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환 향군회장, 세종시 문제는 국가안보면서 접근을
행정기관 분산 위험...'수도 절대사수' 의지로 뭉쳐야
임유진 기자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은 30일 "세종시 핵심은 국가안보 문제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이라며 "수도 절대사수 의지 하에 국민 모두가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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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또 "'수도 절대 사수' 측면에서 행정기관 지방 분산은 재고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군사전략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위치한 수도가 휴전선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결사항전 의지가 새로워진다"면서 "수도를 적에게 빼앗기면 전쟁이 끝난다는 위기의식은 국민에게 각인돼 전투의지로 되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회장은 "국가안보적 차원에서 행정기능 분산은 가서는 안되는 길"이라며 "세종시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려 있는 일이기 때문에 안보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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