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이다해 이어 이번엔 장희진?
조광형기자
전 소속사와 분쟁 중인 배우 강지환이 동료 연기자 장희진과 열애설에 휘말려 주목된다.
여성조선 5월호는 "강지환과 장희진이 1년 째 열애 중"이라며 "지난 2008년 '영화는 영화다'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열애설에 휘말린 강지환(좌)과 장희진(우)
이와 관련 강지환의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인터뷰에서 오빠 동생 사이라고 말한 게 열애설로 와전된 것"이라며 "사귄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영화를 함께 촬영한 친한 동료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지환은 지난해 영화 '7급 공무원'을 찍을 당시 상대배우인 김하늘과 연인 사이라는 루머에 휘말린 적이 있으며 최근엔 탤런트 이다해와 함께 태국으로 밀월여행을 떠났다는 황당한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관련 루머는 전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한편,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잠보 측은 "강지환이 이중계약을 했다"며 현 소속사 에스플러스와 강지환에 대해 맞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와 관련 양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28일 오전 대한상사중재원 주재로 열린 2차 심리에 참석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점 도달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심리는(3차) 내달 3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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