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7일 월요일

“민주당을 친노에 바치고 무슨 낯으로…”

한나라, 정세균 민주 대표에 “선거 개입할 자격 있나?”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없다.”
한나라당이 정세균 대표가 ‘16개시도 후보 중 오세훈 서울시장 만큼은 이번에 꼭 교체해야 한다’고 말한데 대해 반박에 나섰다.
인형환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정세균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중 가장 큰 경기도에서 자당의 후보를 내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일을 겪고서도 당원들에게 사죄 한번 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정 대표는 민주당 정체성 상실에 대해 이제라도 국민과 민주당 당원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이 천안함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말하지만 미국-호주 등 국제적으로 공인된 인사들이 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것을 비난하는 것이야 말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공박했다.
그는 이어 “지금 교체해야 할 사람은 오세훈 시장이 아니라 민주당의 정체성을 친노 과거회귀 세력에게 온전히 갖다 바친 정세균 대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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