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임순례 감독 차기작에 캐스팅
최유경기자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던 '붕어' 공효진이 ‘미쓰 홍당무’ 이후 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공효진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의 새 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에 출연하기로 최근 확정한 것. 공효진이 맡은 역은 남자 주인공의 옛 연인 역으로 알려졌다.
공효진 화보 ⓒ HIGHCUT
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김도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강원도에 사는 노총각이자 지방 문인인 남자 주인공이 소를 팔러 나갔다 팔지 못하고,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한 옛 연인으로부터 남편의 장례식을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고 여인과 재회한다. 남자는 장례식이 끝난 후 여자와 여행을 떠나며 그동안 여자를 향한 품고 있었던 미움과 집착을 털어낸다는 내용이다.
임순례 감독은 ‘우리생에 최고의 순간’, ‘날아라 펭귄’ 등을 제작한 감독으로 김도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게 된다.
다음 달 크랭크인 하는 이 영화의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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