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2일 목요일

탤런트 현석, 복어 먹다 중태

병원 측 "인공호흡기 착용…상태 위중해"

 

중견탤런트 현석(63·사진)이 복어를 먹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포항시 북구 대신동 소재 선린병원에 따르면 20일 오후 응급실에 실려온 현석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으나 의식불명 상태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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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에 의하면 20일 저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인근 횟집에서 부부 동반 모임을 갖던 현석은 복요리를 먹은 직후 갑자기 마비 증세를 보여 오후 9시께 인근 선린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에는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 부부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 의장 역시 인공호흡기를 착용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이들과 동석했던 최 의장의 부인은 복요리를 소량 섭취해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석은 1947년 대전에서 태어나 1970년 TBC 성우로 방송계에 데뷔한 베테랑 연기자다. 최근엔 이병헌의 후원자 격인 권모회장과 함께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모양의 국내 거취 문제에 개입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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