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 전격 폐쇄…"성인물 광고에 토 나올 것 같아"
조광형 기자
최근 뇌종양의 한 종류인 '뇌수막종' 진단을 받아 가요계에 충격을 안겨준 코요테의 빽가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전격 폐쇄했다.
실제로 현재 빽가의 미니홈피는 방명록·사진첩·게시판 등 댓글을 달 수 있는 모든 폴더가 닫혀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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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빽가는 “아프다는 기사가 나갔다가 고작 포르노 사이트 홍보글로 도배가 되다니. 정말 더럽고 역겨워. 토가 나올 것 같아. 나는 도저히 상대하고 싶지 않아”라는 분노에 찬 목소리를 냈다.
실제로 빽가가 뇌종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그의 미니홈피에는 빽가를 위로하는 네티즌의 방문이 쇄도했는데 이와 더불어 일일 방문자가 20만 명에 달하는 점을 악용, 포르노 광고글을 빽가 미니홈피에 올리는 몰상식한 네티즌마저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빽가는 최근 뇌수막종 진단을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내년 1월 22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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