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첫 경기기 중요...반드시 이겨야"
온종림기자
“첫 상대 그리스는 꼭 잡아야 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둔 한국에 원포인트 조언을 했다.
히딩크 감독은 2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조별리그 첫 경기"라며 "반드시 이겨야 2라운드에 진출하는 기회를 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의 조별리그 전망에 대해 “어려운 조이지만 충분히 해낼 수 있다”라며 월드컵 본선을 경험한 박지성, 이영표 등 30세 전후 선수들과 이청용 같은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벨기에의 2018년 또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방한했다.
히딩크 감독은 또 “이미 터키와 계약했기 때문에 코트디부아르를 맡을 수 없었다”고 감독 영입설에 대해 설명하고 “나이지리아나 북한과는 접촉한 바 없다”고 밝혔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