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5일 금요일

이규혁-곽민정에 ‘국민감동 금메달’

누리꾼들 투표로 결정... “승리 넘어 감동과 희망 줬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한 이규혁과 곽민정에게 누리꾼이 선정한 '국민감동 금메달'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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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동 금메달' ⓒ 뉴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지난 2월2일부터 한달여간 '2010 승리를 넘어 감동으로-으라차차!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온라인 캠페인 결과, 누리꾼 투표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이들에게 '국민감동 금메달'을 제작,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뜨거운 열정상’은 승패와 상관없이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규혁 선수가 차지했다. 이규혁은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지난 20년간 수십번 한국 기록을  새로 썼고, 후배들의 맏형 역할을 하면서 4전 5기에 도전, 감동을 연출했다.
이규혁은 가장 많은 2528표(26%)를 획득했다.
‘내일은 금메달상’은 다음 대회에서 금메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에 주는 상으로 곽민정으로 정해졌다. 곽민정은 투표에서 20%인 2013표를 얻었다.
국민감동 금메달은 승리를 넘어서서 감동과 희망을 국민들에게 선물해준 선수에게 상징적으로 주는 것으로, 별도의 상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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