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지존' 호츠 "아이패드 뚫었다"
잠금장치 해제시키는 프로그램 개발 성공
아이패드 해킹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아이폰을 ‘뚫는’ 것으로 유명한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아이패드 해킹에도 성공했다고 피씨월드가 26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패드를 든 스티브 잡스 ⓒ 뉴데일리
조지 호츠는 아이폰의 잠금장치를 해제시키는 해킹프로그램을 아이패드용으로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이 해킹 프로그램은 아이폰 탈옥 프로그램인 (blackra1n)처럼 쉬운 형태로 만들어져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츠는 이 프로그램의 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내달 아이패드 시판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 호츠는 그가 열일곱이던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되자 초기 잠금장치를 해제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 공개하면서 유명해졌다. 그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애플이 인증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 상당수가 ‘blackra1n’ 프로그램을 통해 탈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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