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신종플루 확진 판정 '촬영 올 스톱'
조광형 기자
최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물오른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인기 상한가 중인 연기자 황정음(25)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26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병원 검진 결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황정음은 얼마 전 고열 등 감기증세가 있어 병원을 방문, 신종 플루 검사를 받았는데 이후 상태가 호전돼 드라마 촬영에 복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병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황정음은 즉시 촬영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상태가 그리 심하지 않아 1주일 정도 통원 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본 뒤 상태가 좋아지면 촬영 복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과 몇 달 전 MBC 예능프로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통장 잔고 487원을 공개했던 황정음은 최근 '지붕킥'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CF 5건을 연속 계약하고 화장품 사업에까지 뛰어드는 등 빈털터리에서 일약 '알짜배기 부자'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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