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야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전주 대비 0.5%p 하락한 26.9%로 1위를 지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9월 첫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박 전 대표에 이어 유시민 전 장관이 0.2%p 하락한 13.5%로 2위를 기록했으며, 한명숙 전 총리가 10.2%로 뒤를 이었다.
4위는 김문수 지사가 9.8%, 5위는 오세훈 시장으로 9.3%를 기록했다. 6위는 손학규 전 지사(6.6%), 7위는 정몽준 전 대표(5.4%), 8위는 이회창 대표(4.4%) 순이었다.
헌재 판결에 의해 63일만에 도지사 업무에 복귀한 이광재 지사는 진보계 예비 주자군에서 2.1%p 상승한 9.1%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한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보수계 유력주자군 선호도에서는 박근혜(28.2%) 대표가 1위로 2위 김문수 지사(11.6%), 3위 오세훈 시장(10.2%) 순이었다.
진보계 유력주자군 선호도는 유시민 전 장관이 17.3%로 1위였고 2위 손학규 상임고문(14.0%), 3위 한명숙 전 총리(11.0%) 순이었다.
다음은 범보수계, 범진보계 유력주자와 예비주자군 카테고리별 지지율 순위다.
보수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박근혜(28.2%), ② 김문수(11.6%), ③ 오세훈(10.2%), ④ 정몽준(4.9%), ⑤ 홍준표(4.7%), ⑥ 이회창(4.6%), ⑦ 원희룡(3.9%), ⑧ 남경필(3.0%), ⑨ 기타/무응답(28.8%)
진보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유시민(17.3%), ② 손학규(14.0%), ③ 한명숙(11.0%), ④ 정동영(8.4%), ⑤ 노회찬(4.5%), ⑥ 김근태(4.2%), ⑦ 추미애(4.1%), ⑧ 정세균(3.8%), ⑨ 기타/무응답(32.8%)
보수 진보 통합 유력주자군 : ① 박근혜(26.9%), ② 유시민(13.5%) ③ 한명숙(10.2%) ④ 김문수(9.8%), ⑤ 오세훈(9.3%), ⑥ 손학규(6.6%), ⑦ 정몽준(5.4%), ⑧ 이회창(4.4%), ⑨ 기타/무응답(14.0%)
이번 조사는 8월 30일~9월 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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