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테이 매니저 `가스질식` 자살 추정

14일 오전 9시께 차량서 시신 발견

조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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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미니홈피
가수 테이(사진)의 매니저 박모(35세)씨가 자신의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테이의 매니저 박씨가 이날 오전 9시경 인천의 한 초등학교 부근 자신의 BMW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당시 차량에 유독가스가 가득 차 있었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는 점을 볼 때 사인은 가스 질식에 따른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박씨가 죽기 전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냈다는 주변인의 진술을 토대로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둔 채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숨진 박씨는 소속사 대표인 친형의 회사에서 매니저로 재직하며 테이, 타이푼 등의 음반 기획 및 매니지먼트를 해왔다. 현재 빈소는 인천 검단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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