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금기자
올해 첫눈은 11월 중순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은 "11월 중순은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추운 날이 많겠으며, 대륙고기압 확장 시 서해안 지역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일시적인 추위로 최근 몇 년에 비해 첫 눈이 빨리 찾아온다는 것.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변덕스러운 날씨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에는 6~17도, 11월 달은 5~16도로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지만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크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강수량은 이달 하순에는 평년(12~33㎜)과 비슷하겠고, 11월 상순에는 평년(13~31㎜)보다 적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의 변동 폭이 큰 바람에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1~2차례 찾아올 것”이라며 “노약자와 어린이를 비롯해 예년보다 훨씬 더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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