과 감동을 준 모든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 감독과 코치의 헌신적인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번 밴쿠버의 선전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정부와 체육계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동계 올림픽 유치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날 박성인 선수단장은 메달리스트들의 친필 서명이 적힌 모형 성화봉을 이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P 뉴데일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