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8일 화요일

`한나라 압승이 북 경비정 쫓는 방법`

정몽준, 북 경비정 침범에 '안보태세'거론하며 지지호소
"과거 나라망친 세력들 야권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임유진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7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을 하는 것이 북한의 경비정을 확실하게 쫓아내는 방법이다. 그 사람들이 거기 가서 절대로 기웃거리지 못할 것"이라며 6.2지방선거에서 '안보 태세강화'와'경제 심판론'을 내세웠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시당 3층 강당에서 개최된 대전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지난 15일 벌어진 북한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 침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 뉴데일리

 

정 대표는 "지금 야권에서는 무능과 분열로 나라를 망쳤던 세력들이 지금 다시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역 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영국 총선에서 13년 동안 영국을 지배했던 좌파노동당 정부가 참패를 하고 보수당이 새로운 정권을 출범시켰다"면서 "한때 좌파일색이던 유럽각국의 정부는 이제 대부분 우파정부로 대체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큰 관심은 역시 경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정 대표는 "경제선진국인 유럽에서도 경제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좌파들이 다 후퇴하고 우파정부가 등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년 전에 국민의 심판을 받은 좌파세력들이 다시 선거를 맞아서 정치판을 기웃거리고 있다"면서 "대전 유권자들께서 표로써 확실히 심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P 뉴데일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