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회서 전체 5위 머물러…트리플악셀 못 뛰어
최유경기자
아사다 마오가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고배를 마셨다.
아사다 마오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그랑프리 시리즈 프랑스컵’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97.92점에 그쳐 합계 148.02점으로 5위에 그쳤다.
아사다 마오는 전일 쇼트에서 7위(50.10점)였던 성적을 극복하지 못하고 부진에 늪에 빠졌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두 차례 시도한 트리플악셀이 모두 1회전에 머무는 등 총 4번의 점프에 실패, 불안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이날 우승은 핀란드의 키이라 코르피가 169.74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아사다는 일본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점프를 뛰기 위한 마음가짐이 되어 있지 않는 것 같다”라며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자체는 나한테 잘 맞지만 점프가 제대로 자리 잡혀져 있지 않다. 좋은 연기를 언제 할 수 있는 것일까”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10월 역대 최악인 8위를 기록했던 'NHK컵'보다 순위와 점수는 올라갔으나 세계 여자피겨랭킹 선두자리에 오르기도 했던 과거 모습과는 다른 양상이다.
한편 일본 선수 중에서는 안도 미키와 무라카미 카나코, 스즈키 아키코가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이널 대회는 오는 12월 9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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