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일당이 1000만원?

정경미씨, 불법복제 유해성 홍보 ‘드림알바 프로젝트’ 최종 낙점

온종림 기자

 

‘일당 1000만원 아르바이트’의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방지를 위해 마련한 일당 1000만원 아르바이트 ‘드림알바 프로젝트’에서 지난 7일 정경미(32)씨를 최종 선발했다.
‘드림알바 프로젝트’는 불법복제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정품 사용에 따르는 경제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지원자를 모집, 모두 1만 5000여 명이 지원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정씨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가 청년 실업을 위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 주어진 미션을 잘 수행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씨는 12일 서울 시내 10여 곳을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 미션을 수행한다.

일당 1000만원 아르바이트의 주인공 정경미씨. ⓒ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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