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5일 목요일

최강희vs박예진, `여고괴담` 대표 배우는?

네이버 '여고괴담 시리즈에서 가장 인상깊은 캐릭터는?'
여고괴담2(메멘토 모리) 효신 役 박예진 1위

 

김은주기자

 

여고 안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한국 대표 공포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

전국 관객 200만 명을 동원하며 성공을 거둔 1998년 '여고괴담 1'은 이후 1999년  '여고괴담 2(메멘토 모리)', 2003년 '여고괴담 3(여우 계단)', 2005년 '여교괴담 4(목소리)'를 거쳐 지난해 개봉된 '여고괴담 5' 등 5편까지 속편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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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시리즈의 최강희 박예진 ⓒ 뉴데일리

 

영화의 성공만큼이나 여고괴담의 출연진 역시 늘 화제였다. 신예 여배우들의 캐스팅을 통해 그녀들이 스타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해 온 여고괴담. 이 영화의 출신 배우로는 최강희, 김규리, 박예진, 박한별, 송지효 등 손꼽힌다.

그렇다면 이 수많은 여배우들 중 여고괴담 시리즈에서 가장 인상깊은 캐릭터를 선보인 주인공은 누구일까?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여고괴담 시리즈에서 가장 인상깊은 캐릭터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여고괴담 2(메멘토 모리)'의 효신, 박예진이 34%(259명)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투표는 '신비로운 귀신' 박예진과 '원조 귀신' 최강희의 싸움이었다. '여고괴담 1'에서 재이를 연기한 최강희가 26%(203명)로 박예진과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아깝게 2위를 차지했다.

또 '여고괴담 2'에서 보이시한 모습을 보여준 시은 역의 이영진이 8%(62명), '여고괴담 3' 소희 역의 박한별이 7%(57명), 혜주 역의 조안이 5%(40명), '여고괴담 1'의 지오 역의 김규리가 4%(35명) 였다.

이어 '여고괴담 4'의 영언 역 김옥빈이 3%(26명), '여고괴담 2' 민아 역 김규리가 3%(24명), '여고괴담 3' 진성 역 송지효가 2%(19명), '여고괴담 2' 지원 역의 공효진이 1%(14명), '여고괴담 4' 초아 역 차예련이 1%(11명), '여고괴담 4' 선민 역 서지혜 0%(6명) 순으로 집계됐다.

투표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효신이라는 아이, 그리고 박예진 이라는 배우", "역시 여고괴담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최강희"라며 영화와 영화 속 캐릭터들에 대해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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