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3일 수요일

‘아이씨유’로 아이폰 3GS 셀카‧영상통화 ...

국내개발자, 아이폰 주변기기 제작…해외서도 호평
후면카메라 반사시켜 정면에서 카메라 쓰도록 도와

최유경기자

 

제품 후면에 카메라가 달려 영상통화가 어려웠던 아이폰 3GS 사용자들도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 주변기기인 ‘아이씨유(iSeeU)’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최근 무료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 ‘탱고(Tango)’가 등장 전세계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나 아이폰 3GS의 경우, 전면에 카메라가 없어 많은 사용자들은 영상통화시 거울 앞에서 이용해야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아이폰 주변기기인 아이씨유를 통해 아이폰 3GS 사용자들도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 ⓒ 아이씨유 홈페이지화면
▲아이폰 주변기기인 아이씨유를 통해 아이폰 3GS 사용자들도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 ⓒ 아이씨유 홈페이지화면

 

‘당신을 봅니다’라는 의미의 제품인 ‘아이씨유(iSeeU)’를 사용하면 아이폰 3GS로 셀프카메라나 영상통화를 이용할 때 전면카메라가 없어 영상통화가 어려웠던 문제를 후면 카메라 방향으로 반사, 전면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본인의 얼굴을 직접 보면서 촬영할 수 있다. 영상통화 뿐만 아니라 셀프카메라를 위한 용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씨유도 탱고와 마찬가지로 무료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3G 망과 와이파에서도 모두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4와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씨유’를 아이폰 3GS에 간단히 장착하여 각도를 조절하면 아이폰4 처럼 전면과 후면 카메라 기능을 동시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을 개발한 플레이매스의 최현재 대표는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탱고(Tango) 개발사인 美 실리콘밸리의 Sgiggle, Inc. 측과 긴밀한 마케팅 제휴를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아이폰3GS 사용자들에게 아이씨유(iSeeU)와 탱고(Tango)와 같은 솔루션은 셀프카메라나 영상통화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씨유는 현재 전 세계 약 30여개국에서 예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3일부터 국내에서도 '아이원트소셜네트워크' (http://iwantor.com)서 인터넷을 통해 기획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가격은 약 3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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