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일 화요일

들어는 보았나? 인간 네비게이션!

승차해 길 안내해주고 돈 받아...

온종림기자

중국에서 ‘인간 네비게에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온바오닷컴

 
▲중국에서 ‘인간 네비게에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온바오닷컴

 

 

 

어엿한 직업으로중국에서 ‘인간 네비게에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온바오닷컴이 1일 전했다.
이들 ‘인간 네비게이션’은 톨게이트 부근에서 팻말을 들고 영업을 한다. 팻말에는'다리루(带路)'라고 써있다. ‘데리고 길을 가다”라는 뜻인데 처음 와서 길을 잘 모르는 운전기사들에게 길 안내를 하는 사람들이다. 
톈진의 경우는 고속도로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 중에는 트럭이 진입할 수 없는 도로들이 있는데 이런 도로를 모르고 가다가 경찰에 적발되면 300위안~500위안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같은 벌금을 피하기 위해 트럭기사들이 다이루런(带路人)을 태우고 시내로 진입하는 일이 많다는 것.
이들은 길 안내를 해주고 하루 평균 200위안의 수입을 올린다. 많이 벌 때는 400~500위안까지 벌기도 한다는 것. 
다이리루런(带路人)은 특히 젊은 여성들이 단연 인기라고 온바오닷컴은 전했다.

 

 
 
 


P 뉴데일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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