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교제 시작" 열애설 인정
조광형기자
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에 출연 중인 탤런트 이태곤이 슈퍼엘리트모델 출신 배우 오승현과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서울은 9일자 보도에서 두 사람의 측근의 발언을 인용, "이태곤과 오승현이 올 봄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나 호감을 갖게 됐고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며 열애 중"이라면서 "이태곤이 현재 방영중인 MBC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출연 직전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해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곤과 오승현은 주로 한적한 한남동과 강남의 카페에서 데이트를 해왔는데 이태곤은 평소 남자다운 성격답게 주위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반면 오승현은 이목구비가 뚜렷한데다 눈에 띄는 외모 때문인지 야구 모자를 푹 눌러써서 주위의 시선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달에는 오승현이 어머니 등 가족과 함께 견학차 일산 MBC에 왔는데 이태곤이 드라마 녹화 중 쉬는 중간 오승현과 전화통화를 하기도 했다"는 한 지인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태곤의 최 측근은 9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올해 초 선배 연기자 임예진의 소개로 이태곤이 배우 오승현과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는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태곤은 지난달 27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내후년 4월께 결혼할 생각"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태곤은 CF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스타덤에 오른 인물. 그동안 '연개소문', '보석비빔밥', '겨울새'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1997년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인 오승현은 2000년 SBS 드라마 '루키'로 데뷔, KBS '백설공주' MBC '사랑해 울지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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