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9일 수요일

졸리 “배우 은퇴하고, 엄마 될 것” 폭탄발언

지인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적어 힘들어 했다”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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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솔트' 홍보차 내한했던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측근을 통해 은퇴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뉴데일리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수년 내 배우 생활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영국 ‘나우매거진’은 27일(한국시간) “최근 졸리가 자신의 측근들에게 향후 몇 년간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한 뒤 배우를 그만둘 것이라는 의사를 밝혀 지인들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졸리의 폭탄선언 배경에는 ‘가족’이 존재했다. 배우자인 브래드 피드 사이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동안 입양과 출산을 통해 가정을 이뤘으나 바쁜 일정 때문에 엄마로서의 역할에는 충실하지 못했다.

당시 졸리의 이야기를 곁에서 들었던 지인은 “졸리는 이미 마음을 굳힌 듯 보였다”면서 졸리는 ‘나는 여섯 아이의 엄마인데 아이들에게 해주지 못한 점이 너무 많다. 엄마의 삶을 살아갈 것’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측근은 “졸리는 자녀들을 끔찍이 여기기 때문에 이 같이 계획을 실행에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P 뉴데일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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