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4일 월요일

지상욱, 유시민에 `김정일 좋아하는 분 북으로 가...

"지난 10년 김정일에 퍼준 혈세, 우리장병 피로 돌아와"

 

임유진기자

 

자유선진당 지상욱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북한 김정일이 좋아하는 말을 하는 분들 중 이번 선거에 나오신 분(유시민)도 많은데 사퇴하시고, 김정일이 있는 국가로 가는 것이 옳지 않느냐"고 말했다.

지 후보는 이날 PBC라디오에서 "(천안함 사건은)그분들이 지난 10년동안 김정일 정권에 퍼준 국민의 혈세가 우리 장병들의 피로 돌아온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 분들도 반성을 많이 하셔야 하는데 좌초설이나 피로파괴설, 북 개입설은 소설 이런 얘기를 하는 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선 "한 후보는 친노 세력의 적자를 자청하고 나왔다"며 "친노세력은 지난 5년 국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했다는 걸로 2007년 대선때 이미 심판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지 후보는 "(한 후보)유무죄 여부를 떠나서 검찰 수사를 받지 않았다는 것은 총리로서 부적절한 행위"라며 "공관에 업자를 불러들인 점과 골프샵에서 모자만 들고 나왔다는 것, 골프를 안친다고 했다가 거짓이 드러난 것 등이 굉장히 부도덕하다. 지금 자숙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서 '노풍'이 일 가능성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것은 하나의 역사"라며 "역사에 주술을 걸어서 다시 현재 불러들이겠다는 것 자체가 국민을 현혹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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