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日여배우와 스캔들 난 영웅재중
조광형기자
최근 일본 대형기획사 에이벡스와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본명 김재중·24)이 스캔들에 휘말렸다.
상대자는 일본 내에서 '얼짱' 모델로 유명한 야노 미키코. 야노 마키코는 일본 잡지 '논노(ノンノ)' 5월호 표지모델에 선정될 정도로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스타다.
열애설에 휩싸인 영웅재중(좌)와 야노 미키코(우)
영웅재중과 야노 미키코를 거론한 곳은 일본의 한 주간지로 이 잡지는 최신호를 통해 "영웅재중과 야노 미키코가 시부야 109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신호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영웅재중과 야노 미키코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웅재중이 열애설에 휩싸인 것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일본의 주간지 '여성세븐'은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일본 탤런트 아비루 유(あびる優)와 열애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0월 초순 심야 3시가 넘었을 무렵 영웅재중의 옆에 노메이크업의 아비루 유가 달라붙어 스킨십을 반복하고 있었다"면서 "이외에도 도쿄 번화가에서도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라비아 모델 출신인 아비루 유는 영웅재중과 동갑내기(86년생)로 과거에도 일본 아이돌 그룹 '뉴스(NEWS)'의 리더 야마시타 토모히사, 댄스그룹 'DA PUMP' 리더 잇사와 열애설에 휩싸이는 등 스캔들 메이커로 유명하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영웅재중 측은 한마디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한 측근은 "영웅재중은 지난 10월 2일 중국 상하이 공연을 마친 이후 한국에 머물러 있었다"며 일본에서 터진 열애설에 대해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 측의 주선으로 아비루 유와 한 차례 만난적은 있다"며 "이 역시 여러 사람과 동석한 자리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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